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팬이 뽑는 올 시즌 K-리그 최고의 별은 누가 될까?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올 시즌 `팬타스틱 플레이어(FAN-tastic Player)`를 선정하는 투표를 진행한다.

`팬타스틱 플레이어`는 `팬(FAN)이 직접 뽑은 최고의 선수`라는 의미를 담아 프로연맹이 지난해 새로 제정한 상으로, 축구팬이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해에는 K-리그 득점상과 함께 기자단 투표로 뽑는 최우수선수상(MVP)을 받은 이동국(전북 현대)이 팬이 뽑은 최고 선수의 영예까지 차지했다.

이번 투표는 축구팬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17일까지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에 자신이 추천하는 선수 세 명(1~3순위)을 적어 응모하면 된다. 투표 대상은 올 시즌 K-리그에 등록된 모든 선수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