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경산시는 경북도와 함께 페루 리마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 상파울루 등 중남미 3개 시장을 공략해 수출판로를 개척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주관으로 19일부터 30일까지 (주)티엠에스코리아 등 7개 업체를 무역투자사절단으로 파견하는 경산시는 해외시장 공략으로 오는 2015년 100억 불 수출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시를 대표해 참가하는 업체들은 가스 유량 측정기와 차량부속용품, 스팀 보일러 및 세탁장비, 표면처리제, 폴리에스터 직물, 편직 원단, 스판덱스 니트류 등으로 현지 바이어를 대상으로 새로운 수출거래처를 발굴하게 된다.

경산시는 참가 7개 업체에 대해 해외시장 조사비와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편도 항공료 등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무역협회 전문위원의 특강을 통해 효과적인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보와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