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호경)는 공동주택용지와 공업용지를 파격적인 조건으로 공급한다.

15일 토공대경본부는 따르면 대구테크노폴리스, 경북혁신도시 등의 공동주택용지 23필지(91만㎡ 5천253억원)를 비롯하여 경산진량2산단 단독주택지, 공장용지, 폐기물처리시설용지 등 조성용지 29필지(5만7천㎡ 96억원), 비축토지 4필지(8천㎡ 40억원) 등 56필지, 97만5천㎡(5천389억원)를 5년 무이자할부, 토지리턴제, 중도금 1년 유예 등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파격적인 조건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동주택용지는 대구테크노폴리스 분양용지 11필지(60㎡~85㎡ 8필지, 85㎡ 초과 3필지), 경북혁신도시 임대용지(60㎡ 이하 2필지), 분양 7필(60㎡~85㎡ 2필지, 85㎡ 초과 5필지), 경산사동2 분양용지 2필지(60㎡~85㎡), 대구율하지구 혼합형 1필지(분양·임대, 60㎡~85㎡)이다.

관심이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구테크노폴리스(727만㎡)는 영남권의 핵심연구기관인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34만㎡), 국립대구과학관(12만㎡), 한국전자통신연구소(6만㎡), 한국생산성연구원(3만㎡), 경북대(30만㎡), 계명대(19만㎡) 캠퍼스 등이 입주, 영남권 최고의 연구단지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인근에 조성될 대구국가산업단지와 낙동강개발사업 배후 주거지역으로의 자체 주택수요가 풍부하다.

또 내년에 착공 예정인 월현고속도로와 인접한 중부내륙고속도로, 국도5호선 등 대구도심 접근성이 좋아지는 등 최적의 공동주택지 입지여건이다. 3.3㎡당 가격은 212만원 수준.

경북김천혁신도시(384만㎡)는 한국도로공사외 13개 기관 이전 예정지로 3.3㎡당 가격은 142만원 수준이며 대구율하지구(31만㎡, 3.3㎡당 259만원 수준)는 대구지하철 1호선 율하역 역세권과 4차 순환선이 통과되는 등 최고의 교통여건을 갖춘 대구 동구권의 핵심상권 지역으로 발전이 예상되고 경산사동2지구(94만㎡, 3.3㎡당 172만원 수준)은 월드컵 대로 등과 연접해 도심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밖에 경산진량2산단 공장용지(5천㎡), 단지내 단독주택지 25필지, 폐기물처리시설용지대구테크노폴리스 및 경산진량2산단내 각각 1필지(5년 무이자 할부, 거치기간 1년, 원금보장형 토지리턴제), 비축용 보유토지 등을 파격적인 조건으로 공급한다. 신청 등 문의는 대구경북지역본부 판매팀(053- 606-5300).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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