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17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의 ‘도시 다양성 부문’ 대상을 받았다.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글로벌 시대 지속 가능한 브랜드 발굴로 지역의 한계나 경계를 뛰어넘는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글로벌 성장 가능성, 도시브랜드 미래가치 등을 중점 평가한다. 시는 10년 만의 리뉴얼을 통해 스스로 빛나는 ‘항성’의 이미지를 표현한 새 도시브랜드 ‘My Universe, Gyeongsan(나의 세계, 경산)’을 중심으로 ‘시민 중심의 행복 도시’를 만들겠다는 시정 운
고령군은 생활인구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고령에서 살아보기’를 출간했다.군은 지난 16일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 북카페 ‘오르는능’에서 이남철 군수, 수도권 저자를 비롯한 초대 사람책, 출판사 대표, 경상북도 인구활력팀, 관련 사업 파트너 등 40여 명과 함께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이번에 출간된 ‘고령에서 살아보기’는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고령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11명의 고령군에 대한 보고서이자 안내서이다.참여자들은 대부분 50~60대의 신 중년으로 각자의 치열했던 청춘을 뒤로하고 인생 후반 제2의 인생을 위해 고령살아보
청도군이 26일 청도천 둔치 일원에서 2024 청도군 새마을 환경 살리기를 개최한다. 청도군 새마을 환경 살리기는 지난 2000년 ‘재활용품 경진대회’로 출발해 코로나-19 팬데믹에도 한 해도 빠짐없이 25년 동안 개최되고 있다. 재활용품 경진대회는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의 800여 새마을지도자와 212개 마을 이장,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폐자원을 거둬들여 재활용함으로써, 자원 선순환 구조 정착에 이바지하는 생명 사랑 운동으로 시작됐다. 특히, 올해 행사는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및 제14회 새마을의 날(4월 22일)’을
경산시와 국제로터리 3700지구(총재 정익균), 세명병원(이사장 최영욱)이 16일 저소득층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로타리클럽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300명의 대상포진 예방접종 비용 5천400만 원을 지원하고 경산시는 사업 홍보와 대상자 발굴 및 신청접수 등 행정적 지원을, 세명병원은 경산시가 추천한 대상자에게 순차적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전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및 추천을 받은 300명을
경산시 서부 2동 행정복지센터는 경산비즈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이준영 소장(경일대 교수)과 함께 인공지능 기술 경험이 없는 주민들도 참여할 수 있는 AI Chat GPT 퍼스널브랜딩 기초 무료 강좌를 15일 개강했다.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AI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과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배경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Chat GPT의 원리 및 구조 이해, Chat GPT와의 상호작용 방법, Chat GPT를 활용한 프로젝트를 실습한다.또 AI 기술을 실질적으로 이해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AI 인공지능 기초, 딥 러닝
이남철 고령군수는 16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경북도는 지난 1월 18일‘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면서 저출생 심각성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온국민 공감대 조성 및 동참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온 국민이 함께하는 만원이상 기부운동’을 추진하고, 11월까지 성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령군은 저출생 극복 정책에 발맞춰 다자녀가정 양육 장려금 및 학자금 지원, 매입임대주택공급지원, 청년·신혼부부 월세지원사업 등을 추진하며 저출생 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이남철 고령군수는 “저출생
청도군이 1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민단체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청도군 농산물 안전분석실 개소식을 했다. 김하수 청도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청도군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청도군농업기술센터(화양읍 총화 3길 20-2) 내에 있으며 지난 2021년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총사업비 27억8천700만 원(국비 5억 원, 군비 22억 8천700만 원)을 투입해 지난 2022년 12월 착공, 건축면적 393㎡ 규모로 조성됐으며 질량분석기 등 정밀 분석 장비 25종 37대를 갖추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
경산시립합창단(상임 지휘자 김동혁) 고택 음악회가 24일 오후 7시, 경산향교(경산시 향교길 14-19) 마당에서 개최된다.‘꽃 피는 봄이 오면, 그리운 사람, 그때 그 시절’ 등 3개의 테마로 구성된 이번 음악회는 지난 3월에 위촉된 김동혁 상임 지휘자의 첫 무대다. ‘바람은 남풍’을 시작으로 ‘바램’, ‘엄마가 딸에게’ 등 여운을 남기는 노래들과 고택의 멋스러움이 어울려 봄날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공연은 우천 시 별도 안내 없이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립합창단(053, 810-6668)으로 문
청도교육지원청은 17일 청도학생미래교육관에서 초․중학교 영재 학생 29명과 영재 지도교사 17명이 참석한 영재교육원 개강식을 했다.청도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벌 영재 육성을 위해 2007년 경북도교육청으로부터 영재교육원 승인을 받은 이후 초등수학과 초등 융합과학, 중등 융합과학 등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영재교육대상자들은 영재수업뿐 아니라 휴가 중 집중 수업, 영재 캠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연간 120시간 이상의 영재수업을 받으며 청도, 경산, 문경 등의 초·중·고등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우수한 강사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단양에서 개최된 2024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경산시 세무과 장종무 주무관이 ‘택지개발사업 세무조사’를 주제로 우수상을 받았다. 이 발표대회는 효율적인 지방 재정 확충을 위해 세무조사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로 매년 경북도 주관으로 도내 22개 시·군이 참가해 그동안 업무 현장에서 일궈낸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더욱 컸다. 장종무 주무관은 세무조사 업무를 오랫동안 수행한 조사관으로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 토지의 지목변경에 따른 취득세 과세표준이 적법하게 산출되었는지에 착안했다.장 주무
청도군이 지역 청년들의 고민 해결과 마음 건강을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한 ‘찾아가는 청년 고민 상담소’가 호응을 얻어 확대가 기대된다.군의 찾아가는 청년 고민 상담소는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해 2030세대 청년들의 우울감과 외로움을 완화하고, 심리적 회복탄력성을 증진하는 심리지원 사업이다.지난 14일 청도도서관 광장에서 열린 2024 청년 고민 상담소는 홍보관과 고민 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이벤트관, 체험관 등으로 청년기 정신건강 문제의 조기 발견과 예방, 휴식 등을 선물하고 뇌파 측정기를 통한 정신건강 및 스트레
지역민의 반대로 행정절차의 완료에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경산시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15일 조현일 시장과 김희종 용성발전협의회 협상단 회장이 15일 박순득 경산시 의회 의장 입회하에 협약서에 서명했다.경산시는 지난 2023년 7월 자원회수시설 증설사업의 실시계획 승인ㆍ고시를 끝으로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8월에 사업을 착공했으나 용성면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주민 협상단인 용성면발전협의회 협상단과 5차례의 협상 회의를 거치면서 해결 방안을 모색해
성주소방서는 주유소 등지에서의 흡연 금지에 관한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시행사항을 안내하고 있다.지난해 셀프 주유소에서 운전자가 흡연을 하면서 주유하는 영상이 사회적으로 논란이 된 바 있으며, 휘발유 증기 등이 체류하는 장소에 흡연 불꽃이 노출되면 대형화재·폭발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개정이 추진되었다.개정 법률의 주요 내용은 주유소 등 위험물을 보관하거나 사용하는 장소에서의 흡연 금지에 관한 조항 신설 등이다.흡연이 금지되는 장소에서 흡연했을 때에는 최대 50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하되, 위반 횟수별 과태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은 5월 4일의 ‘제9회 삼성현 백일장 및 미술대회’를 위해 26일까지 사전 접수한다.삼성현 백일장은 지역의 초·중·고 재학생을 대상으로 운문부와 산문부로, 미술대회는 지역의 유·초·중·고 재학생이 그림과 서예 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대회 참가비는 무료로 사전접수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점심시간 제외) 가능하며, 대회 당일 현장에서 접수도 가능하다.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는 양식 작성을 통해 이메일로 신청할 수도 있다. 전화 접수는 053, 804-7333(삼성현역사문화관)으로 연
전국 참외 생산량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참외 주산지 성주군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4일 방문했다.이날 현장에는 정희용 국회의원,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을 비롯해 이병환 군수, 김성우 의장, 농식품부, 농진청, 농협경제지주 등 많은 농업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송 장관의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참외 출하가 시작됨에 따라 현장의 생생한 참외 작황을 점검하고 수급 안정을 위한 생육관리 및 출하 확대를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송 장관은 이날 참외 생산 농가를 방문해 참외 작황 현황을 점검하고 스마트 생산시설 등 성주만의
경산시 용성면 고은지구가 농림부의 ‘2024년 농촌 공간 정비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17억 원을 확보했다. 농촌 공간 정비사업은 농림부와 경상북도가 농촌지역의 난개발과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불균형 문제에서 농촌이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농촌 생활 환경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산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도비를 포함 총 240억 원을 투자해 용성면 고은리의 음식물처리시설과 양계장 등 악취시설 7개소를 정비 대상 시설로 지정해 2028년까지 정비한다.또 주민생활지원센터와 다목적 광장 및 주민 휴식 공간
청도군이 미래 성장의 키워드를 ‘평생교육’으로 삼고 군민에게 생애주기별 평생학습이라는 성장의 사다리를 제공해 발전하는 희망공동체 청도를 만드는 ‘평생학습 행복 도시’를 목표로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2월에 개최된 ‘청도 평생학습 행복 도시 추진보고회’에서 2024년을 청도 평생학습 행복 도시 원년의 해로 정하고 청도의 모든 행정에 평생교육이 녹아있는 만큼, 군민 복지 실현과 개개인 삶에 동기부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평생교육 기반 구축에 과감한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김 군수는 지난해 초 전국 최초로 청도행복
‘청도감말랭이’가 산림청 지리적 표시 제62호로 등록됐다.지리적 표시란 농수산물 또는 농수산 가공품의 명성·품질 등 특징이 특정 지역의 지리적 특성에 기인하는 경우 그 특정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품임을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청도반시는 청도의 지형, 토양, 기온 등의 원인으로 씨가 없는 특성을 가져 곶감의 형태와는 달리 감을 3~4등분으로 조각내어 건조하는 감말랭이로 가공·생산되어 왔다.각계 전문가들이 심사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 표시 등록심의를 통해 청도감말랭이의 유명성과 역사성, 품질 특성을 인정받고, 지리적 표시 등록이
청도군은 수확기 유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자 내년 3월 말까지 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유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원은 공개모집을 통해 모범 엽사 30명(작년 대비 5명 증가)으로 구성돼 피해 신고가 접수된 지역 위주로 피해방지단원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포획에 나서게 된다. 포획 종류는 멧돼지와 고라니, 까마귀, 까치, 직박구리, 청설모 등 6종이며 멧돼지와 고라니는 집중포획 된다.군은 본격적인 포획 활동에 앞서 총기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유해 야생동물 포획업무처리 지침과 안전 수칙 준수사항 등을 12일 교육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