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항지역에 변사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지난 22일 오전 10시20분께 포항시 북구의 한 요양원에서 A씨(53·여)가 떡을 먹다 목에 걸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월께 병원에 입원해 소뇌위축증 치료를 받아오다 같은 병실에 입원 중인 환자가 건넨 떡을 먹고 질식사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또 같은 날 오전 6시45분께 남구 장기면 학계리의 농로에서 B씨(43)가 숨진 채 발견됐다.

/윤경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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