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일대학교 로봇응용학과 원철호(42·사진)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루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2009-2010년 의학판(Who`s Who in Healthcare and Medicine)에 등재되었다.

Xenon(제논)-CT를 이용한 호흡에 관한 연구 및 경두개 자기 자극기(TMS: Transcranial Magnetic Stimulator)등에 관한 연구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는데 경두개 자기 자극기는 뇌 내부에서 발생하는 유도 전기장이 인간의 시각, 언어, 기억, 감정 및 운동 등 다양한 두뇌 기능과 연관된 피질의 신경세포를 자극함으로써 다양한 신경질환을 치료할 수 있어 미래형 첨단기술로 알려졌다.

원철호 교수의 이번 등재는 마루퀴즈 후즈 후 과학기술 분야(Marquis Who`s Who in Science and Engineering) (2008-2009년)에 이어 2번째이다.

100년이 넘는 역사와 정보의 정확성, 까다로운 인물선정 기준 등으로 유명한 마르퀴스 후즈 후 사전은 미국 인명정보기관(AIB),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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