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는 제40대 소방서장에 박용우 전 영천소방서장이 취임했다고 2일 밝혔다. 박 신임서장은 대구출생으로 1978년 소방공무원 공채 2기로 첫발을 내디딘 후 포항소방서 방호과장, 경북도소방본부 정보통신담당, 소방행정담당, 문경소방서장, 포항남부소방서장, 영천소방서장 등 조직 내 요직을 두루 거쳤다. 박용우 서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소방안전의식의 생활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각종 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동혁기자
코레일 경북본부 내 최초 여성 역장이 탄생해 관심을 끌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김정희(49·사무영업 3급·사진)씨로 지난 1일 의성역장으로 부임했다. 김정희 의성역장은 의성군 다인면 출신으로 1986년 5월 안동역 역무원으로 철도에 첫발을 내딛은 뒤 제천역과 영주역 근무와 단촌역, 의성역, 안동관리역 부역장을 거치면서 28년 동안 철도에 종사했으며 철도 행정 및 현장 실무에 정통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김정희 역장은 “경북본부 최초 여성 역장으로서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소속 경영의 책임감도 있어 부담감도 있다”며 “고향인 의성역에서 직원들과 함께 고객만족과 안전관리에 온 힘을 쏟겠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김학태(57·사진) 포항남부소방서장이 오는 2일 취임한다. 김학태 포항남부소방서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영남고와 영남대학교 법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 법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1987년 소방간부 후보생 5기로 소방공무원에 입문했다. 김 서장은 그동안 경북소방학교 교학과장, 총무과장, 경북소방본부 예산장비담당, 경북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문경소방서장, 칠곡소방서장, 성주소방서장, 경주소방서장 등 조직 내 요직을 두루 거쳐왔다. 그는 “직원 상호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가족 같은 분위기의 포항남부소방서를 만들겠다”며 “현장중심의 소방행정을 적극 실천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공정하고 청렴한 소방행정구현과 함께 조직원을 배려하는 문화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에 성병희(50·사진) 전 거시건정성분석국장이 부임했다. 성병희 신임 대구경북본부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구 영진고,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정책기획국, 금융통화위원회실, 금융안정분석국 등 주요 정책부서를 두루 거쳤다. 그는 1998년 미국 뉴욕주립대학교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합리적이고 온화한 성품을 겸비해 직장 내 상하직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구은정씨와 2녀를 두고 있다. 신임 성병희 본부장은 “대구·경북 지역경제가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학계 등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경제 현안사항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 제시에 주력하겠다”고
은호성(52·사진) 한국은행 포항본부장이 24일 취임한다. 신임 은호성 포항본부장은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주 신흥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Michigan 대 대학원에서 경제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조사국 국제경제부, 국제금융안정팀장, 국제총괄팀장, 국제국 외환업무부장 등을 역임했고 국제 금융 및 실물 경제에 밝은 전문가로 알려졌다. 은 본부장은 평소 치밀한 성격으로 매사에 빈틈이 없고 조직 구성원들과 공동의 목표를 완수해 나가는 데 있어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해 효율적인 업무 추진능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는 “선산이 군위에 있어, 근본은 당연히 경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차에 경북 유일한 중앙은행 지역본부인 포항에 본부장으로 부임하게 돼 기쁘다”면서 “철강도시로 알려진 포항과
추광호씨가 포항 흥해로타리클럽 제35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추 신임 회장은 “`초아의 봉사`를 기치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로타리가 되도록 할 것”이라며 “회원들의 출석향상, 회원증강 및 봉사사업의 확대 등 차별화된 클럽으로 한 단계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포항 흥해로타리클럽은 19일 오후 7시 포항 웨딩아이린(구 목화예식장)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협력지사에 신임 강남규(49·사진) 지사장이 새로 부임했다. 신임 강남규 지사장은 지난 1991년 한국관광공사에 입사해 구미부, 경영관리부, 두바이지사, 관광아카데미, 개발기획팀, 남북관광센터 팀장 등을 두루 거쳐 대구경북협력지사 지사장으로 부임했다. 강남규 지사장은 “관광산업은 21세기 가장 유망한 산업의 하나이며, 대구·경북 지자체가 관광으로 행복한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국가 간 지자체 간 경쟁도 날로 치열해지고 있으므로 대구, 경북 지역의 지자체, 공사, 업계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과감한 투자와 혁신사례를 도출해야 한다”고 말했다./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정태진 군위경찰서장이 지난 16일 취임했다. 정태진 신임 군위경찰서장은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기본에 충실한 경찰상을 확립하고 조직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문경이 고향인 정태진 서장은 경찰 대학 9기 졸업,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나와 행정학 석사를 수료, 경북경찰청 청문감사담당관, 칠곡경찰서장을 거쳐 이번에 군위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군위/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경산문화원은 12일 제13·14대 원장 이·취임식을 실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학홍 경산시장 권한대행과 허개열 경산시의회 의장, 권창호 경북문화원연합회장 등과 문화회원 2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임 원장으로 취임한 서재건 원장은 이날부터 오는 2018년 2월28일까지 3년여 동안 경산지역의 문화부흥을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서 신임 원장은 “임기 동안 경산지역의 문화정체성 확립과 문화원건물 신축, 지역문화개발 자문단 구성, 조례제정 등 내실있는 활동으로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산문화원은 1962년 4월 개원해 경산지역의 문화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을 위해 큰 역할을 하고 있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유성훈 준장(52·해사39기·사진)이 지난 2일 해군6전단 제23대 전단장에 취임했다. 신임 유성훈 전단장은 대구 출신으로 청구고등학교를 거쳐 해군사관학교 39기로 입학해 지난 1985년 졸업과 동시에 소위로 임관, 해군 장교로서 임무를 시작했다. 이후 해군본부 기획관리전략기획처, 629대대장, 3함대 사령부 참모장, 합참 전력발전본부, 62전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유성훈 전단장은 취임 소감으로 “적의 도발에 항시 대비할 수 있는 신속대응전력으로써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는 강인한 해군 항공부대를 만들겠다”며 “부대원 모두가 한마음을 가지고 전기전술을 갈고 닦아 우리의 영해를 굳건히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윤경보기자
대구시는 30일자로 기획조정실장에 유승경(54·행정고시 32회·사진) 안전행정부 지방행정연수원 교수부장을 임용했다고 29일 밝혔다. 유승경 기획조정실장은 경북 영주가 고향으로 대구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미국 미시간주립대 대학원에서 도시행정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9년 행정고시 32회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유 실장은 대구시 투자심사담당, 외자관리담당, 교통정책과장, 테크노폴리스추진단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06년 소방방재청으로 전출해 2012년 고위공무원으로 승진했으며 지방행정연수원 기획부장을 역임 한 후 현재 교수부장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공직생활의 대부분을 대구에서 근무해 지역현안에 밝고, 중앙부처 경험과 인적네트워크를 접목해 지역의 신성장 동력 창출,
울릉군 궁도협회는 최근 제4대 회장에 최실근(69·사진)씨가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최 신임회장은 “충·효·예를 겸비한 전통무예인 궁도를 사랑하는 전국 사우들과의 지속적인 연대를 통해 울릉도·독도 홍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 신임회장은 울릉군 서면 남양리 출신으로 초대 회장 취임 후 남재달 회장에게 2, 3대 회장직을 물려주고 4대 회장에 또 한 번 취임한 궁도광이다.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제16기 민주평통 영덕군협의회장에 최길동(56·사진) 영덕군 체육회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최 회장은 취임을 통해 “통일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건의 및 통일여론을 수렴하는 등 기본 역할에 충실해 나가겠다”며 “현재는 진도 세월호 침몰참사로 많은 유가족들이 슬픔·고통에 빠져 있어 온 국민이 슬픔을 함께 나눌때”라고 말했다. 지난 18일 임명된 최 회장은 내년 7월 말까지 민주평통영덕군협의회장으로 재임하게 된다.영덕/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대한췌담도학회 이사장에 김호각(대가대병원 소화기내과·사진) 교수가 취임했다. 대한췌담도학회는 약 7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고 한국에서 췌장과 담도 질환을 진료·연구하는 의사들의 최대 규모의 학회다. 지난 19일 취임한 신임 김호각 이사장은 경북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미국 하버드의대 베스이스라엘병원에서 소화기내과 연수과정을 이수했고 현재 대가대병원에서 IRB(생명의학연구윤리)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금융감독원 신임 대구지원장에 정용원 전 금융감독원 회계제도실장이 임명됐다. 22일자로 부임하는 신임 정 지원장은 서울 동성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대학원 경영학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신임 정 지원장은 지난 1988년 공인회계사에 합격한 후 그해 10월 증권감독원에 입사해 금감원 회계감독국 품질관리 2팀장, 회계제도실 기업회계 1팀장, 회계총괄팀장, 회계제도실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정용원 대구지원장은 “지역에서 발생한 금융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금융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소비자보호가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각종 금융관련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등 금융회사의 잘못된 관행 시정 및 금융지원 원활을 적극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
“직원 상호간 평등관계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철저한 자기관리를 바탕으로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내는 최고의 소방학교를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경상북도소방학교 제12대 신임 엄준욱(48·사진) 학교장이 지난 18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1991년 소방에 입문한 엄 교장은 대구소방본부, 소방방재청(정보화담당관실·소방산업과·119구조과), 인천소방학교장 등을 역임했다.안동/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재)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제8대 사무총장에 최한용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가 취임했다. (재)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김승환)는 지난 18일 오후 포항본부에서 센터 연구원와 임직원 등 관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신임 사무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최한용 신임 사무총장은 고체 물리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서 한국초전도학회의 학술이사이자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동대학 물리학과장, 교수평의회 사무총장, 아태이론물리센터 학술코디네이터 및 평의원 등을 거쳤다. 15개 회원국 및 22개 국내외 협정기관을 기반으로 국제연구 거점으로 자리매김한 아태이론물리센터는 김승환 소장에 이어 최한용 사무총장이 취임하게 됨에 따라 아태지역 기초과학 분야에 있어 한국이 주도적인 역
신임 경북대병원 제37대 병원장에 조병채(55·성형외과·사진) 교수가 임명됐다.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4일 교육부로부터 조병채 신임 병원장이 최종 승인을 받아 16일자로 임명됐고 앞으로 3년간 임기를 맡게 된다. 신임 조병채 병원장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경북대 의대 의학석사,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경북대병원에서 인턴과 성형외과 전공의과정 등을 마쳤으며 경북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과 진료처장 등을 역임했다. 경북대병원 신임 조병채 병원장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사회에 공헌하고 지역민에게 항상 신뢰받는 지역거점병원 및 친절한 병원으로 환자중심의 체계를 확립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포항성모병원의 홍성미 간호과장이 포항시간호사회 제5대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15일 열린 포항시간호사회 총회 결과 홍 신임 회장이 취임해 16일부터 임기 2년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홍 회장은 그동안 성모병원 병동 곳곳을 돌아다니며 환자들의 입장에 서서 불편과 애로를 귀담아듣고 해결해왔다. 또 간호사들에게는 언제나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선배로서도 칭찬이 자자하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사장에 장병락(57·사진) 경남지사장이 7일자로 임명됐다. 신임 장병락 대구지사장은 성주출신으로 달성고와 영남이공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경영대학 `공기업 고급경영자과정`을 수료했으며 고용노동부 본부 직업훈련국 훈련기획과를 시작으로 공단 대구지사장, 인천지사장, 공단 본부 경영지원국장, 경남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장 대구지사장은 지난 2004년과 2007년에도 지사장으로 근무한 바 있어 이번에 3번째 부임이다. 신임 장병락 지사장은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취업성공패키지 및 워크투게더센터 운영 등 공단 대구지사의 장애인 취업지원 사업에 핵심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