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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방해양항만청이 영일만항 어선·역무선 부두의 외곽시설을 추가로 짓기로 했다. 16일 항만청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408억 원을 투자해 2006년 완공된 어항 방파제 1천76m에 이어 50m를 연장하고 반대편 역무선부두 쪽은 파제제 180m를 신설한다. 파제제는 항만으로 들어오는 파도를 제어하는 시설을 말한다. 항만청은 올해 7억2천900만원을 들여 실시설계에 착수해 2014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2월 중 설계용역업체를 선정하기로 했다. 항만청 관계자는 “항내 높은 파도로 어선끼리 충돌하는 피해가 잦아 민원이 많았던 부두”라며 “영일만항 건설로 사라진 어항을 대체하기 위한 시설인 만큼 어민 등 이용자의 안정성을 우선해 건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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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16
게재일 20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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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자원봉사센터가 우수자원봉사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포항시자원봉사센터는 16일 자원봉사 확산을 유도하기 위해 자원봉사 동아리 및 단체의 자원봉사 프로그램 중 우수한 프로그램을 선정·지원하는 `2012 자원봉사동아리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3월9일까지 포항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자료실을 참고해 우편과 이메일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포항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 등록된 자원봉사단체, 동아리, 청소년 동아리 등이며, 사회단체보조금 등을 지원받고 있는 단체 및 동아리와 포항시전문자원봉사단 소속 동아리 등은 지원할 수 없다. 공모에 선정된 성인동아리 12팀에게는 50만원씩을 지원하며, 청소년동아리 10팀에게도 각 50만원이 지원된다. /윤경보기자 kb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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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16
게재일 201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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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총장 김용민)과 육군사관학교(교장 박종선 중장)가 한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이공계 리더들과 사관생도들의 리더십 공동교육을 위해 손을 잡았다. 15일 포스텍은 육사와 함께 올해부터 매년 신입생과 사관생도를 대상으로 리더십개발단체교육을 교차 실시한다고 밝혔다. 포스텍에 따르면 포스텍 학생들은 육사를 방문해 병영체험과 함께 리더십 교육을 받고, 육군사관생도는 포스텍에서 과학기술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육군사관학교가 리더십개발단체교육에 참여하기로 결정하면서 진행된 것이다. 이와 함께 포스텍은 육군사관학교와 16일 오후 4시 서울 육군사관학교에서 리더십교육을 위한 상호양해각서를 체결한다. 포스텍 관계자는 “학생교류뿐만 아니라 양교 교수들도 국방과학 기술 분야의 학술 교류를 진행할 예정이다”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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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15
게재일 201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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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올해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할 희망자를 15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포항시는 올해 정부지원사업 40억원에 시비 25억을 추가로 들여 노인일자리 6천개를 목표로 시 산하 54개 실과소와 읍면동사무소, 12개 민간수행기관을 통해 공익형·복지형·교육형·시장형·인력파견형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는 초등학교 급식지원, 노-노케어, 어린이집도우미, 장애인시설지원, 스쿨존 교통지도, 공중화장실 청소, 공공시설 관리 등 다양하다. 노인들이 일을 할 수 있는 사업기간은 3월부터 7개월이다. 근무 매주 2일 또는 3일, 한 달 42시간 근무하며 급여는 월 20만원이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직장건강보험 가입자, 정부부처나 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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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15
게재일 201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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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대표 전통시장인 오천시장(오일장 5, 10일)이 시설현대화 사업을 한 이후 점포 상인과 노점 상인들 간 갈등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다. 점포 상인들은 여전히 노점상이 난립해 현대화 사업이 활성화되지 않는다며 노점 철거를, 노점 상인들은 생존권을 주장하고 있어 단속권을 가진 행정 당국까지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1930년에 개설된 오천시장은 지난해 6월 현대화 사업을 완료했다. 포항시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5천127㎡에 지상 1층 2천50㎡(88개 점포), 옥상 층 주차시설(55면)을 갖췄으며 지난해 10월 26일 준공식을 했다. 그런데 시민 편의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사업 때문에 점포상인과 노점 상인들이 갈등하고 있다. 사업을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포항시가 오천파출소~오천우체국(600여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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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15
게재일 201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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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오징어·문어 등 수산물을 주제로 한 `구룡포 수산물 한마당 잔치`가 15일부터 장장 3개월 동안 구룡포에서 열린다. 구룡포수협 주관으로 구룡포항 북방파제 활어위판장에서 5월 11일까지 개최되는 이 행사는 유통단계를 줄여 소비자들에게 싱싱한 수산물을 싼값에 판매하고 어민들의 소득 증대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전국 최대 위판량(54%)을 자랑하는 대게와 오징어·문어·과메기·활어회·꽁치·오징어 구이 등 구룡포에서 위판되는 수산물을 15개 부스에서 먹거리 장터 형태로 판매된다. 이병기 포항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는 전국 최대의 수산물 위판고를 올리는 수협의 위상과 전국 최대의 수산물 산지임을 대내외에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중간 유통 단계를 줄여 값싼 가격으로 수산물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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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14
게재일 20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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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에서 며칠 동안 실족사고와 화재 등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13일 오후 12시13분께 북구 송라면 보경사 삼지봉에서 문수암에 거주하는 스님 정모(43)씨가 산정상인 삼지봉 근처에서 발을 헛디뎌 절벽 쪽으로 굴러 떨어져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이보다 앞서 12일 오후 12시13분께는 영덕군 달산면에 있는 팔각산 4봉 꼭대기에서 이모(47·여)씨가 발을 헛디뎌 2~3m 아래로 추락했다. 한편 12일 오후 8시21분께 북구 기북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건물 2동 일부 60㎡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1천254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30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래채 부엌 옆 창고에서 불이 보였다”는 신고자 김모(77)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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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14
게재일 201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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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포항시장학회는 선진 기부문화 및 300억 장학기금 조성을 기념하는 장학탑 아이디어 공모를 심의한 결과, 수상작 2건을 선정했다. 지난 12월 말까지 접수된 총 6건의 공모작을 대상으로 포항시장학위원회가 테라노바팀의 자문을 거쳐 작품성, 상징성·독창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심의한 결과 최우수작은 없고 우수작 2건이 선정됐다. 우수작 수상자는 이채진(창포중학교)군과 김영승(35)씨이며 포항시장학회는 2월 정기이사회에서 수상자에게 상장 및 상금 각 1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포항시 장학회는 3월 중 300억 장학기금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대규모 탑보다는 접근성이 좋고 의미도 되새길 수 있도록 공간에 이름을 새기는 `기부자의 벽` 형태의 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최승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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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13
게재일 2012-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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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오천읍 광명리와 세계리, 죽장면 지동리에 시내버스를 투입한다. 또 일부 노선의 버스운행시간도 조절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오천읍 광명리 등에도 시내버스가 운행됨에 따라 포항시의 오지를 포함한 모든 마을에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또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운행하던 안강 지선을 양덕차고지까지로 운행노선을 변경한다. 이에 따라 죽도시장은 물론 시내를 연결 운행하게 됨으로써 안강 지역 이용주민들이 더욱 편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싶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편리하고 친절한 시내버스가 되도록 지속적인 대중교통 시책을 발굴해 시행할 방침이다./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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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12
게재일 20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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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저소득 가정 중·고등학교 신입생들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포항시에 따르면 국민국민기초수급자와 한부모가정, 시설아동, 소년·소녀가정 등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신입생 1천67명의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 비용은 동복은 1인 당 15만원씩 1억6천만원, 하복은 5월에 1인 당 10만원씩 총 2억6천600만원이다. 김상태 포항시 주민복지과장은 “저소득층을 위한 교복구입비 지원 사업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고 당당한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예산을 통한 지원도 중요하지만 기업이나 독지가의 도움을 받아 차상위계층 등 학생들에게도 교복구입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도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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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08
게재일 201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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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양덕 주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쓰레기매립장 부지 스포츠공원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장량동 21개 아파트 단지 대표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6일 오후 김성경 포항시 부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양덕동쓰레기매립장 부지에 스포츠공원을 조성해달라고 요구했다. 주민들의 요구에 대해 김성경 부시장은 “현재 포항시에서는 스포츠공원 조성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해당 부지는 용도변경이 입안된 상태로 현재 임시회에 이와 관련된 안건이 상정돼 있는 상태로 포항시는 포항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내리는 결정을 따를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양덕쓰레기매립장 부지의 스포츠공원 조성은 활기를 띄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12일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와 총무경제위원회 등은 비대위가 제출한 민원에 대해 포항시의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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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2.07
게재일 201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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