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보건소는 오는 15일 오후 보건소 대강당에서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1대1 결연식을 실시한다.

이번 결연식은 동구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경북대학교 간호대학의 협력하에 만 60세 이상 실버 자원봉사자와 관내 소외되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을 1대1로 연계하여 상시적인 건강상태 확인 및 건강관리 조언 등을 제공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건강상태를 증진코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에 발대식을 갖고 자원봉사자 어르신에게 6주간 노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전문교육을 시행한 후, 보건소 방문 간호사와의 긴밀한 협력하에서 독거어르신의 건강조언자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했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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