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김천시장은 5일 접견실에서 10명의 김천시아동·여성보호연대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아동과 여성을 대상으로 성폭력 등 강력 범죄가 연이어 발생하는 데 따른 것으로 송용배 부시장이 위원장을 맡았다.

위원은 장영봉 김천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이상식산부인과 원장, 박세영 김천의료원 간호과장, 최부건 김천교육청 담당, 양수옥 여성긴급전화1366 경북센터장, 차월자 김천한사랑가정폭력상담소 소장, 이애숙 구미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한경리 김천시청청소년지원센터 부장, 박성규 김천시 주민생활지원국장 등이다.

김천시아동·여성보호연대는 앞으로 여성과 아동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시책 수립, 서비스기관 간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 구축, 긴급구조 및 공동대응, 여성과 아동의 안전확보를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 등을 하게 된다.

오는 12일에는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여성폭력 없는 세상 만들기` 캠페인을 벌인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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