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아, 든든한 후원자 되어줄게!

【김천】 김천고등학교는 지난 3일 세심관에서 열린 현직 법조인 모교방문 행사 때 재학생과 선배 간 멘토링 협약서 교환식을 했다.

이날 박윤해 부장검사와 황하리군, 최영헌 부장판사와 이지호군, 여환섭 거창지청장과 박성찬군이 멘토와 멘티 관계를 맺었다.

이번 행사는 나병률 김천고 교장이 지난달 2일 취임사에서 “학교 환경조성과 시설관계 등 하드웨어 분야는 일차적으로 재단과 동창회, 지역사회가 담당하게 하고, 휴먼웨어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전력하겠다”면서 “김천고 재학생과 동문이 1:1 사사관계를 맺도록 하겠다”고 한 약속의 결과다.

나병률 교장은 또 지난달 10일, `송설동문 여러분에게`라는 이메일로 6천200명에게 멘토링 참여를 권유했고, 지난 2일까지 멘토링 매칭과 진행을 위한 기초조사를 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