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제10회 대구건축박람회(DAHOS 2010)가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건축자재 분야, 전원주택 및 주택정보 분야, 인테리어기자재, 건설장비 및 공구분야, 디지털홈분야, 가구 및 인테리어분야 등 총 130여 개 업체가 5천여 점의 제품을 전시한다.

건축 관련업계는 이번 전시회에서 건축자재의 신제품과 신공법에 대한 여러 가지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어서 일반소비자에게는 내 집을 꾸미는 데 유익한 정보와 아이디어 및 주택정보를 습득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어

또 건축자재 및 공구, 욕실용품 등 전문 건축 관련 제품뿐만 아니라 가구, 인테리어 소품 등 소비자가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아이템 모두를 선보이며 벽지, 바닥재 등과 같은 친환경 제품 및 통나무주택과 같은 최근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전원생활에 대한 최신의 정보를 제공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문의는 DAHOS 사무국(02-588-2480).

사무국 관계자는 “전시회 기간 중에 건설사 및 건축 관련 바이어 1천여 명을 포함해 총 5만여 명이 내방할 것으로 예상되며 1만여 건의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 지역 건축 산업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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