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상주시는 최근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위원과 업무관련담당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고 올해와 내년도에 걸쳐 추진할 농업관련 사업을 심의 결정했다.

농정시책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열린 이번 심의회에서는 사업성검토와 더불어 창업농업경영인 육성대상자, 산업기능요원, 귀농정착지원사업대상자, 농어촌관광휴양단지지정 등을 심의·선정 했다.

이와 함께 2011년도 농림사업으로 신청할 친환경농업육성 등 70건에 대한 예산 2천247억2천200만원도 심의·의결 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0% 증액된 금액으로 농업ㆍ농촌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농업인들의 신청을 포함 지방자치단체의 특성에 맞는 세부사업내용을 자율적으로 선택, 정부(농림수산식품부)에 예산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투자재원의 효율성 향상과 농어민 등의 자조역량 강화를 통해 농업ㆍ농촌의 발전과 생활여건개선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농업·농촌 현실은 매우 어려울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다같이 공감하면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해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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