연간 회원카드 본격 판매

상주 상무피닉스 프로축구단(구단주 성백영 상주시장)은 오는 3월 5일 개막전을 앞두고 연간회원카드 판매에 나섰다.

연간회원카드는 1차로 6천매(1억5천만 원)를 발매해 성백영 구단주가 회원권 1호를 구매한 것을 비롯해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상주 상무피닉스의 `2011시즌 연간패밀리회원카드`의 판매가격은 5만원이며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열리는 모든 K리그 경기를 가족 5인까지 동반해 관람할 수 있다.

구단 관계자는 “상주시민은 물론 인근도시에서도 열렬한 후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판매율도 시간이 갈수록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관중 증가를 기대했다.

성백영 구단주는 “새롭게 출발한 상주시의 프로축구단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성공적인 경기가 펼쳐질 수 있도록 연간회원권 구매에 힘을 보태 달라”고 호소했다.

상무피닉스의 개막전은 오는 3월 5일 오후 3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리며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와 격돌한다.

일반입장권 예매는 28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상주지역 농협 전지점 및 대구은행, 패밀리마트, GS25편의점, 인근도시 지정예매처에서 일반권 5천원, 청소년권 3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연간 패밀리카드구매와 일반입장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www.sangjufc.co.kr) 또는 전화(054-537-7222)로 문의하면 된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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