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보디빌딩 남일 라이트미들급 80kg에서 이두희(대구시청)가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6연패의 금자탑을 달성했다.
양궁 여일반 70m에서는 최남옥(대구서구청), 사이클 여일 스프린트에서 김원경(시체육회), 사격 남일 공기소총 개인에서 김기원(상무)이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수영 남일 배영 200m에서 김지현(시체육회)과 여일 배영 200m에서 정유진(시체육회), 유도 여고 -52kg 차민지(화원고), 레슬링 남고 그레고로만 91㎏에서 김민석(경북공고)이 각각 금메달을 보탰다.
팀 경기에서는 테니스 남고에서 영남고가 살레시오고(광주)를 3-0으로 격파했으며 여일반에서는 대구테니스협회 전북테니스협회를 2-1로 따돌려 2회전에 올랐다.
농구에서는 여일반에서 동아백화점이 서울여대를 58대43으로 제압했고 축구 남일반 국민은행과 탁구 남일반 대구탁구협회와 여일 삼성생명, 스쿼시 남일반 대구선발과 여일반 대구선발이 2회전에 올랐다.
이에 앞서 6일에는 사이클 여 일반 500m에서 김원경(시체육회)이 35초898로 대회신기록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남고 단체스프린터에서 대구체고(김영우, 박민철, 박인화)가 1분3초834로 대회 3연패의 금자탑을 달성했다.
팀 경기에서는 축구에서 청구고가 제주선발을 승부차기에서 5대4로 승리했고 여고 하키에서 구암고가 동해상고를 1-0으로 제압하고 1차전에 올랐으나 테니스 여고에서 경북여고와 럭비 일반 계명대는 1차전에서 패했다.
/이곤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