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미분양 아파트가 2만호에 이르는 등 극심한 부동산경기 침체 속에 지난달 20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 주공 칠성 휴먼시아(북구 칠성2가 149-1번지 일원)에 실수요자 중심의 청약이 이어지고 있어 업계와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15일 주공에 따르면 모델하우스 공개 이후 4천여명의 실수요자들이 모델하우스를 방문했고 무주택자 청약기간 중에 주택을 가진 무순위자들의 사전상담이 300건이 넘는 등 선착순 분양 시 초기분양률 50%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칠성 휴먼시아는 청약 순위자의 신청접수가 40%에 이르고 있고 임대분 117가구는 1,2순위에서 이미 청약 마감됐다.

주공 칠성 휴먼시아는 일반분양 기준층 기준으로 59㎡(1억5천276만2천원), 74㎡(1억9천118만원), 84㎡(2억1천714만원), 115㎡(3억1천380만3천원)를 분양하고 있다. 문의는 휴먼시아 견본주택(053-638-8913) 또는 대한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053-603-2800~3).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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