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지난 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강원FC를 상대로 0대3으로 패배했다.대구는 에드가와 바셀루스, 고재현이 전방에서 강원의 골문을 노렸고, 홍철, 박세진, 요시노, 장성원이 중원에서 발을 맞췄다. 고명석, 김강산, 김진혁이 수비 라인을, 오승훈이 골키퍼로 나서 골문을 지켰다.전반 5분 강원 웰링
손흥민과 2015년부터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우정을 이어온 웨일스 수비수 벤 데이비스가 뜻깊은 기록을 쓴 친구를 향해 특별한 축사를 남겼다.데이비스는 3일(현지시간) 토트넘 홈페이지에 ’내 친구 손흥민, 400단어로는…‘이라는 제목의 축하글을 올려 손흥민과 우정을 되짚었다.그는 “우리는 거의 9년간 알고 지냈다.손흥민은 월드클래스 선수이고, 무엇보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는 김하성(28)이 두 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김하성은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 1볼넷으로 활약했다.여기에 시즌 3호 도루까지 곁들였다.전날 무안타에 그
‘배구여제’ 김연경(36·사진)이 태극마크를 달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김연경의 소속사인 (주)라이언앳은 4일 “김연경이 6월 8일과 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벤트 경기 ‘김연경 초청 KYK 인비테이셔널 2024’에 출전한다”며 “한국 여자배구의 황금기를 이끈 국내 선수들과 전·현직 세계 스타플레이어들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이번
김세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T-모바일 매치플레이 첫날 쾌조의 샷 감각을 뽐내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김세영은 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섀도 크리크(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7개를 뽑아내 6언더파 66타를 쳤다.2015년 LPGA 투어에 진출, 통산 12승을 올린 김세영은 2020년 이후에는
‘2024 경북라지볼연맹회장배 탁구대회’가 6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는 열린다.경북라지볼탁구연맹(회장 임영숙)이 주최하고 상주시탁구협회(회장 최병택)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도내 남녀 60세 이상의 라지볼 탁구회원 300여 명이 참가한다.라지볼 탁구대회는 지름 약 4.4cm의 일반 탁구공보다 크기가 크고 속도가 느린 탁구공을 사용한다.특히, 매끄러운 경기 진행과 다채로운 경기 이벤트 등으로 시니어 탁구동호회 회원들의 호응이 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된다.최병택 상주시탁구협회장은 “탁구를 사랑하는 시니어 동호회원들을 모
한국 축구 간판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의 명문 토트넘 홋스퍼에서 뜻깊은 이정표를 세웠다. 바로 토트넘 소속 비유럽 선수 최초의 ‘400경기 클럽’ 가입이다.손흥민은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31라운드 웨스트햄과 원정 경기(1-1 무승부)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격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다.웨스트햄전은 손흥민이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치른 400번째 경기였다.토트넘은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손흥민의 400경기 출전을 기리는 애니메이션까지 올렸다.손흥민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해 시즌 초부터 연일 안타를 쳐내고 있는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계속해서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다저스타디움에서 LA 다저스와 방문경기 2차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어제 타석에서 곧바로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려고 노력
고교 야구 전국 대회의 시즌 개막을 알리는 2024 신세계 이마트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4일 울산과 경주에서 개막한다.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신세계 이마트가 후원하는 이 대회에는 협회에 등록된 18세 이하부 모든 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100팀의 열전으로 치러진다.울산 문수야구장, 울산 중구야구장,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 개막해 22일까지 1
남자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V리그 출범 이후 최초로 4연속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일궈냈다. 대한항공은 2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5전 3승제) 3차전에서 OK금융그룹을 맞아 세트 점수 3-2(27-25 16-25 21-25 25-20 15-13)로 승리했다.2020-2021시즌에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5관왕에 오른 이정현(소노)이 올 시즌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라운드 MVP 투표가 시작된 이래 첫 만장일치 수상이다. KBL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라운드 MVP 투표에서 이정현이 총 80표를 모두 챙겨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3일 밝혔다.2021-2022시즌 데뷔한 이정현은 5라운드에서 프로 입성 후 처음으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이 지난달 22일 함양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년 제1차 한국 실업 테니스 연맹전 및 전국 종별테니스대회’에 출전해 남자단식 은메달과 여자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올해 초 대학을 졸업하고 안동시청에 입단한 실업 새내기 추석현 선수가 신인의 무서운 패기를 보여주며 은메달을 획득했다.대학 시절 우승 제조기로 불렸던 추석현은 1회전 부전승을 시작으로 거침없는 4연승으로 결승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켜 테니스 관계자들로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추 선수는 앞으로 한국테니스계를 이끌 차세대주자로서 입지를 단단하게 다졌다
포항스틸러스가 2일 오후 7시 30분 포항 스틸야드에서 열린 2024 하나은행 K리그1 5라운드 수원FC와의 경기에서 1대 1로 무승부를 거뒀다.지난 4라운드 제주 원정에서 기분 좋은 극적 승리를 가져오며 리그 3연승을 이어간 포항은 원정 이후 3일 만에 펼쳐진 주중 경기에 선발진의 다수 변화를 가져갔다.지난 경기 교체로 투입돼 맹활약을 펼친 정재희, 백성동, 김종우, 이호재를 선발로 내세우며 초반부터 포항의 분위기로 경기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모습을 내비췄다.포항은 시작부터 주도권을 잡으며 공격을 이어나갔으나 골 찬스를 살리지 못했
대구체육고등학교 2학년 반효진 학생이 최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사격 국가대표 선발전’ 여자 공기소총 종목에서 국가대표 발탁 및 파리올림픽 공기소총 출전권을 획득했다.이번 선발전은 모두 5차례에 걸쳐 진행했고, 상위 4개 기록(본선점수 및 결선 환산점수 합산 기록)을 종합하여 2위까지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진다.반효진 학생은 4개 기록 합산 2천530.6점을 기록해 전체 1위로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다.특히, 반효진 학생은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38명의 선수 중 유일한 고등학생 선수이다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13년 만에 통합우승(정규리그 1위·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했다.현대건설은 1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챔피언결정(5전 3승제) 3차전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점수 3-2(22-25 25-17 23-25 25-23 15-7)로 꺾었다.현대건설의 통합우승은 2010-2011시즌 이후 13년 만이자 역대 2번째다. 챔피언결정전 제패는 2015-2016시즌 이후 8년 만이자 구단 사상 3번째다.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현대건설(승점 80·26승 10패)은 흥국생명(승점 79·28승
대구FC가 3일 춘천송암스포츠타운에서 강원FC를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지난 광주와의 경기에서 개막 4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광주를 상대로 2골을 터트리며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특히 침묵하던 공격라인의 에드가(1골)와 세징야(1도움)가 공격포인트를 기록 했다는 것이 반가운 일이다. 대구는 광
2024시즌 막을 올린 지 한 달가량 지난 프로축구 K리그1이 ‘역대급’ 흥행 기세를 보이고 있다.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2024시즌 4라운드까지 진행된 K리그1 24경기엔 총 34만1천795명이 입장, 경기당 평균 1만4천명을 기록했다.이는 2013년 프로축구 승강제 도입 이후 K리그1 4라운드 종료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종전 최다 기록은 2
대구 수성구청 태권도선수단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철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한국실업태권도연맹회장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개인전 종합우승(금 1, 은 3, 동 1)을 차지했다. 3인조, 5인조 단체전에서도 각각 준우승을 거두며 실업팀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대회 첫날, 올해 국가대표(2진)로 선발된 강명진 선수와 김가현,
대기록 달성을 예고한 2024시즌, 최정(37·SSG 랜더스)이 평소보다 빠른 속력으로 홈런 수를 늘려가고 있다.최정은 1일까지 8경기를 치르는 동안 홈런 4개를 쳤다.2005년 SSG 전신 SK 와이번스에 1차 지명으로 입단해 올해 프로야구 20년 차를 맞은 최정이 개막 후 10경기 안에 홈런 4개 이상을 친 건 이번이 4번째다.최정은 2017년 7경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PO)가 4일 막을 올린다.3월 31일로 정규리그를 끝낸 이번 시즌 프로농구는 4일 ‘봄 농구’를 시작해 챔피언결정전이 마지막 7차전까지 갈 경우 5월 9일까지 한 달 넘게 포스트시즌을 이어간다.올해 6강 플레이오프 대진은 정규리그 4위 서울 SK와 5위 부산 KCC, 3위 수원 kt와 6위 울산 현대모비스의 맞대결로 진행된다.SK와 KCC 승자가 정규리그 1위 원주 DB를 4강에서 만나고, kt와 현대모비스 경기에서 이긴 팀은 2위 창원 LG와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툰다.6강과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