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영수(사법연수 24기) 대구고검장이 13일 사의를 표명했다.장 고검장은 이날 법무부에 사퇴 의사를 밝히고 내부 통신망에 인사글을 올렸다. 장 고검장은 인사글을 통해 “이제 때가 되어 검찰을 떠나려 한다”며 “그간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의 도움 덕분에 분에 넘치는 자리에서 잘 버틸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 검찰 후배들을 향해 “피의자나 피해자에게 억울함이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4.13
게재일 2021-04-14
댓글 0
-
대구지법 형사11부(이상오 부장판사)는 이웃을 때려 살해하려한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된 A(63)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하고 5년 동안 보호관찰을 받을 것을 명했다고 1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12월 1일 이웃에 사는 할머니 B(79)씨가 전동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보고 다가가 나무 의자로 내려치는 등 마구 때려 안면 골절 등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 응급수술로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A씨는 B씨가 자기 밭 채소를 시장에 내다 팔고, 블루베리 나무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4.12
게재일 2021-04-12
댓글 0
-
-
대구지법 형사11단독 이성욱 판사는 7일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을 흉기로 위협하다가 상처를 입힌 혐의(특수상해)로 기소된 입주민 A씨(58)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대구 한 아파트 입주민인 A씨는 지난해 12월 19일 오전 7시 10분께 관리사무소 직원 B씨(55)를 자신의 집으로 유인한 뒤 욕을 하면서 흉기로 위협하다가 신체에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B씨가 자신의 연락을 받지 않자 거실과 주방에 설치된 비상벨을 울려 자기집으로 유인한 것으로 조사됐고 B씨는 범행으로 7일간 치료가 필요한 찰과상 등을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4.07
게재일 2021-04-07
댓글 0
-
경찰이 1일 대구 연호공공주택지구(이하 연호지구)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 산하기관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대구경찰청은 이날 오전 10시께 수사관 8명을 보내 경북 경산에 있는 LH 대구경북지역본부 대구동부권 보상사업단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경찰은 "연호지구 투기 의혹이 많이 제기되는 만큼 연호지구 보상 관련 자료가 있는 보상사업단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구체적인 사건 관련이라기보다는 보상 대상자, 보상액 등 전반적인 보상 관련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차원이다"고 덧붙였다.연호지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4.01
게재일 2021-04-01
댓글 0
-
'중고나라'에 아들과 딸을 판다는 글을 작성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북경찰청은 29일 중고거래 커뮤니티에 '아들·딸 팝니다'는 허위 글을 올린 혐의(협박·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로 A(25)씨 등 5명을 구속했다. 또 다른 공범 1명은 이미 다른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다. 이들은 지난 1월 3일 회원 수 1천800만여 명에 달하는 중고거래 커뮤니티 중고나라에 두 차례에 걸쳐 '제 아들 팝니다', '우리 집 내 딸 팝니다'라는 제목으로 아이들 사진과 연락처를 올린 혐의를 받는다.이 아이들은 중고나라 회원 40대 B씨의 자녀다.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3.29
게재일 2021-03-29
댓글 0
-
대구지법 형사11부(이상오 부장판사)는 26일 치매를 앓는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상해치사)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4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1월 대구 북구 자신의 집에서 어머니(당시 70)의 얼굴과 관자놀이 부위를 수차례 때렸다. 그는 다음 날 아침 어머니가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을 확인했지만 병원으로 바로 옮기지 않다가 정오가 지나서 119에 신고한 뒤 병원으로 옮겼다. A씨 어머니는 치료 중 숨졌다.숨진 A씨 어머니는 뇌출혈, 뇌경색증 등 뇌 관련 질환으로 오랜 기간 치료를 받아와 머리 부위에 작은 충격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3.26
게재일 2021-03-26
댓글 0
-
권영진 대구시장 선거캠프 인사가 대구 연호공공주택지구(이하 연호지구)에서 부동산 투기를 한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내사를 벌이고 있다.대구경찰청은 권 시장 선거캠프 인사 등이 2016년 연호지구 내 대지 1천400여㎡를 사들여 지번을 나눠 주택 4채를 짓고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매입가보다 2배 이상 보상받았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내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이들 중에는 최근 돌연 사임한 대구시 도시계획위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연호지구 내 부동산 투기가 있었는지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3.26
게재일 2021-03-26
댓글 0
-
대구의 한 호텔 외벽에서 현수막 설치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현관 지붕으로 떨어져 숨졌다.25일 대구 수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2분께 A 호텔 8층 높이 외벽에서 현수막 작업을 하던 근로자 B(69)씨가 2층 높이 현관 지붕으로 떨어졌다.B씨는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대학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경찰은 호텔과 현수막 업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안전 수칙위반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다./ 김영태 기자 piuskk@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3.25
게재일 2021-03-25
댓글 0
-
5년 동안 의붓딸을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40대에게 징역 18년의 중형이 선고됐다.24일 대구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김정일 부장판사)는 이 같은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A(48)씨에게 최근 징역 18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A씨에게 80시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와 10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및 장애인복지시설 취업제한, 5년간 보호관찰을 명했다.A씨는 2015년 여름 당시 10대이던 의붓딸을 성폭행한 뒤 지난해 7월까지 5년여에 걸쳐 한 달에 한 번꼴로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3.24
게재일 2021-03-24
댓글 0
-
대구에서 살인 혐의로 수배된 용의자 50대 A씨가 경찰 공조를 통해 부산에서 붙잡혔다. 대구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23일 오전 11시 23분께 부산경찰청 112 종합상황실로 다급한 공조 요청이 들어왔다. 공조 내용은 ‘대구 남부서 지역 내 살인 혐의 수배자가 부산 중구 남포동에서 공중전화를 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는 내용이다.이날 부산 중부경찰서 남포지구대는 순찰차를 모두 동원, 남포동 일대를 수색했지만 많은 사람이 다니는 곳이라 수배자를 찾기는 쉽지 않았다. 112 상황실에서는 수색작업에 나선 경찰관들에게 사진 등 용의자 검거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3.24
게재일 2021-03-24
댓글 0
-
대구경찰청은 연구비 등을 빼돌린 혐의(사기 등)로 입건한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중간관리자 4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한다고 24일 밝혔다.본부장급으로 알려진 이들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지자체 등이 사업비를 지원하는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연구원 수를 과다 등록해 인건비를 부풀린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이들이 편취한 금액은 모두 수억 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019년 11월 연구개발 사업과 관련해 국민권익위원회가 접수한 내부 고발을 근거로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을 압수 수색하는 등 수사에 들어갔다.경찰은 "범죄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3.24
게재일 2021-03-24
댓글 0
-
대구지법 형사11단독 이성욱 판사는 2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합금지 조치를 어기고 종교행사를 연 혐의(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기소된 종교인 A(80)씨에게 벌금 450만원을 선고했다.대구시 북구의 한 교회 원장장로인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코로나19 방지를 위한 대구시의 집합금지조치를 어기고 수요일 오후나 일요일 낮에 신도 30∼6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여 차례에 걸쳐 대면 예배를 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가 대면 예배를 개최한 시기는 비대면 방식의 예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3.23
게재일 2021-03-23
댓글 0
-
대구지법 형사11부(이상오 부장판사)는 19일 총선 투표용지를 훼손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A(51)씨에게 벌금 250만원을 선고했다. A씨는 21대 총선 사전 투표일인 지난해 4월 10일 대구시 중구 한 투표소에서 "지지하는 후보가없다"며 지역구 및 비례대표 투표용지와 관외 사전투표 회송용 봉투 등을 찢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우발적으로 범행했고, 범행이 선거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은 점 등을 종합했다"고 밝혔다./ 김영태 기자 piuskk@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3.19
게재일 2021-03-19
댓글 0
-
대구지검 반부패수사부(고형곤 부장검사)는 18일 엄태항 경북 봉화군수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기소된 봉화지역 건설업자 A(59)씨에게 징역 10월을 구형했다.대구지법 형사1단독 이호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검찰은 "죄질이 좋지 않지만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만큼 징역 10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A씨는 지난해 엄 군수 집에 찾아가 "관급공사를 수주하게 해줘서 고맙다. 앞으로 관급공사를 수주하면 수주금액의 10%를 정치헌금으로 내겠다"며 현금 1천만원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A씨는 이날 공판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3.18
게재일 2021-03-18
댓글 0
-
16일 오후 2시 18분께 대구 동구 용수동 팔공산자락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헬기 2대, 소방차 23대, 소방관 등 55명을 투입해 40여 분 만에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소나무 등 산림 약 1천㎡가 탄 것으로 추정하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영태 기자 piuskk@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3.16
게재일 2021-03-16
댓글 0
-
대구 수성구는 부인이 개발지구 농지를 사 보상받은 일로 구설에 오른 김대권 수성구청장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5일 밝혔다.수성구는 김 구청장이 지난 11일 부인 농지 매매 사실을 감사실에 자진 신고해 옴에 따라 관련 서류를 모아 투기 의혹이 있는지 이날 대구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김 구청장 부인 김모씨는 남편이 수성구 부구청장으로 재직한 2016년 3월 주말농장을 한다며 개발지구 지정 전 이천동 밭 420㎡를 2억8천500만원에 샀다. 2018년 이 땅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개발하는 연호공공주택지구(이하 연호지구)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3.15
게재일 2021-03-15
댓글 0
-
대구지법 형사11부(이상오 부장판사)는 이유 없이 행인을 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기소된 A(62)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13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9월 5일 오전 6시20분께 경북 울진 한 방파제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각목으로 B(53)씨를 때려 전치 8주 상처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범행 경위와 방법을 보면 죄질이 좋지 않고 피고인이 피해 복구를 위한 노력을 하지 않은 점,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는 점 등을 종합했다.A씨 참여재판에는 배심원 7명이 참여해 모두 유죄 평결을 했다. 양형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3.13
게재일 2021-03-13
댓글 0
-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장혜영 부장검사)는 11일 소속 선수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강제추행)로 대구시청 여자핸드볼팀 전 감독 A씨와 대구 핸드볼협회장 B씨를 불구속기소했다.이들은 2019년 대구 시내 한 음식점에서 회식하면서 소속팀 여자 선수와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대구시 핸드볼협회 관계자에게서 전국체전 우승축하금 명목으로 1천만 원가량을 개인적으로 받은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고 있다. 검찰은 A씨에게 돈을 전달한 협회 관계자도 불구속기소했다.A씨는 지난해 선수 술자리 참석 강요와 강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3.11
게재일 2021-03-11
댓글 0
-
승객이 1억 원 상당 귀금속을 택시에 두고 내렸다가 경찰 도움으로 2시간 만에 되찾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9일 대구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낮 12시 40분께 "택시에 귀걸이, 목걸이, 팔찌 등 귀금속 100여 점을 두고 내렸다"는 50대 여성의 신고가 접수됐다. 귀금속 가액은 약 1억 원으로 추정됐다. 이 여성은 대구역에서 승차해 서구 한 병원에 내리면서 현금으로 계산하는 바람에 택시 번호를 알 수 없는 상태였다.출동한 서부경찰서 서도지구대 윤달화 경사와 김경택 경장은 하차 장소 일대 폐쇄회로(CC)TV와 블랙박스를 확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1.03.09
게재일 2021-03-09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