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무보험·뺑소니 자동차 사고 피해자에 대한 보상편의 증진을 위해 더케이손해보험㈜과 현대하이카다이렉트자동차보험㈜을 정부보장사업 위탁사업자로 추가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무보험·뺑소니 사고 피해자에 대한 정부보장사업은 피해자가 다른 수단으로는 보상을 받을 수 없는 경우에 정부가 최후의 사회보장자로서 피해자에게 보상해 주는 것으로 1978년부터 도입됐다.

현재 정부보장사업은 자동차보험을 취급하고 있는 11개 손해보험회사에 위탁해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2개 보험회사에 대한 추가위탁으로 보상업무를 수행하는 보험회사는 13개로 확대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