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형의 장점과 자유방임형의 장점을 취한 민주형이 우리가 추구할 유형이다.
부모유형에는 자녀 양육태도에 따라 독재형, 자유방임형, 민주형으로 나눌 수 있다. 독재시대에는 명령과 지시의 방법이, 무정부시대에는 자유방임적인 방법이 통하던 시대이다. 그러나 현재는 민주사회이며 민주적인 양육방법이 요구되는 시대로 앞으로 우리가 축구해 나갈 유형이다.
▲독재형 부모는 자녀에게 무엇을, 언제, 어떻게 할지를 일일이 정해놓고 명령한다.
독재형 부모는 자녀에게 도전하고 질문할 기회를 거의 주지 않는다. 자녀의 생각이나 느낌은 무시한 채 부모의 지시대로 잘 이행하면 보상하고 그렇지 않으면 자녀가 잘못한 점을 곧바로 지적하며 잘못한 일에는 반드시 처벌이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는 지나치게 복종적이고 긴장, 불안, 우울, 죄책감 등을 느끼며 자신에 대한 부정적 자아상을 갖게 된다. 또한 진취적이지 못하고 기가 죽어 있거나 어른의 말에 자주 반항하기도 한다. “엄마, 이제 뭐하면 돼?”라고 묻는다면 부모가 독재형일 확률이 높다.
▲자유방임형 부모는 자녀가 마음대로 하도록 허용하며 심부름꾼 역할을 한다.
자유방임형 부모는 자녀가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지 `OK`다. 가정에서는 벌주는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생각하고 자녀 마음대로 지나치게 많은 시간 동안 하고 싶은 일을 하도록 허용한다.
이러한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는 질서와 규칙을 지키지 않고 예의범절이 없으며 의존적이 되어 쉽게 좌절하고 포기하므로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다. 안정감이나 소속감을 느끼지 못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데 익숙해져 있어서 학교에 들어가서도 자기 뜻대로 되지 않으면 울기부터 하고 버릇이 없어 통제 불가능한 아이가 될 확률이 높다.
▲민주형 부모는 자녀에게 존중심을 가지고 대하며 때론 엄격함을 보여준다.
민주형 부모는 자녀가 스스로 선택하도록 기회를 주고 그 선택에 따른 책임도 지도록 하여 `자유`와 `책임`을 통시에 추구한다. 부모는 민주적 리더로서 자녀가 잘 학습하도록 격려함에 익숙하다.
이러한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는 자기존중감이 높고 용기가 있으며 협동적이고 책임감 있게 행동한다. 민주적 부모유형의 가정엔 질서와 규칙이 있다. 부모와의 관계가 좋으며 그러한 패턴으로 사회를 살아가기 때문에 학급에서도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한다.
▲목표는 꿈을 이루게 한다.
꿈이 삶의 전체를 흐르는 희망이라면 목표는 특정기간에 이루고 싶은 구체적이 바람이다.꿈을 이루기 위해 장기목표, 중기목표, 단기목표를 설정하고 차근차근 실천하다 보면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 너는 중간고사에서 몇 점을 목표로 하니?(장기목표)
* 너의 장기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핵심적으로 공부해야 할 과목은?(중기목표)
* 너의 중기목표 공부를 위해 구체적인 공부 방법은?(단기목표)
위와 같은 대화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우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자. 꿈을 이룬 사람들은 공통적으로 목표의식이 강한 사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