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대중교통전용지구 내 통행위반 차량, 주정차 위반차량 등을 CC-TV를 통해 24시간 단속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인력단속이 취약한 야간시간대에 상습적으로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행위가 많아 시는 지구 진입로인 반월당과 중앙네거리, 대구역 네거리에 통행위반 단속카메라(4대)를 설치하고 내년 1월1일부터 주·야간 구분없이 24시간 단속을 할 계획이다. 또 승객 승하차 이외에 주·정차 위반차량에 대해서도 주·정차위반 단속카메라(2대)를 설치해 단속 예고제(5분) 없이 위반행위 발견 즉시 단속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일반
등록일 2010.12.23
게재일 2010-12-24
댓글 0
-
“대구 경북의 상생협력 의지는 변화 없다” 김범일 대구시장이 최근 대구시와 경북도가 각종 현안을 놓고 사사건건 대립하는 듯한 모습으로 대외에 비치는 것과 관련해 23일 말문을 열었다. 김 시장은 이날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송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상생협력을 강조해온 대구와 경북 사이에 균열이 생긴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했다. 최근 대구시 취수원 낙동강상류 이전, 대구 R&D특구 지정, 경북도의회의 대구경북연구원 운영비 삭감, 경북도청 부지 고도제한 해제 등을 둘러싼 일련의 `갈등 기류`에 대한 인식을 밝힌 것이다. 그는 시·도간 일반적인 견해 차이나 의견 대립 상황이 지나치게 확대 해석되어서 왜곡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지역 일각에서는 경북도와 싸움을 붙이는 식이어서 난감하다
일반
등록일 2010.12.23
게재일 2010-12-24
댓글 0
-
-
-
2011년 대구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부 제도와 시책들이 새로 시행되거나 변경된다. 내년부터 취·등록세 등 지방세법이 개편되고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대상 확대, 농지연금제도 실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서 정보화자격증 가산점 축소, 장애인활동 지원제도 시행, 석면피해 구제제도 시행, 지번주소에서 도로명주소로 변경, 전국호환 신교통카드 출시, 먹는물 수질기준 개정 등이 달라진다. 내년부터 달라지는 제도 8개 분야 40개 항목에 대해 분야별로 정리한다. 지방세 납부 모든 은행에서 가능 정액제 육아 휴직급여 정률제로 전국 호환 신교통카드 본격 출시 △지방세 등 세제분야 지방세법이 지방세기본법, 지방세법, 지방세특례제한법으로 분법되며 유사세목 통합으로 세목이 16개 세목에서 11개 세목으로
일반
등록일 2010.12.22
게재일 2010-12-23
댓글 0
-
-
최근 경북도의회가 대구시와 경북도 공동 출연 연구기관인 대구경북연구원의 운영지원비를 삭감한 것과 관련해 지역에서는 연구원 분리수순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이와함께 지역에서는 이야기를 아예 공론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도의회는 지난 21일 본회의에서 2011년도 경북도 예산안을 처리하면서 정책기획관실에서 제출한 연구원 운영지원비 30억원을 전액 삭감했다. 대경연 연구가 대구로 집중돼 있고 행정사무감사를 할 수 없으며, 장기적으로 분리해야 하기 때문이라는 게 전액 삭감 이유다. 이 과정에서 대경연구원은 경북도청 이전과 맞물려 어차피 분리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도의원의 의견이 흘러나오기도 했으며, 타 광역지자체의 연구원 분리 사례를 들기도 했다. 또 이 같은 도의회의 강력한
일반
등록일 2010.12.22
게재일 2010-12-23
댓글 0
-
민주당은 22일 저녁 한나라당의 텃밭인 대구에서 최고위원회와 한나라당의 예산안 강행처리와 관련한 장외집회를 가졌다. 이날 대구 한일극장 앞에서 열린 `이명박 독재 심판 대구경북 결의대회`에서 손학규 대표는 “한반도가 분쟁지역이 되면 가장 피해를 보는 것은 서민”이라며 “정권교체를 통해 남북이 같이 번영하는 햇볕정책을 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0.12.22
게재일 2010-12-23
댓글 0
-
-
대구경북과학기술원(원장 이인선, 이하 디지스트) 미래산업융합기술부는 차량용 표준 실시간 운영체제(OSEK OS)인 오스카-오섹(OSCAR-OSEK)을 자체기술로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디지스트 정우영 연구본부장은 “오스카-오섹은 3~4년 내에 자동차 전기·전자 시스템의 기반 기술을 선점하고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의 기술 경쟁력 확보 및 해외로 지출되는 로열티 절감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곤영기자
일반
등록일 2010.12.21
게재일 2010-12-22
댓글 0
-
-
동아백화점 쇼핑점에 대구지역에서는 처음으로 프리미엄급 페밀리레스토랑인 `애슐리 W`가 오픈했다. 쇼핑점 12층에 문을 연 애슐리 W는 830㎡의 면적에 좌석 300여개를 갖추고 별도의 미팅 룸과 최대 5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단체공간을 구비했으며 애피타이저와 치킨샐러드, 멕시칸 그릴 등으로 구성된 `핫 샐러드존`, 당일 공급된 야채, 과일, 소스 등으로 맛을 낸 `콜드 샐러드존`에서 80여가지의 다양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애슐리 W는 기존 대형마트에 입점한 `애슐리 클래식`보다 상위 등급의 매장으로 20여개의 메뉴가 더 많고 고객의 품격에 맞는 서비스가 특징이다. 또 즉석 화덕피자 3종(런치는 2종), 즉석 파스파와 스파게티, 바비큐 폭립, 포크 스테이크, 떡갈비, 구운 새우요리 등 애슐리
일반
등록일 2010.12.21
게재일 2010-12-22
댓글 0
-
국내 최대 규모의 과학축제인 `대한민국 과학축전`이 2011년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시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2011 대한민국 과학축전 개최지 공모 선정 심사 결과, 대구와 부산, 대전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개최지로 대구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97년부터 매년 개최해온 과학축전은 최근 관람객이 20여만 명에 이를 정도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과학축전으로 자리매김한 행사로 그동안 대부분 서울 코엑스와 경기 일산 킨덱스 등 수도권에서 개최됐으며 매 3년마다 공모를 거쳐 비수도권에서 열렸다. 대구시는 그동안 전시 공간 부족으로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왔으나 내년 5월 대구 엑스코가 2배로 확장 개관됨에 따라 충분한 전시공간이 확보돼 유치에 성공했다. 따라서 2011
일반
등록일 2010.12.21
게재일 2010-12-22
댓글 0
-
내년도 대구시의 환경분야 가운데 가장 큰 사업인 총인처리시설 설치사업 수주전이 치열하다. 대구시는 내년도에 신천하수처리장 등 7개 처리장에 총인처리시설 설치사업비 2천224억원을 투입해 부영양화 물질인 `총인`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에따라 대구시 건설관리본부의 턴키 총인처리시설 설치공사 3건이 내년 1월 10, 11일 설계심의를 가질 예정이다. 공사입찰에 참여한 포스코건설과 태영건설, GS건설, 대림건설, 한화건설, 한솔이엠이 등 6개 컨소시엄이 새해 마수걸이 수주를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1공구(신천하수종말처리장 등 3개소 총인처리시설설치공사, 930억원)에는 주간사인 GS건설(40%)과 공동도급사인 화성산업(21%) 서한건설(16%) 청진건설(10%, 이상 지역사) 코오롱건설
일반
등록일 2010.12.21
게재일 2010-12-22
댓글 0
-
대구시의회 박돈규 의원은 21일 제192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달성군 하빈면 감문리로 예정된 대구교도소 이전 계획과 관련해 입지 재선정을 재차 촉구했다. 박 의원은 “하빈면의 중심지인 감문리로 교도소가 이전하게 되면 하빈은 쇠멸의 길로 빠지고 말 것”이라면서 “대구시와 달성군, 법무부가 추진한 교도소 입지 선정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지난 2008년 하빈면 주민 71.6%의 동의를 얻어 교도소 유치가 추진되었으나 최근 주민 79%가 이름을 쓰고 도장을 찍은 교도소 이전 반대 청원서가 시의회에 제출됨에 따라 기존 계획은 객관성과 신빙성을 잃어버렸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시의회는 이날 제5차 본회의를 열고 5조3천627억원 규모의 2010년도 대구시 제2회 추가경정세
일반
등록일 2010.12.21
게재일 2010-12-22
댓글 0
-
대구시의 지역내 총생산(GRDP)이 전국의 3.1%로 전국 10위를 기록한 반면 1인당 GRDP 수준은 전국 평균의 62%로 13년째 전국 꼴찌를 기록했다. 하지만, 개인소득 증가율이 5.3%(실질 증가율은 2.8%)로 제주도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등 성장추세를 보여 신성장동력 기반이 마련되면 조만간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21일 통계청의 2009년 지역소득(잠정) 추계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GRDP는 32조9천억원(전국의 3.1%, 10위)으로 지난 2008년에 비해 2천억원이 증가(전국 비중은 0.1%p 감소)했다. 대구시 경제규모는 전국 비중 대비 지역내 총생산이 3.1%, 민간소비지출 4.6%, 지역총소득 3.6%, 개인소득 4.7%로 인구규모 5.0%에 비해 다
일반
등록일 2010.12.21
게재일 2010-12-22
댓글 0
-
대구시와 시교육청, 대구고용청, 대구YMCA, SK가 공동으로 `대구 행복한학교 재단`을 설립해 지역 방과후 학교를 위탁 운영해 공교육 위상을 정립하고 일자리도 창출한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21일 오후 2시 대구시청 2층 상황실에서 SK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대구 행복한학교 재단 협약식 및 창립총회를 가진다. 재단은 12월 중 재단사무국을 구성하고 1월 중 재단법인 설립 인가, 강사채용 및 양성, 2월 중 방과후 학교 위탁계약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3월부터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에 대구시에 예비 사회적기업 인증 신청을 할 방침이다. 재단의 설립과 운영에 소요되는 초기 비용 20억원은 대구시와 시교육청이 각각 5억원, SK가 10억원을 부담하며 사무국 운영을 위한 공간은 대구YMC
일반
등록일 2010.12.20
게재일 2010-12-21
댓글 0
-
-
2010년 연말과 2011년 연초에 걸쳐 대구 전역에서 제야 타종식, 해맞이 행사 등 다양한 송년·신년 문화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시는 2010년 경인년을 보내면서 31일 오후 8시30분부터 중구 국채보상공원에서 2011 대구방문의 해 선포식 퍼포먼스와 함께 대구시민의 염원을 담은 제야의 타종행사를 가진다. 또 이날 오후 11시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 수성아트피아, 북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송구영신의 제야음악회를 개최한다. 송년 문화행사로는 20일 오후 7시30분 문예회관에서 전국 무용제에서 대상을 받은 정길무용단 초청공연 `백호의 기상처럼`을 시작으로 21일 시립국악단의 정기연주회 `빛바랜 서랍속엔 그리움이`, 23일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의 정기연주회, 30일에는 가브리
일반
등록일 2010.12.20
게재일 2010-12-21
댓글 0
-
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21~22일 양일간 대구·경북지역을 방문한다. 손 대표는 21일 오후 6시 대구노동청 앞에서 농성을 하고 있는 KEC 노조원을 방문해 격려한 뒤 대구백화점 앞에서 국민서명운동 가두홍보전을 가질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일반
등록일 2010.12.20
게재일 2010-12-2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