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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적인 철강업계가 IT기반 스마트워크 환경을 구축하면서 종이보고서와 서류뭉치가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 특히 일방적 회의문화 대신 IT로 부서간 벽을 허무는 소통 회의문화가 자리잡아 가고 있고, 현장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척척`일을 처리할 수 있는 등 모바일 오피스로 업무형태가 바뀌고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 업체들은 IT를 접목시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무실 밖에서 회사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 등 스마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는 것. 이는 스마트워크 시스템이 원가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포스코는 지난 2월부터 모바일 오피스를 구현, 원-페이지 보고서 등 일하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는 `똑똑한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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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21
게재일 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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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철강정보도 스마트폰에서 무료로 이용하세요”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위원장 남윤영·동국제강 부사장)는 업종별 단체로는 처음으로 스마트폰 앱인 `Smart Steel`을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스마트 스틸`에는 협회 및 회원사 뉴스와 조강생산, 철강재 수급, 철강수출입, 설비능력 등 각종 철강지표, 일관제철, 전기로, 냉연, 강관 등의 제조공정이 플래시로 수록돼 있다. 또한 회원사 정보와 관련해서는 공장위치와 길찾기, 회사별 생산제품, 제품별 생산회사에 대한 정보와, 지난 12년간의 철강사진 공모전 수상작품 등 철강업계 종사자들이 필요로 하는 자료가 수록돼 있다. 철강협회 관계자는 “이번에 Smart Steel의 개발로 철강업계 및 철강에 대해 알고자 하는 사람들이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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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21
게재일 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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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은 앞으로 2년간 1천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과 세무, 법률 등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전문컨설턴트가 1~6주간 기업체에 상주하며 경영 현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컨설팅 후에는 성과 등 피드백을 통해 사후관리도 해준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컨설팅 전문 인력을 현재 25명에서 55명으로 증원하고, 글로벌 컨설팅기업과 국세청, 회계법인 등에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채용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컨설팅 수요는 매년 늘어 최근에는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진출기업의 신청도 늘고 있다”며 “이는 100년을 함께 할 거래 기업에 대한 보은 차원의 사업”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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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21
게재일 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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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대표 허남석)가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에 전력공급 시스템 구축사업을 수주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21일 포스코ICT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자기부상열차는 도시형 자기부상열차를 상용화하기 위해 국책과제로 추진되는 것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용유·무의 관광단지까지 약 6.6km의 구간에 건설될 예정이다. 포스코ICT는 전체 노선에서 열차에 전력을 공급하는 제3궤조 전차선로 구축을 담당하게 될 계획이다. 제3궤조는 열차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해 선로 옆 부분에 구축하는 또 하나의 선로로, 공중에 전기선을 가설해 전력을 공급하는 가공 전차선 방식에 비해 설치비가 저렴하고 터널을 비롯한 시설물의 높이를 낮출 수 있는 등의 장점이 있어 최근 활용도가 높아지는 추세이다. 포스코ICT는 이 기술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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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21
게재일 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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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일일이 발품을 팔아야만 알 수 있었던 토지, 건축물 등 부동산 관련 공공 정보가 하나로 통합돼 누구나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9일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 부동산 관련 공적장부 18종을 하나로 통합하고 여기에 토지와 건축물의 각종 인허가 정보 등을 융합한 부동산 통합정보 체계를 구축해 민간에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의 `민간활용을 위한 행정정보 데이터베이스(DB) 공개` 과제에 따라 추진하는 이번 사업으로 관련 업계는 물론 개인도 행정기관들이 보유한 각종 부동산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국토부는 현재 진행 중인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사업을 이르면 2014년까지 마무리해 18종의 공적장부를 하나의 양식으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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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21
게재일 2011-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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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상장법인의 올 상반기 매출액,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큰 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의 `대구·경북 12월 결산법인 2011사업연도 상반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매출액은 9조5천48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5.4%(1조2천732억원) 상승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5천483억원과 4천47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2.7%(149억원), 25.7%(915억원) 증가했다. 이는 자동차 및 철강제품 등의 수출호조에 따른 철강, 자동차 부품, 기계장비 업종과 비철금속 업종의 영업실적 호전으로 순이익 등이 감소한 전체 상장법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이다. 한편, 전체 상장법인의 매출액은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지역 상장법인의 매출액 증감율은 지역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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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18
게재일 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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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이 지난 17일부터 신규 가계대출을 전면 중단했다. 지난 6월 말 발표된 가계부채 종합대책의 시행에도 불구하고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이지 않자 금융당국이 고강도 압박에 나서 취해진 조치다. 그러나 이로 인해 금융 소비자들은 패닉상태에 빠졌다. 당장 주택 마련 자금이나 운전자금이 필요한 개인, 중소기업인 등에게 돈줄이 막혔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원성이 커지면서 논란이 일고, 가계부채 대책의 마지막 카드라 할 수 있는 `총량제한`이 먹히지 않을 경우 더 큰 혼란이 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협은 지난 17일부터 주택담보대출, 모기지론, 신용대출 등 신규 가계대출을 이달 말까지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이달 말까지 금리안전모기지론(기본형)과 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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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18
게재일 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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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웃음을 통해 활기찬 업무 분위기를 조성하는 `웃음 경영`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는 전 계열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웃음을 유발하는 영상이나 사진을 공모하는 `배꼽을 훔쳐라`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웃음을 통해 직원의 건강을 증진하고 유연하고 활기찬 업무 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포스코는 8일부터 4주간 공모전을 진행해 선발된 영상과 사진을 사연과 함께 내달 중순부터 오전 사내 방송을 통해 방영하고 인터넷(POSCOWAY.net)에도 올릴 예정이다. 최우수 영상 1건에는 30만원, 최우수 사진 1건에는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포스코는 현재 매일 오전 사내 방송을 통해 아침 체조를 2~3분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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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18
게재일 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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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가 파산보호를 신청한 미국 태양에너지 업체 `에버그린 솔라`의 지분을 7% 이상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현재 OCI는 에버그린 솔라 261만6천355주(지분율 7.54%)를 갖고 있다. 장부가액은 39억1천100만원이다.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초기 매입가는 4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보수적으로 회계처리를 한다면 파산할 경우 손익계산서상에 손실이 반영될 수 있다. 하지만 중국 업체에 매각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파산보호 신청이 오히려 호재가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OCI측은 예상 가능한 손실 규모를 묻는 질문에 “아직 파산보호만 신청했기 때문에 손실액 규모를 언급할 단계는 아니다. 파산할 경우 회계처리를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도 확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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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18
게재일 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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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최근 다양한 세대·국가·인종이 어우러져 함께 부를 수 있는 포스코패밀리 `드림송`을 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적인 멜로디와 글로벌한 노랫말로 제작된 포스코패밀리 드림송은 미래성장을 지향하는 포스코인의 꿈과 의지를 담고 있다. 또한 포스코패밀리사가 한 가족이라는 일체감과 회사에 대한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가사로 구성됐다. 포스코패밀리 드림송은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글로벌리더십센터의 기획 아래 올해 초부터 약 8개월에 걸쳐 정준양 회장을 포함한 국내외 전문가들의 의견수렴과 자문을 받아 국·영문으로 제작됐다. 작곡가 방시혁씨가 작사·작곡을, 노래는 가수 김장훈이 불렀다. 오인경 포스코 미래창조아카데미 글로벌리더십센터장은 “포스코패밀리 드림송은 포스코패밀리가 같이 부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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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18
게재일 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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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회장 정준양)가 마이머신(My Machine)활동으로 회사의 생산성과 품질향상에 기여한 외주파트너사에 대해 성과보상을 실시한다. 포스코는 올해 상반기에 마이머신 활동을 완료한 외주파트너사를 대상으로 19일까지 성과보상을 신청받는다. 신청받은 내용은 포스코 관련부서와 혁신지원그룹의 검증을 거쳐 외주노무그룹에서 9월 중순경에 최종 보상을 확정하게 되며 정해진 보상기준에 따라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내 설비는 내가 지킨다`는 마이머신활동은 5S(정리, 정돈, 청소, 청결, 습관화) 활동을 기반으로 설비 기본개선을 통해 설비가 처음 도입될 당시의 제기능을 발휘하게 하는 활동을 말한다. 마이머신 활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설비고장이 줄어들고 가동률이 향상되고 직원들의 설비에 대한 지식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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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18
게재일 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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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내 세아제강의 노사관계가 심상찮다. 올해 임단협을 놓고 지난 6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세아제강 노사간의 불협화음이 마침내 중앙노동위원회의 중재 심판대까지 오르는 최악의 사태로 치닫고 있다. 세아제강 노조는 지난 17일 조합원 파업찬반투표에서 89%의 높은 찬성률로 쟁의행위를 가결시켜 노사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이날 실시된 파업찬반투표에서는 포항과 창원공장의 조합원 457명 가운데 433명이 투표에 참여해 387명(89%)이 찬성표를 던졌다. 이로써 노조는 파업을 위한 쟁의행위 요건들은 일단 갖춘 상태다. 노조는 18일 오전 11시 중앙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차 조정신청의 중재 결과 등을 지켜 본 뒤 파업여부를 결정지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중노위의 중재로 극적 타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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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18
게재일 201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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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구조가 고도화되면서 전통적인 `화이트칼라` 직군인 사무직 취업자(사무 종사자) 수가 400만명을 돌파했다. 1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우리나라의 `사무 종사자` 취업자는 402만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달의 375만8천명보다 7.1% 증가해 관련 통계작성 이래 처음으로 400만명 선을 넘어섰다. 사무 종사자란 한국표준직업분류상 경영·회계 관련 사무직, 금융·보험 사무직, 법률·감사 사무직, 상담·안내·통계 및 기타 사무직 종사자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넥타이부대` 같은 화이트칼라 회사원을 지칭한다. 사무 종사자는 2004년 7월 333만4천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08년에는 340만명대로 올라섰다가 지난해 11월에는 390만명선을 돌파했다. 사무 종사자 수는 이어 증감을 반복하다 지난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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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8.17
게재일 201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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