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대덕문화전당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 후 9월12일(예정) 재개관을 앞두고 미술 전시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했다.

17일부터는 남구출신 작가 65명이 참여해 한국화와 서양화, 서예와 공예, 현대적인 디자인 작품 등을 선보이고 있는 `남구 미술출품작가 초대전`을 열고 있다.

개관일인 9월12일에는 개관기념 음악회인 `희망의 남구로`를 준비했고, 같은달 21일부터는 시·구민을 위한 무료영화제 `2009 시네마 파라디소`를 마련한다.

10월에는 대덕문화전당에서 자체적으로 기획·제작한 뮤지컬 `1224`를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임병헌 구청장은 “앞산이라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대덕문화전당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며 “재개관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행사에 구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기자 s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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