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계약에 따라 한진해운은 새로 건조하는 초대형 원료 전용선(VLOC) 2척을 투입해 2012년부터 2031년까지 연간 최대 240만t의 브라질산 철광석을 포스코 공장으로 수송하게 된다.
한진해운은 이번 계약으로 총 4천846만t의 철광석을 수송해 1조3천800억원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해운 관계자는 “이번 장기 계약을 이행하기 위해 국내 조선소에 VLOC를 발주할 예정”이라며 “대량화주와 선사 및 조선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틀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