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오후 11시40분께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옥리 한 비포장 농로길 2m 아래 하천에서 이모(58)씨가 경운기에 깔려 숨져 있는 것을 이웃인 김모(67)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당시 이씨가 술을 마시지 않았던 점과 추운 날씨로 인해 길이 미끄러웠던 점 등을 토대로 운전 부주의에 의한 추락사로 보고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동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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