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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 187개 회원국들은 지난 24일 최근 전세계 경제가 직면하고 있는 여러 위험을 극복하기 위해 단호한 행동에 함께 나서기로 합의했다. IMF는 이날 워싱턴D.C.에서 폐막한 연차총회 공동성명을 통해 “세계 경제가 `위험한 국면`(a dangerous phase)에 진입했다”고 진단한 뒤, “이는 특별한 주의와 조율, 대담한 행동을 위한 준비를 요구한다”면서 이같이 발표했다. 장관급 자문기구인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 공동성명은 세계 경제의 위험 요인으로 재정적자, 취약한 금융시스템, 경제성장 둔화, 높은 실업률 등을 지목했다. 그러면서 “각국의 환경은 다양하지만 경제 및 금융 시스템은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며 “따라서 신뢰와 금융안정을 회복하고 세계 경제성장 동력을 복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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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5
게재일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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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매출액 순위 5위로 뛰어 올랐다. 25일 포춘코리아에 따르면 포스코는 2010년 매출액 60조6천379억원으로 2009년 10위에서 5위로 뛰어 올랐다는 것. 또 당기순이익은 4조1천813억원으로 삼성전자(15조7천990억원), 현대자동차(5조4천413억원)에 이어 3위에 랭크됐다. 매출액 1위는 삼성전자 154조6천303억원, 2위 현대자동차 112조5천897억원, 3위 SK C&C가 91조2천275억원, 4위 SK(주) 90조6천595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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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5
게재일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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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회장 정준양)가 저탄소 녹색경영 우수 패밀리사를 선발해 `포스코패밀리 녹색경영대상`을 표창한다. 포스코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전 패밀리사를 대상으로 녹색경영활동에 대한 공적서를 접수 받아 심사를 거친 뒤 12월 개최되는 포스코패밀리 환경경영위원회에서 표창 수여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되는 녹색경영대상은 포스코에서 기존에 운영해 오던 환경대상, 에너지대상을 통합해 운영하는 것으로 참여 대상을 포스코에서 패밀리사로 확대했으며 훈격을 부문장에서 회장으로 격상했다. 공적기간은 지난해 10월1일부터 올해 9월30일까지 해당되며 응모는 포스코의 경우 부, 그룹, 해외사업장 단위로, 출자사의 경우 종업원 400명이상은 포스코와 동일하고 종업원 400명미만 출자사와 외주파트너사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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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5
게재일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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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체의 4분기 체감경기가 어둡다. 대한상의가 최근 전국 2천개 제조업체를 상대로 2011년 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94를 기록, 기준치(100)아래로 떨어졌다고 25일 밝혔다. 포항상의도 지난 8월16일부터 2일까지 지역내 상시종업원 5인이상 제조업체 107개사를 대상으로 올 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BSI(기업경기실사지수, 기준치=100)지수가 98로 떨어졌다는 것. 특히 BSI전망지수가 기준치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 2년6개월만에 처음이다. 지역별 BSI를 살펴보면 대경권(대구ㆍ경북)이 88로 전국 최저치를 보였다. 이는 구미공단의 주력인 액정표시장치(LCD) 산업의 경기 불황 때문으로 분석됐다. 수도권도 전국 평균인 94에 못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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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5
게재일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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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위기가 해결되기는 커녕 갈수록 깊어진다는 우려에 따라 한국의 금융시장이 또다시 패닉 분위기를 나타냈다.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30원 폭등했고 코스피는 54포인트 급락했다. 채권시장도 불안하게 움직였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9.9원 오른 1,179.8원에 장을 마감했다. 지난해 9월2일(1,180.5원) 이후 일년여 만에 최고치다. 이는 간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경기 하방 위험을 경고하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외환 딜러는 “FOMC 결과에 실망한 시장이 안전자산인 달러화로 몰려드는 분위기였다”며 “1차 저항선인 1,150선이 맥없이 무너진 만큼 1,200선 돌파도 시간 문제로 여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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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2
게재일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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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PF(프로젝트파이낸싱)대출로 저축은행들이 무더기 영업정지 등 홍역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의 PF대출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은행권 및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현재 국내 은행의 부동산 PF대출 잔액은 32조7천억원으로 3월 말(36조5천억원)에 비해 3조8천억원이나 감소했다. PF대출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2008년 말의 52조5천억원에 비해서는 무려 20조원이나 줄어든 수치다. PF대출 잔액이 줄어들면서 국내 은행의 전체 대출에서 PF대출이 차지하는 비중 또한 2008년 말 4.5%에서 올해 6월 말 2.7%로 크게 낮아졌다. 부실채권비율도 개선됐다. 지난 3월 말 18.35%에 달했던 PF대출 중 부실채권비율(고정이하여신비율)은 6월 말 12.9%로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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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2
게재일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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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시중에 돌아다니는 지폐 100장 중 14장은 사용하기 어려울 정도로 손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2일 내놓은 `은행권 청결도 수준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 8월 현재 유통 중인 은행권 중 사용권 비중은 85.7%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유통은행권 100장 중 약 86장은 사용에 적합하지만 14장은 손상 정도가 심해 사용할 수 없다는 의미다. 은행권별로 보면 5만원권은 99.7%, 1만원권은 98.1%, 5천원권은 58.4%, 1천원권은 86.6%로 평균 85.7%가 사용할 만큼 청결한 수준이었다. 5만원권을 제외한 은행권 청렴도는 평균 81.0%로, 구(舊) 은행권을 대상으로 조사한 2006년 평균 66.2%보다 14.8%포인트 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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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2
게재일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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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시세가 떨어져도 환율이 오르면서 국내 금값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22일 금지금업체인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국내 금 소매가는 소비자가 3.75g(1돈)을 살 때 26만4천원(부가가치세 10% 별도)으로 전날보다 4천원 올라 사상 최고였다. 소비자가 같은 양의 금(순도 99.9% 골드바 기준)을 팔 때 받을 수 있는 금액은 24만2천원으로 전날보다 2천원 올라 역시 최고기록을 바꿨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현지시각으로 지난달 23일 1트로이온스(31.1035g)당 1천917.90달러까지 상승했던 국제 금 시세는 최근 1천800달러 안팎을 기록하는 등 하락한 편이다. 업계에서는 국제 시세와 달리 국내 시세가 최고치를 찍은 것은 환율 상승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최은규 한국금거래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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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2
게재일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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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양식 어류의 생산량과 판매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1년 상반기 양식어류동향조사 결과(잠정)`에 따르면 상반기 어류양식장을 운영한 어가는 전년동기대비 10.9%(257어가) 감소했으며, 양식어류 생산량도 10.5% 감소했다. 해당 업계 종사자수도 4천353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1.7%(578명) 줄었다. 통계청은 “지난해 태풍 곤파스의 영향으로 시설이 파손돼 양식시설비용 및 운영경비 등 생산원가가 상승했다”며 “이에 따라 소규모 영세 해양가두리 양식어가가 휴·폐업 또는 어장합병을 함에 따라 양식어가 수마저 감소해 어류 생산량과 판매액 등이 모두 감소한 것”이라고 밝혔다. 어류양식 생산량은 3만7천977t으로 지난해 동기대비 10.5%(4천449t)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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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2
게재일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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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금속·재료학회 철강분과위원회가 마련한 `제65회 철강기술 심포지엄`이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은 `해양플랜트 산업 전망 및 철강소재 기술동향`이란 주제로 열렸고, 서울대 김용환 교수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총 10개의 주제강연이 진행됐다. 심포지엄을 준비한 우종수 위원장은 “국내 해양 플랜트 산업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조선산업과 더불어 꾸준한 성장을 해왔지만, 한 단계 더 높은 도약화 위해서는 다양한 해양플랜트 산업체들간의 긴밀한 협조체제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해양 플랜트 산업의 현주소를 공유하고 각 분야별로 어떠한 노력이 필요한지에 관한 공감대를 형성해 산학연간 현계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강조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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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2
게재일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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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가 아닌 직장내에서의 금메달감은 누구일까? 포스코신문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32개 포스코 패밀리사 직원 2천7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직장 내에서 금메달감 인재 유형에 대해 `조직 친화력이 있는 직원`(37%)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밖에 `책임감이 강한 직원`(20%), `업무 전문성이 있는 직원`(12%), `창의적 아이디어가 많은 직원`(9%) 등의 순으로 꼽았다. 설문에 참여한 직원들은 조직과 잘 융화돼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을 우수한 인재로 생각했다. 그렇다면 이런 인재들이 직장 내에 어느 정도 있을까? 설문 결과,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금메달감 인재가 `10% 이하`(32%)를 차지하고 있다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또`20% 정도`(30%), `30%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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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2
게재일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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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철근가격 협상 실패로 첨예한 대립을 보이는 건설업계와 제강사들간의 힘겨루기가 진행되는 반면 해운업계와 철강업계가 동반성장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22일 한국철강협회(회장 정준양)는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종철)와 이날부터 24일까지 위동훼리 선상에서 `해운·철강산업 동반성장 승선세미나`를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현대상선·한진해운·STX팬오션 등 해운업계 관계자 28명과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등 철강부분 임원 20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해운과 철강 산업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고 최근 동향 및 시황정보 교환과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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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9.22
게재일 2011-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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