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한 채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주택연금의 신규 가입 건수가 5개월 만에 감소했다. 1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연금 신규 가입 건수는 127건으로 전월보다 14건 감소했다.

가입 건수는 지난 2월 이후 증가세를 지속하면서 5월에는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지난달에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주택금융공사는 제도 개선 직후인 4~5월 급증했던 수요가 지난달 줄어든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증 공급액은 2천142억원으로 전월보다 22억원 늘었다.

작년 동기에 비해 가입 건수는 61%, 보증 공급액은 118% 증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