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선수단은 7일 금 8, 은 10, 동 4개를 추가하며 중간합계 금 11, 은 14, 동 15 등 총 4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다.

7일 보디빌딩 남일 라이트미들급 80kg에서 이두희(대구시청)가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6연패의 금자탑을 달성했다.

양궁 여일반 70m에서는 최남옥(대구서구청), 사이클 여일 스프린트에서 김원경(시체육회), 사격 남일 공기소총 개인에서 김기원(상무)이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수영 남일 배영 200m에서 김지현(시체육회)과 여일 배영 200m에서 정유진(시체육회), 유도 여고 -52kg 차민지(화원고), 레슬링 남고 그레고로만 91㎏에서 김민석(경북공고)이 각각 금메달을 보탰다.

팀 경기에서는 테니스 남고에서 영남고가 살레시오고(광주)를 3-0으로 격파했으며 여일반에서는 대구테니스협회 전북테니스협회를 2-1로 따돌려 2회전에 올랐다.

농구에서는 여일반에서 동아백화점이 서울여대를 58대43으로 제압했고 축구 남일반 국민은행과 탁구 남일반 대구탁구협회와 여일 삼성생명, 스쿼시 남일반 대구선발과 여일반 대구선발이 2회전에 올랐다.

이에 앞서 6일에는 사이클 여 일반 500m에서 김원경(시체육회)이 35초898로 대회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남고 단체스프린터에서 대구체고(김영우, 박민철, 박인화)가 1분3초834로 대회 3연패의 금자탑을 달성했다.

팀 경기에서는 축구에서 청구고가 제주선발을 승부차기에서 5대4로 승리했고 여고 하키에서 구암고가 동해상고를 1-0으로 제압하고 1차전에 올랐으나 테니스 여고에서 경북여고와 럭비 일반 계명대는 1차전에서 패했다.

/이곤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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