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사계절 휴양명소로 널리 알려진 상주 성주봉자연휴양림이 있는 은척면 남산(南山 821.6m) 정상에 표지석이 설치됐다.

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는 지난 14일 높이 60cm 넓이 20cm의 오석으로 만든 표지석을 남산 정상에 설치했다.

남산은 이곳 일대를 뜻하는 황령(黃嶺)의 주산으로 인근의 북두칠성을 닮은 산 전체 중 남쪽에 자리잡고 있어 남산이라 불리우고 있다.

특히 남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아직 때묻지 않은 비경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성주봉(606.6m)과 함께 수많은 등산객들이 사계절 찾아오는 은자골의 숨은 명산이다.

김형기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장은 “이번에 남산 표지석를 설치한 것은 은척 남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됨은 물론 성주봉 자연휴양림의 입장객 증가에도 일조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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