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전 VIP행사 관련 수행차 대구를 방문한 김대기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오후 3시50분부터 방천시장과 근대문화공간 및 동성로공공디자인개선사업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윤순영 중구청장의 안내로 방천시장 현장을 찾은 김 차관은 이정호 경북대학교 교수로부터 지난 2월부터 6월말까지 `별의별 시장`이란 주제로 추진된 방천시장예술프로젝트의 추진경과 및 사업성과와 함께 다음달부터 시작될 `방천시장 문전성시 시범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김 차관은 “문화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또 문광부 우수사례로 선정된 근대문화공간디자인조성사업 현장과 이상화·서상돈 고택, 동성로공공디자인개선사업 현장을 둘러본 후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다른 도시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도심속 문화유산을 잘 보존하고 계승해 나가줄 것을 강조했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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