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일자리 창출의 적극적인 실현을 위한 지역 일자리 공시제를 본격 시행한다.

시는 김영석 시장의 임기 중 일자리창출 1만5천100개, 고용률 67.5%, 취업자 수 6천200명의 목표를 설정했다.

시 관계자는 제5기 민선 시장의 임기가 끝나는 2014년까지 일자리 목표와 대책 방향을 13일 시보 및 홈페이지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공시해 일자리 창출에 쏟는 시의 의지를 나타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일자리 창출을 위한 5개 분야 세부추진 과제를 지역특성에 맞게 설정하고, 중앙과 지방이 소통하면서 컨설팅을 지원받아 협력적 네트워크를 형성하기로 했다는 것.

이에 더해 고용노동부는 성공적인 목표달성을 위해 지자체장이 일자리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일자리 친화적인 지방행정을 펼치도록 적극 지원한다.

영천시가 제시하고 있는 일자리 대책방안으로 경마공원 조성사업을 통한 매력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취약계층일자리, 청년일자리, 2천명에 이르는 지역인적자원개발(RHRD)분야에도 행정력을 모은다.

/기인서기자 kis@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