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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이번 시즌에 각종 수상 자격을 회복한 프로배구 `거포` 문성민(25·현대캐피탈)이 신인선수상 후보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문성민은 7일 소속 구단을 통해 “내가 신인왕이 될 수 있을지 없을지 현재로서는 알 수 없지만 확실한 것은 신인선수상은 내가 아닌 후배의 몫”이라며 신인선수상 경쟁에 나서지 않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문성민은 또 “외국에 나갔다가 온 탓에 올해 후배와 신인선수상 경쟁을 하게 됐다”며 “신인선수상은 평생 단 한 번밖에 받을 수 없는데 내가 후배의 상을 뺏을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현대캐피탈도 “문성민의 뜻이 확고한 만큼 구단도 이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문성민은 신인선수상을 제외한 정규리그 최우수선수와 기타 개인기록상 수상 후보에는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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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07
게재일 201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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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년 시즌 개막 경기에 나란히 출격한 대구·경북 프로축구 3인방 포항스틸러스와 상주 상무 피닉스, 대구FC의 희비가 엇갈렸다. 전통의 축구 명가 포항은 골대 불운과 페널티킥 실축으로 다잡은 경기를 놓쳤다. 올해 연고지를 상주로 옮기고 데뷔전을 치른 상무는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인천 을 2 대 0으로 일축, 상주 시민들에게 기분 좋은 첫 승을 선물하며 올 시즌 돌풍을 예고했다. 대구FC는 올해 창단한 광주FC에 3대 2로 역전패하며 신생구단 창단 첫 승의 제물이 됐다. ▲포항 스틸러스 대 성남 일화 2009년, 2010년 아시아챔피언간의 격돌로 관심을 모았던 이날 경기는 1 대 1 무승부로 끝났다. 포항은 이날 2만여명의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고 일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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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06
게재일 201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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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2011 킹덤배 경북북부 사회인 야구리그` 가 6일부터 11월 말까지 토·일 주말 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안동시야구연합회(회장 박세현)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5개 시군(안동 20, 문경 3, 예천 3, 청송 4, 봉화 1) 31개 팀 8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과 단체의 명예를 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전을 펼친다. 대회는 2부, 3부, 루키부로 분리해 리그전으로 개최되며 팀당 13경기, 연간 총 216경기가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매년 참가팀이 증가하는 추세에 있으며, 그동안 야구인들의 염원인 야구전용구장을 용정교아래 3면의 구장을 새롭게 조성함으로써 야구 인구의 저변확대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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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06
게재일 201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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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해읍체육회(회장 남정수)는 지난 4일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제5·6대 회장단 이·취임식과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6대 신임회장으로 진원철(62·흥해농협 감사)씨가 취임했다. 김홍중 명예회장(흥해읍장)을 비롯한 지역 단체장과 한창화 경북도의원, 박경렬 포항시의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그동안 흥해읍 체육발전에 기여한 지역 체육관계자에게 감사패·공로패 전달과 함께 지역 각종 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읍민 화합과 지역체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노고를 치하했다. 지역 리틀이팝밸리댄스, 난타공연, 노래자랑과 한해동안 지역 생활체육 발전을 위한 체육인들의 장기자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남정수 이임회장은 “큰 대과 없이 자리를 물러나게 된 것은 지역 생활체육인들의 지원과 사랑의 덕분이 아니었나 생각에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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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06
게재일 2011-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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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목표는 아시아챔피언시리즈 진출과 K-리그 우승입니다” 포항의 영원한 레전드 황선홍 포항스틸러스 감독은 3일 포항스틸야드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는 5일 성남전을 시작으로 개막하는 2011년 K-리그 우승 출사표을 던졌다. -시즌에 임하는 각오. △포항시민들이 너무 많은 관심을 가져준데 대해 감사한다. 빠른 축구, 재미있는 축구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꼭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 -성남과 개막전 준비는. △최근 6~7년간 포항은 개막전을 모두 이겼다. 좋은 징크스를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다. 13년 만에 친정팀으로 돌아온 만큼 시민들과 함께 승리의 기쁨을 누리겠다. 그동안 준비가 잘 됐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 개막전 선발 구상은. △ 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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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03
게재일 201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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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축구`를 모토로 내걸고 출범 3년째를 맞은 초·중·고교 학원축구 주말리그가 다음 달부터 7개월여의 열전에 들어간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초중고 주말리그가 4월2일 오전 11시 경기도 수원공고 운동장에서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교인 수원공고와 지난해 왕중왕전 준우승팀 삼일공고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전국을 강타한 구제역 여파로 지난달에 예정됐다가 연기된 초중고 리그의 일부 사전 경기는 이달 5일부터 개최된다. 올해 초중고 리그에는 초등학교 306곳, 중학교 187곳, 고등학교 137곳 등 630개 팀이 출전해 권역별로 총 5천677경기를 치러 왕중왕전 진출 팀을 가린다. 11월 열리는 왕중왕전의 우승팀은 2천만원, 준우승팀은 1천500만원, 3위 두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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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03
게재일 2011-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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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년 동안 구자철(22·볼프스부르크)을 중심으로 팀을 만들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홍명보(42) 올림픽 대표팀 감독이 독일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을 차출할 묘수를 찾느라 머리를 쥐어짜고 있다. 홍 감독은 2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6층에서 조광래(57) A대표팀 감독과 머리를 맞대고 최근 논란이 불거진 대표선수 차출 문제를 협의했다. 공교롭게도 올해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9월2일, 9월6일, 10월11일, 11월11일, 11월15일)과 2012년 런던올림픽 예선(6월19일, 6월23일, 9월21일, 11월23일, 11월27일) 일정이 일부 겹치는 통에 A대표팀과 올림픽 대표팀 간에 선수 차출을 놓고 마찰음을 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A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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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02
게재일 20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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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최대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첼시의 맞대결에서 첼시가 선두인 맨유를 제압하고 4위로 뛰어올랐다. 첼시는 2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10-2011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맨유와의 홈경기에서 전반 29분 웨인 루니의 선제골로 끌려가다 후반 들어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의 만회골과 프랭크 램파드의 페널티킥 역전골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지난달 6일 리버풀과 0-1, 14일 풀럼과는 0-0 무승부에 그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여온 첼시는 이날 모처럼 승리를 거두며 14승6무7패(승점 48점)가 돼 토트넘(13승8무6패·승점47점)을 끌어내리고 한 계단 위인 4위로 올라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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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02
게재일 20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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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 여왕` 김연아(21·고려대)가 오는 21일 일본 도쿄에서 개막하는 2011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시작으로 대외활동을 본격 재개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일 “김연아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이 주최하는 세계피겨선수권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20일 일본으로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이 대회를 마치고 28일 귀국해 아이스쇼를 준비하면서 동계올림픽 유치 활동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지난 10월 피터 오피가드(52·미국) 코치를 선임한 이후 외부활동을 접고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매진한 김연아가 공식 대회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1년 만이다. 김연아는 이 대회가 끝나면 올 5월 예정된 아이스쇼를 준비하면서 그동안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던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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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02
게재일 20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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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키드가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댈러스 매버릭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를 물리치고 7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댈러스는 1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10-2011 미국프로농구(NBA) 정규리그 필라델피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101-93으로 이겼다. 최근 18경기에서 17승1패의 놀라운 승률을 보인 댈러스는 44승16패가 돼 서부콘퍼런스 2위 자리를 지켰다. 1위는 `텍사스 라이벌` 샌안토니오 스퍼스(49승11패)다. 이날 경기에서 13점을 넣고 리바운드 10개, 어시스트 13개를 기록한 댈러스의 가드 제이슨 키드는 개인 통산 107번째 트리플더블을 해냈다. 키드보다 많은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선수는 이미 은퇴한 오스카 로버트슨(181개)과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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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3.02
게재일 201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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