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당 40만원대 공급 예정

LH(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 지역본부(본부장 김호경)가 영천 일반산업단지 공장용지를 파격적인 가격에 분양한다.

<조감도>

산업용지의 업종은 금속기계, 자동차부품, 메카트로닉스, 섬유·의복 기타 제조업이며 40만원대(3.3㎡/단가)의 저렴한 조성원가로 공급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급가는 포항 및 경산 진량산업단지 등 인근 공장용지 거래 시세가 50~60만원(3.3㎡/단가)임을 감안하면 파격적인 공급가라 할 수 있으며 분양면적 규모도 4천㎡~5만㎡로 다양해 대기업에서부터 중소기업까지 필요한 토지를 공급받을 수 있다.

배후시설로는 폐기물처리시설, 지원시설용지, 주차장 등이 배치된다.

영천일반산단은 구미(전자), 대구, 경산(기계부품·섬유)의 전방산업과 경주(자동차 기계부품), 포항(철강·신소재산업), 울산(완성차·조선)의 후방산업을 연결하는 자동차부품산업벨트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 경북하이브리드 부품연구원 및 자전거 부품 R&D센터(예정)와 산업클러스트를 구축해 첨단부품 및 자전거 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또 경제자유구역(영천 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으로 동시 지정돼 세제감면, 원-스톱 서비스 등 각종 인센티브로 최적의 투자여건이 보장되며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다각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영천 일반산업단지는 경부고속도로 영천 IC에서 3분 내 진입하는 최적의 위치로 총 면적 1,470천㎡에 달하며 지난 9월에 공사를 착공해 2012년 6월 사업준공 예정이며 11월 초 분양공고 후 11월 하순부터 용지매매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문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 지역본부(053-603-2751~2) 또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하이테크팀(053-550-1961), 영천시청 전략산업단 투자유치팀(054-330-6018).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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