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설을 앞두고 가격이 뛰고 있는 갈치의 수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설 전까지 갈치 3천900t을 방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방출 물량은 현재 국내 보유물량 1만t 중 수협 보유분 510t, 민간업계 보유분 3천390t 등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정부의 물가 관리에 호응한 민간업체에 수협이나 민간 유통업계에 지원되는 민간 수매자금, 산지 중도매인 유통자금 같은 정책자금 지원 때 우선권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