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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선거범죄를 동료 공무원들이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이 전 지자체 공무원에게 전파된다. 안전행정부와 경찰청은 31일 오후 이경옥 안행부 제2차관 주재로 연석회의를 열고, 두 기관이 공명선거 확립을 위해 긴밀한 협조·공조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안행부는 특히 공무원의 선거개입 방지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달초 배포 예정인 선거범죄 신고 애플리케이션을 자치단체 전 공무원에게 전파해 설치하도록 할 방침이다. 홈페이지에는 이미 `익명신고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안행부는 “자치단체 공무원의 선거개입은 일반인들이 파악하기 어렵다”며 “동료 공무원들이 불법 선거개입을 적극 신고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 공무원 전원에게 신고 앱을 전파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안행부는 시·도와 합동으로 69
일반
등록일 2014.04.01
게재일 201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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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의 경북 일부지역 기초단체장 경선이 100% 여론조사 방식으로 합의되고 있지만 기타 지역은 조사 방식 및 조사비용 부담 등을 놓고 혼선을 거듭하고 있다. 해당지역 국회의원과 예비후보자간의 합의가 전제될 경우 100% 여론조사 경선이 가능하지만 한 지역에 국회의원이 복수이거나 후보난립지역은 이같은 방식에 대한 합의가 쉽지않아 경북도당공천위의 세부지침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31일 경북도내 각 시·군 당협위원회에 따르면 도당 공천위는 최근 도내 각 당협에 공문을 보내 기초선거 후보자 공천을 위한 경선관리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지시했다. 경선관리위는 당협위원장을 중심으로 기초단체장, 도·시의원 등 기초선거 전반에 걸쳐 공천자를 결정하기 위한 여론조사 방식, 여론조사비용에 대한 예비후보간의 분담
일반
등록일 2014.03.31
게재일 201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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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명재(포항남울릉)의원이 김관용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의 아들 병역비리 논란과 관련, 자신이 이 문제를 처음 거론한 `당사자`라고 고백했다. 박 의원은 지난 29일 경산에서 열린 김 예비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에 참석, 축사를 통해 “그 문제(김 후보 아들의 병역비리 논란)는 8년 전인 2006년 지방선거에서 제가 처음 제기한 장본인이다. TV토론에서 제기했는데,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러나 참모진들이 15% 득표율을 올려 선거비용을 보전받기 위해 필요하다고 부추겨 어쩔 수 없었다”면서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사과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어 “당시에도 김 후보의 가정과 가슴에 못을 박은 점을 정중히 사과했다”면서 “앞으로 이런 인격모독,
일반
등록일 2014.03.30
게재일 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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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국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새누리당의 `원내사령탑` 자리를 놓고 물밑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의 임기는 5월 중순 종료되기 때문에 5월 초순에는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해야 한다. 새누리당은 충남지사를 지낸 3선의 이완구 의원이 급부상한 형국이다. 직전 이명박 정부에서 세종시 수정안에 반대하며 충남지사직을 던져 박근혜 대통령과 정치적 유대를 돈독히 한데다 6·4 지방선거에서 충청권 공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친박(친박근혜) 주류 측에서 적극 지원하는 분위기다. 이에 맞서 4선 중진의 정갑윤 의원도 출마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조 친박`으로 불리는 정 의원은 박 대통령의 신뢰가 두터워 출마시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원내대표와 조를
일반
등록일 2014.03.30
게재일 201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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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와 포항이 여성우선추천지역 선정에서 제외됐다. 반면, 1차 지역으로 선정됐던 대구 중구는 여성에 한해 추가공모키로 했다. 새누리당은 27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기초단체장 2차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거론됐던 포항과 대구 북구, 서울 강남, 부산 남·해운대·사상구 등 6곳을 여성우선추천지역에서 제외키로 결정했다. 다만, 최고위는 해당 지역의 여성과 장애인 후보에 한해 10%의 가산점을 부여키로 했다. 새누리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인 김재원(경북 군위·의성·청송) 의원은 “1차 여성우선추천지역으로 확정된 곳은 제외하고 더 이상 여성우선추천지역 지정은 없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대신 여성이나 장애인 기초`광역의원이나 기초단체장 후보에게는 가산점 10%를 부여할 것을
일반
등록일 2014.03.27
게재일 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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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원내 입성 후 처음으로 다음달 2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한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 지도부는 다음달 1일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2일에는 안 공동대표가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한편, 여야는 현재 30일 기한으로 열려 있는 3월 임시국회를 4월 18일 폐회하고 이어 19~30일 4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했다. 대정부질문은 내달 3~8일 정치, 외교·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분야의 순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질문자는 하루 10명으로 새누리당 5명, 새정치연합 4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구성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4.03.27
게재일 201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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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6일 “한반도 통일의 길을 열어가기 위해서도 굳건한 국방의 토대가 있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독일을 국빈 방문중인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천안함 용사 4주기 추모식에 보낸 추모메시지에서 “우리는 이러한 안타까운 희생을 다시는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천안함 피격이 주는 교훈을 가슴깊이 새겨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우리 군은 철두철미한 안보대비 태세로 북의 도발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만약 도발이 발생하면 단호히 이를 응징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튼튼한 안보에는 강한 군대와 장병들의 충성심뿐만 아니라 국민의 하나된 애국심과 투철한 안보의식이 중요하다”며 “온 국민의 나라 사랑의 마음을 하나로 모은다면 우리는 어떤 경우에도 조국 대한민국
일반
등록일 2014.03.26
게재일 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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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이 본격적인 공천 심사에 돌입하면서 도덕성 잣대를 강조함에 따라 범죄이력을 지닌 예비후보자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특히 일부 후보들은 이미 당의 강화된 범죄이력 조회로 음주운전사고나 폭행 등으로 물의를 빚었던 공천신청자가 사퇴하는가 하면 전과기록 소명에 전력투구하고 나섰다. 또 일부는 대구시·경북도당 당직자에게 재임 시절은 아니지만 도박전과나 쌍방 폭행에 따른 기소유예 처분, 도로교통법 위반 등에 대해`문제가 되겠느냐`는 등 예비후보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먼저 경북지역의 예비후보들 역시 도덕성 잣대가 강화되자 크게 긴장하고 있다. 경북은 23개 시군 가운데 북부의 A광역의원후보는 보조금 횡령, B후보는 사기 도박 폭력 등 전과전력으로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등록일 2014.03.26
게재일 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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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근환 안동시의회의장) 제224차 월례회가 25일 오전 11시 문경시의회(의장 탁대학)주관으로 도내 시군의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경관광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근환 경북의장협의회장의 개회사와 탁대학 문경시의회의장의 환영사, 고윤환 문경시장의 축사, 본회의 및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제6대 의회에서 마지막으로 개최되는 월례회로서 시군 간 정보교환과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책이 논의됐다.문경/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4.03.26
게재일 201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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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최근 발표한 제5차 투자활성화 대책은 수도권 규제완화를 기업 투자 활성화로 포장함으로써 비(非)수도권의 지역경제를 위축시킬 것이라는 우려가 나왔다. 이같은 지적은 강원도를 포함해 비수도권 14개 시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공동회장 이시종 충북지사 정갑윤 국회의원)가 2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마련한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문제점 분석 및 비수도권의 대응 방안`이라는 정책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발제를 맡은 원광희 충북발전연구원 수석 연구위원은 “정부의 제5차 투자활성화 대책은 수도권 규제완화를 기업의 투자 활성화로 포장함으로써 비수도권의 전선을 약화시키고, 지역경제를 위축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규제개선을
일반
등록일 2014.03.25
게재일 201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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