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운태(55·사진) 대한정구협회 부회장이 KOC(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김 부회장은 25일 태릉선수촌에서 개최된 KOC(대한올림픽위원회) 임시총회에서 KOC 위원으로 선임돼 위촉장을 받았다.

1998년부터 2006년까지 경북레슬링협회 회장을 역임한 김부회장은 2004년 충북에서 개최된 전국체육대회에서 경북레슬링협회를 종합우승으로 이끌었으며 2009년부터 대한정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경북 출신으로는 박상하 국제정구연맹 회장이 KOC(대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국제위원장, 남북체육교류위원장을, 최억만 경북체육회 상임부회장, 조창현 전 경북체육회 사무처장이 KOC 위원을 역임했다.

/류기찬기자 ryukc@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