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국수력원자력 노조 간부들이 한수원 본사 이전과 관련, 경주시청을 항의 방문했다.
한국수력원자력㈜ 노조의 김성재 중앙위원장을 비롯한 한영춘 본사본부 위원장, 지역 발전소 노조위원장 등 노조 간부 10여명은 한수원 본사 이전과 관련된 항의 방문차 20일 경주시청을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이재웅 부시장에게 한수원 본사 이전과 관련된 노조 측의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었으나 내부사정으로 결렬, 이후 4시30분 백상승 시장을 만나 자신들의 주장을 피력했다.

한수원 본사 이전과 관련, 한수원 노조 간부 전체가 움직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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