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닉 등 다양한 활동으로 금연 100% 달성

포스콘(사장 최병조)이 27일 국내 최초로 지자체가 실시한 `사업장 금연 인증제` 1호 사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업장 금연 인증제는 전남 광양시가 국내 최초로 사업장 근로자의 금연 실천율을 높이고 흡연율을 감소시켜 근로자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제도로서 포스콘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흡연검사 테스트를 실시하여 단 1명의 흡연자도 나오지 않아 이날 `담배연기 없는 건강기업` 현판식을 갖고 `금연인증 1호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포스콘은 올해 3월 금연 선포식을 통해 `흡연율 제로화`를 선언한 이후 금연서약, 금연 이벤트 실시, 금연성공 수기 공모, 패널 전시회, 금연 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난 8월 금연운동 5개월 만에 전 임직원이 금연 100%를 달성했다.

또한 금연성공 인증부서 인증패 수여 및 금연부서 표지판 부착, 금연 가정 통신문 발송 등으로 전 직원과 가족 모두가 성공적인 금연실천 의지를 북돋우고 있다.

최병조 포스콘 사장은 “금연 제로화 달성에만 안주하지 않고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자율적인 실천을 통해 금연하는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권종락기자 kwonjr@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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