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용(62·사진) 영남대 특수체육교육과 교수가 제12대 아시아 특수체육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 교수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중국 푸저우 복건 사범대학교에서 열린 2014년 아시아 특수체육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총회에서 아시아 특수체육학회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2016년 아시아특수체육학회 국제학술대회까지 2년간의 임기를 수행한다. 현재 박기용 교수는 한국특수체육학회 회장으로 임기는 2015년 12월 31일까지다. 박 교수는 “아시아 특수체육학회의 대구와 영남대 개최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해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2016년 아시아 특수체육학회를 차질 없이 준비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등 아시아 특수체육의 학문적 발전과 함께 한국 특수체육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
학교법인 영남학원은 지난 1일자로 제11대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장에 박종원 영남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를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신임 박종원 영천병원장은 지난 1992년 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2002년 3월부터 2004년 2월까지 영남대학교 영천병원에서 내과 과장, 인공신장실 실장을 역임했으며 영남대학교 부속병원에서는 IQ 실장, 임상시험센터장을 역임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취미가 축구인 신임 박종원 영천병원장의 임기는 2014년 8월 1일부터 2016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영천/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물과 건강에 대해 연구하는 학자들이 모여 물건강학회를 창립했다. 지난 1일 달성군 가창 스파밸리 갤러리홀에서 국내 물 관련 연구인 35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해 물건강학회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계명대 동산의료원 김흥식(소아청소년과·사진) 교수를 선출했다. 이날 창립한 물건강학회는 다음해 4월 대구에서 열리는 세계물포럼에 학술행사를 개최하는 등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물을 이용한 음료, 재활치료, 정신건강, 환경호르몬과의 연관성 등 물 건강연구 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물건강학회 김흥식 회장은 일찍부터 물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동산의료원 물 건강연구회를 이끌어 왔다./김영태기자
영남대의료원 원장에 최병연(65·신경외과·사진) 교수가 선임됐다. 신임 최병연 영남대의료원장은 제17대 영남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하 의료원장)을 겸하고 임기는 오는 2016년 7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최병연 신임 의료원장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연세대 의학석사, 경북대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1983년 영남대의대 교수로 부임해 부속병원 뇌졸중센터장으로 뇌혈관질환 연구발전에 이바지해왔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지난 1일자로 부임한 이재열(58·사진) 포항시 건설도시국장은 “내년 초 KTX 포항 직결선 개통 등 산적한 포항의 주요 SOC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53만 시민과 포항시의 발전을 위해 남은 공직 생활동안 최선을 다해 일하겠다”고 덧붙였다. 1980년 공직 생활에 첫 발을 내딛은 이 국장은 건설토목 분야에서 공직생활을 해오며 환호공원 조성과 영일만대로 개통, 보경사 정비 등 포항시의 굵직굵직한 사업에 참여해왔다. 2006년부터 지난해 서기관으로 승진할 때까지 포항운하 건설에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한편, 공석인 포항시 건설환경사업소장은 당분간 이재열 국장이 겸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지난 17일자로 포항시 북구청장에서 안전행정국장으로 부임한 서진국 국장은 “스스로 일하는 창의적인 업무스타일을 통해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공직사회를 만드는데 주력하겠다”는 취임소감을 밝혔다. 평소 업무에 대한 빠른 이해와 적절한 대안 마련 등 행정 추진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서 국장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공직문화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북구청장으로 재직 시, 시민을 섬기는 마음가짐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임 서 국장은 포항중, 포항고, 동국대학교 지방자치학과 석사과정을 졸업, 지난 1975년 5월 공직에 몸담은 이래 1999년 사무관에 이어 2008년 서기관으로 승진했으며, 기획예산과장, 자치행정과장, 전략사업추진본부장, 의회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이영석(47·사진) 신임 사무처장은 “경주엑스포가 문화 한류를 세계에 전파하고, 지속적인 파워콘텐츠 개발을 통해 엑스포공원 활성화와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이뤄 내겠다”며 “올 9월 경주에서 열리는 `이스탄불 in 경주`가 한국-터키 양국의 문화축제가 되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취임 각오를 밝혔다. 안동 출신인 이 처장은 행정고시(제35회) 출신으로 1992년 공직에 발을 디뎌 내무부 근무와 경북도 국제통상과장·문화예술과장·새마을봉사과장·규제개혁추진단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지난 2006년에는 캄보디아에서 열린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2006`추진 부단장을 역임하며 이 행사의 성공을 견인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경주/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
서원(56·사진) 경북도 서울지사장이 영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서 부시장은 경북 문경출신으로 문창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지역사회개발학과를 거쳐 동 대학원 행정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1985년 문경군에서 행정7급으로 공직에 발을 들여놓았다. 가족으로는 부인 최지원씨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영주/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신임 이동열(55·사진) 봉화부군수는 “봉화군이 대한민국 대표 산림휴양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 부군수는 경북 경주 태생으로 영남대를 졸업하고 1985년 월성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2002년 사무관으로 승진, 경북도 감사관실, 기획관리실 법무담당관실, 문화재과정책기회관실 등을 거쳐 체육진흥과장, 환경정책과장을 역임했다.봉화/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이재일(56·사진) 경북도 의회사무처 건설소방전문위원이 지난 11일 의성부군수로 부임했다. 이재일 부군수는 탁월한 업무추진 능력과 원만한 성품으로 대인관계가 원만할 뿐만 아니라, 풍부한 전문지식으로 의성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1978년 국가직 총무처 공채로 공직을 출발, 그해 경북도로 자리를 옮긴 뒤 기획관리실, 자치행정국, 낙동강사업지원팀장, 노인복지과장, 건설소방전문위원 등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 부군수는 의성군에서 출생해 영남고등학교, 계명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했으며, 근면하고 성실한 성품에 부인 이점수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의성/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에 박민우(53·사진) 전 국토교통부 도시정책관이 임명됐다. 14일 취임식을 하는 신임 박민우 청장은 대구 출신으로 대구고와 경북대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제32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신임 박 청장은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 건설정책과장 등을 역임하는 등 풍부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김영태기자piuskk@kbmaeil.com
곽생근(56·사진) 신임 경주경찰서장은 “시민들이 공감하는 맞춤형 치안 활동을 전개하고, 시민들을 내 가족처럼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소외계층 중심으로 현장을 돌보겠다”는 취임 소감을 피력했다. 이를 위해 경찰관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경남 진주 출신인 곽 서장은 중앙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2년 공채로 경찰에 발을 디딘 후 경기도 화성·포천경찰서와 제주지방청 과장, 울산 울주경찰서장, 서울청 경무지도관 등을 거쳐 지난 4일 자로 경주서장에 부임했다. 경주/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
경산경찰서 제6대 서장으로 이상현(50·사진) 총경이 7일 취임했다. 신임 이상현 서장은 경주출신으로 경찰대학 5기(1989년)로 졸업해 구미서 정보과장, 포항 남부서 정보과장, 청와대 민정수석실, 경북청 정보과장 등을 역임한 기획·정보통으로 소탈한 성격과 예의 바른 자세로 내·외부 신망이 매우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서장은 “주민 중심의 치안정책을 펼쳐 지역주민·유관기관과의 파트너 쉽 형성으로 주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내어 범죄와 무질서에 공동으로 대응 하겠다”는 취임소감을 밝혔다.경산/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류기도(70·전 문화원 이사·사진)씨가 8일 제16대 영덕문화원장으로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신임 류 원장은 영덕여자중·고등학교 학교장으로 정년퇴임한 뒤 영덕문화원 이사로 활동하면서 남다른 열정을 쏟아 지역문화창달과 우리문화가꾸기사업 등에 기여하며 깊은 신망을 받아왔다. 이날 류 원장은 취임사에서 “영덕의 유구한 문화를 만들어 가는 전환적 계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영덕/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신임 제58대 한상규(56·사진) 울릉경찰서장은 “국민관광지 울릉도 치안을 책임지게 돼 기쁨보다는 책임감이 앞선다” 며 “안전한 국민행복시대 구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신임 한 서장은 지난 1988년 경찰에 첫 발 디딘 후 가평·김포·용인 동부서 수사과장, 군포서 청문감사관, 분당 청문감사관·형사과장, 수원 남·중부형사과장, 경기청 치안지도관 등 수·형사를 주로 담당했다. 서울 출신으로 한양대 중문과를 졸업한 한 서장은 주로 경인지방에서 근무, 지방으로 내려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대구·경북 3대 교회 중의 하나로 꼽히는 포항중앙교회 담임목사에 미국 남가주 동신교회 손병렬(52·사진) 목사가 내정됐다. 포항중앙교회는 최근 공동의회를 열어 손병렬 목사를 새 담임목사로 의결했다. 손 목사는 동아대학교 생물학과와 장로회 신학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풀러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 중곡동교회와 서소문교회와 나성영락교회 부목사를 거쳐 지난 2004년 1월 미국 남가주 동신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한 이래 10년 6개월째 시무하고 있다. 남가주 동신교회는 지난 2012년 말 풀러튼 지역에 3만4천여㎡ 규모의 이스트사이드 크리스천 교회를 매입해 이전했으며, 현지 대형 한인교회 중 한 교회다. 손 목사는 9월 7일 포항중앙교회 담임목사 부임할 예정이다. 또 10월 9일 67주년 교회
제17대 문경소방서장에 고시보 신임 서장이 취임했다. 지난 3일 취임식을 가진 고시보 소방서장은 상주출신으로 1980년 소방공무원에 임문해 경북소방학교 총무과장, 영주소방서 방호구조과장, 소방본부 대응구조구급과장 등 소방분야 주요부서를 두루 거쳤다. 고시보 소방서장은 “문경소방서는 신뢰를 바탕으로 희생과 봉사의 정신으로 문경시, 예천군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문경/강남진기자 75kangnj@kbmaeil.com
지난 4일 취임한 신임 류상열(55·사진) 제69대 군위경찰서장이 “기본에 충실한 경찰상을 확립하고 조직의 화합과 결속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영천이 고향인 류 서장은 영천 영동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영남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지난 1981년 경장으로 특채, 경찰에 입문해 대구지방경찰청 공보담당관, 경북청 홍보담당관, 대구청 정보과장, 성주서장, 대구지방경찰청 경무과장 등을 역임, 지난 4일 군위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가족은 배우자와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군위/김대호기자 dhkim@kbmaeil.com
경북지방경찰청 김병우(45·사진) 여성청소년과장이 제69대 안동경찰서장으로 부임했다. 김병우 여성청소년과장은 안동 임동출신으로 경일고등학교, 경찰대 법학과와 고려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김 과장은 경찰대 8기로 경찰청 정보, 대구지방경찰청 달서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서울지방경찰청 수서경찰서 정보보안과장 등을 역임했다.안동/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장(대구·경북 청년창업사관학교장 겸임)에 김중남(55·사진)씨가 1일 부임했다. 대구·경북 청년창업사관학교장을 겸임하게 되는 김중남 원장은 1985년 중진공에 입사해 제주지역본부장, 융합금융처장을 거쳐 이번에 대구·경북연수원장으로 부임했다. 김 원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기업교육과 중소기업의 인재 양성에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대구·경북 청년창업사관학교장으로서 우리 지역의 청년창업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구·경북연수원은 한 해 7천명 이상의 중소기업인 직무향상, 조직활성화 등의 교육을 수행하며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 대구·경북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최근 3년간 48명의 청년 CEO를 배출해 지난해 신규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