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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청(구청장 방진모)은 체납세 일소를 위해 대대적인 체납세 징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남구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포항시 남구의 체납액은 총176억원으로 지난 1월부터 이달말까지 56억원 이상 징수를 목표로 체납세 징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세 체납액이 59억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33%를 차지하고 있음에 따라, 번호판 영치 기동팀을 편성해 시내 전지역에서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이 결과 남구청은 지난 1월 한 달간 1천343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6대의 고질체납차량을 강제인도했다. 남구청 관계자는 “자동차세 체납으로 번호판이 영치되는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체납세를 자진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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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2.07
게재일 201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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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이 도심 일대에 난립한 현수막 등 불법 광고물 뿌리뽑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1월 한 달 동안 불법 광고물 2천880건을 적발, 14건에 대해 6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지난해 불법 광고물 32건을 적발해 2천8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 것을 감안하면 단속 실적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3배 이상 급증한 것. 북구지역은 대단위 아파트 건설에 따른 미분양 물량 현수막과 음란 퇴폐성 전단 등의 불법 광고물이 많다고 북구청은 설명했다. 북구청은 효율적인 단속을 위해 특별정비반을 편성, 평일 야간에는 잠복근무, 주말에는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게릴라성 불법광고물을 강제 철거하고 있다. /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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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2.07
게재일 2013-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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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인 포항경실련이 집행위원장 사퇴에 이어 단체 대표가 자신에 대해 부정적인 기사를 보도했다는 이유로 신문기자를 고소하는 등 복잡한 양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사태는 지난달 30일 포항경실련의 실질적인 구심점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진 J집행위원장(53)이 K대표의 퇴진을 요구하며 활동중단을 선언하며 시작됐다. J위원장은 이날 “경실련이 특정 인물을 위한 조직으로 변질돼 시민단체로서 생명을 잃었다”며 “도덕적이고 민주적인 인물로 조직개편이 이뤄질 때까지 집행위원장직을 내려놓고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번 사태의 배경에 대해 포항경실련이 대표 K씨(50)의 사조직으로 전락한 것이 원인경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여기에 일부 회원은 K대표가 지위를 이용해 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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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2.06
게재일 201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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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자격 논란이 빚어진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 신임 회장 후보에 등록한 박순옥·홍필남 후보에 대해 등록이 모두 반려됐다. 포항여협 신임회장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지수옥)는 6일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박순옥·홍필남 후보에 대해 일부 자격 부적격의 이유로 후보 등록을 반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단위 단체 임기가 1년 남은 사람은 회장 직에 입후보 할 수 없다`는 정관에 따라, 홍 후보는 `입회 2년이 되야 임원이 될 수 있다`는 2011년 약관에 따라 활동 일수가 부족하다고 판단돼 이 같이 조치했다. 이에 따라 포항여협은 신임회장 후보 등록을 다시 받기로 하고 7일 재공고를 한 뒤 15일까지 등록을 받고, 이후 자격심사와 22일 사무실에서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선관위에 항의서를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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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2.06
게재일 201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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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설을 앞두고 KTX 신경주역 리무진버스 증차 등 귀성객들에 대한 원활한 교통소통과 안전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연휴기간인 8일부터 11일까지 4일 동안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해 고속버스 48회, 시외버스 20회, 철도 8회 증회해 운행하며, 평일 21회 운행 중인 신경주역 KTX리무진 버스 2대를 증차할 계획이다. 또 승객 수에 따라 버스 등을 탄력적으로 증회해 수송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시 전역의 공영주차장과 죽도시장 공영주차장은 오는 9일과 10일 이틀간 무료 주차를 실시해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귀향객의 편의를 제공하며, 입간판과 이정표를 설치해 죽도시장을 빠르게 안내하고 교통정체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설 연휴기간 동안 이용객 안전수송과 편의도모, 대중교통의 귀성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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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2.06
게재일 201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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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직원이 꺼리는 `기피부서` 중 하나죠. 오죽하면 좌천이라는 말이 있겠습니까. 동기 부여를 위해 주말 특별수당 등 혜택이 절실합니다” 얼마 전까지 건설교통 관련 업무를 한 포항시 한 공무원 A씨의 말이다. 건설교통과의 주요 업무는 일반서무와 노점상 단속을 하는 행정, 도로를 유지 관리하는 도로, 재난방재, 불법주정차 지도 단속을 하는 교통관리 등 4개 분야. 시민의 직접적인 불편사항과 직결된 업무의 비중이 크다 보니 포항에서 열리는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현장에서 노점상과 불법주정차 지도단속을 해야 한다. 특히 봄과 가을 등 행사 시즌에는 매주 주말을 반납하고 있다. 행사가 없는 주말에도 교통체증 등 민원이 발생할 경우 즉시 출동해야 하다 보니 1년 365일 대기해야 하는 형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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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2.05
게재일 20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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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인기를 몰고 있는 경북관광테마열차가 6일 포항에서 개통 환영 행사에 이어 매주 수요일 마다 대구에서 포항까지 `바다열차`로 운행된다. 5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 열차는 지난 2009년 12월부터 경북 내륙 12개 시·군, 17개 역을 순환하고 있지만 경북 북부 구간에 한정됐다. 이에 지난해 포항시의 요청을 받은 코레일은 대구경북권 시민들의 새로운 관광 수요에 맞춘다는 취지 아래 동해안 연장 운행을 결정했다. 바다열차는 6일 오전 9시 54분 동대구역을 출발해 하양(경산), 영천, 건천, 서경주, 경주, 안강역을 거쳐 11시 45분 포항역에 도착한다. 이후 역 앞에 대기 중인 연계버스로 호미곶, 구룡포, 보경사 등을 선택관광한 뒤 죽도시장을 거쳐 오후 5시 2분 대구로 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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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2.05
게재일 20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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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도 포항시의 감사운동 열기가 뜨겁다. 포항시는 지난 4일부터 이틀 동안 구룡포 감사나눔 수련원에서 박승호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과 부서별 감사리더 등 200여명이 1박 2일씩 2기에 걸쳐 `나로부터 시작되는 변화, 감사운동`을 주제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감사운동을 처음 도입할 때와 달리 지금까지 1년간 감사운동을 추진해온 과정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왜, 감사운동을 해야 하는가?, 감사운동을 어떻게 하는가?` 등에 대한 체계적인 마인드 정립과 감사운동 방법에 대한 전문 컨설팅사의 기법전수 위주로 열렸다./최승희기자 sh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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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2.05
게재일 201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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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본격적으로 시가지 전반에 걸친 불량 공중선 정비에 나선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공가선로 T/F팀을 구성해 무분별하게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량 공중선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년 동안 총 671㎞ 정비대상 구간 중 불량 선로 2개 구간(L=4.6㎞) 지중화와 주요 간선 도로변 343km 구간을 정비 완료했으며, 오는 2015년까지는 미정비된 나머지 구간과 시가지 전반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또 최근 국무총리 주재 서민생활 안전대책회의에서 올해부터 5년간 인구 50만이상 20개 대도시의 공중선을 우선적으로 정비하라는 지시에 따라 정부 주도 정책협의회 구성과 공중선 정비 조합지원센터개소 등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총괄 주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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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2.04
게재일 20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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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앞두고 포항시 농산물도매시장의 농산물 거래량이 대폭 증가되며 활기를 띄고 있다. 농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평소 하루 거래량은 100t 가량. 그러나 최근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선물용 수요가 늘면서 거래량이 평소보다 40% 많은 하루 141t 정도로 급증했다. 감귤·사과·배·단감·딸기·바나나 순으로 특히 과일이 많이 거래되고 있다. 가격은 사과·단감·밤은 전년도와 비슷하고 감귤·딸기·대추는 거래량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 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여러 품목 및 등급이 다양한 가격대별로 거래되고 있어 구매 선택의 폭이 넓은데, 사과의 경우 2~5만원 사이의 가격대에서 선물용으로 많이 거래되고 있다. 포항시 농산물도매시장에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농산물 수요 증가에 맞춰 거래량을 늘리는 한편, 농산물의 거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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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2.04
게재일 20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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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호 시장이 포항시를 시작으로 전국에 전파되고 있는 감사운동을 강조하며 앞으로 매 주 한 곳 이상의 복지 사각 현장을 살피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박승호 시장은 4일 열린 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함께하는 삶이 진정으로 감사의 출발이다. 적어도 1주일에 1곳 이상의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현장을 살필 계획이다”며 복지중심의 시정을 강조했다. 이어 “올해 복지예산은 32.5%를 차지하고 있지만 복지의 사각지대는 생길 수밖에 없다”면서 현장으로 나가 시민들의 분주한 삶 속에서 시민들과 부대끼며 서민을 위한 밀착행정을 펼쳐줄 것을 주문하면서 자신도 최소 일주일에 한 곳 이상 소외된 이웃을 찾아 민생을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또 포항운하 건설을 비롯한 각종 굵직굵직한 현안들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보여준 공직자들의 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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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2.04
게재일 20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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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여성문화회관(관장 정순완)은 최근 흥해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여성문화회관 이용이 어려운 원거리 지역여성들을 위한 `흥해읍 이동여성회관`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이동여성회관은 흥해읍 여성 8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11일부터 1월31일까지 8주 16회에 걸쳐 매주 화·목요일 심장병 및 성인병 예방법, 알뜰한 재테크 등 16개 과정의 다양한 강의로 운영됐다. 교육을 마친 구은주 수료생은 “식당을 운영하느라 바쁜 와중에도 매 수업 마다 설렘과 기대로 참석했다.”며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는 내용을 담은 5감사를 발표하기도 했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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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2.04
게재일 20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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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남부소방서(서장 류수열)는 노인들의 안전사고 및 질병 증가에 따라 찾아가는 구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인생명사랑 수호천사 멘토링제`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노인생명사랑 수호천사 멘토링제는 직원 중 구급유자격자 및 의용소방대 생명지킴이들이 멘토로서 지역 노인복지회관 및 홀몸노인세대 등을 직접 방문해 멘토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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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2.04
게재일 2013-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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