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김실경(57·사진) 영덕경찰서장은 “21세기 최고의 관광휴양지로 발돋움하는 고장에서 치안을 담당하게 돼 매우 영광”이라며 “치안 책임자로서 주민에게 따뜻하게 봉사하고 완벽한 치안을 확립해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온 정성을 쏟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대구 달성이 고향인 김 서장은 영남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간부후보2기로 경찰에 입문해 고령서장, 경북지방청 생활안전과장, 김천서장, 울산청 정보통신담당관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백정숙(50)씨와 2남을 두고 있다.

/이상인기자 si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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