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북한이탈청소년 및 저소득 가정 청소년과 함께 울릉도·독도 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여행은 아름다운재단에서 실시하는 아동청소년여행지원사업에 선정, 진행된 것으로 지난해 3월과 9월 포항으로 온 북한이탈청소년 2명과 지역 저소득 가정 청소년 3명이 함께했다. 지역의 한 중학교 3학년으로 편입한 북한이탈청소년들은 현재 한국생활과 학업에 적응 중이다. 여름 방학 중에 마련된 울릉도·독도여행으로 북한이탈청소년들은 남북한의 문화차이를 대화를 통해 알게 됐고, 서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희기자 ysknh0808@kbmaeil.com
장애인 청소년과 일반 청소년이 함께하는 미니올림픽이 지난 13일 영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미니올림픽에는 장애인복지단체인 영천팔레스 지적장애 청소년들과 영천지역 중·고·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미니올림픽 1부행사는 4개팀으로 나눠 딱지뒤집기, 공굴리기, 풍선탑 쌓기, 발목 묶어 달리기 등 청소년들이 함께 하는 경기로 진행됐다. 이어진 2부는 영천고등학교 `비상`외 10개 동아리와 비보이 댄스, 록밴드의 공연들이 펼쳐졌다. `사랑과 희망`이란 주제로 열린 미니올림픽은 청소년수련활동을 위해 국가가 인증한 프로그램이다. 영천/최원준기자
국민생활체육 상주시승마연합회(회장 김재문)는 최근 상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말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말(馬) 제례의식 학술대회를 열었다. 경북도와 상주시 후원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장이 나와 `말(馬)민속의 전승현장`이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또 작가 최홍의 `우리민족의 말(馬)신앙` 사례, 경북고도읍연구회 강경모 회장의 `상주 마당제(馬堂祭) 재현과 방향`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김재호 안동대학교 민속학과 교수, 정재현 상주시의원, 금중현 상주문화원 부원장 등이 나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전국 어디에서도 시도된 바 없는 말(馬)관련 학술대회로 상주의 말 관련 역사를 재조명하고 전통의례(馬祖祭)를 활성화 해 말산업과 새롭게 접목하려 했다는 점에서 그 성과를 높게
한국가스공사 경북지역본부는 최근 경주지역의 고택 화재예방을 위해 신라문화원에 소화기 41개를 전달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지사장 강경학)는 최근 지사 대회의실에서 의성군과 군위군 관내 농업관련 단체장을 초청해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사전예방 대책과 농업분야 전반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문경교육지원청(교육장 임창호)은 최근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 180명을 대상으로 낙동강 발원지, 교귀정, 옛길 박물관 등 문경의 지역문화를 알아보는 `부모와 함께하는 출사동이 문화 체험`을 실시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지난 12일 오후2시 의료원 부지내 신축 공사 현장에서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 전문질환센터`기공식을 가졌다.
대구가톨릭대 학생들이 최근 세계유교문화축전 조직위원회가 주관한 2011 예천 삼강주막 막걸리축제 막걸리 병·잔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대구가톨릭대 산업디자인과 제품디자인전공 2학년 조상진(20) 씨는 막걸리의 주재료인 쌀의 곡선 형태를 모티브로 막걸리병과 잔을 디자인한 `록`이라는 작품을 출품해 영예의 대상과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록은 `좋은 술`이라는 뜻이다. 같은 전공의 정다정(여·20)씨도 전체적으로 한복의 느낌을 주고, 병 밑 부분에 태극문양을 넣어 막걸리가 전통술이라는 점을 강조한 디자인으로 우수상을 받았다. 한국의 전통색상인 오방색(黃, 靑, 白, 赤, 黑)을 살린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씨와 정씨는 친구와 함께 막걸리의 특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쌀과 한복
SMSCP과정 개설… 방학 반납 열공 성과 10명 선발 현지 본사 실무교육 기회 제공 영남이공대 25명의 학생이 최근 독일 지멘스가 실시한 SMSCP(Siemens Mechatronic Systems Certification Program)시험에 전원 합격했다. SMSCP 시험은 독일지멘스의 SMSCP를 수료(280시간)한 자에 한해 응시할 자격을 주며 시험은 온라인 상에서 영어로 치러진다. SMSCP란 산업자동화기기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독일 지멘스사의 세계표준형 교육프로그램으로써 국내에서는 영남이공대학만이 유일하게 산학협약을 통해 SMSCP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영남이공대학은 기계계열과 전기자동화과 재학생 중 신청자 3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20일부터 7월20일
청도청년회의소(회장 김학수)는 10일 청도읍 남성현의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도배, 장판, 전기수리 등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사랑나누기를 실천했다. 집수리 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은 마땅히 갈 곳이 없어 겨우 주위의 도움으로 살아가고 있는 독거노인가정으로 선정이 되었다. 회원들은 JC에 대한 자긍심과 어려운 이웃세대에 대한 삶의 의욕을 향상시키고, 더불어 사는 밝은 청도를 만드는 것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하는 JCI KOREA-청도의 위상을 드높이고, 지역민들에게 JC를 홍보했다. 청도/이승택기자 lst59@kbmaeil.com
한국농어촌공사 포항지사(지사장 박규협)는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포항지역 농업인 단체장을 초청해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예방과 농업분야 현안사항에 대한 협력방안모색을 위한 농업인단체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기후변화 대응의 필요성과 4대강 사업효과 중 농업분야와 관련 현안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 등으로 진행 됐다. 이날 간담회는 경북RPC협의회 백강석 회장, 한국농업경영인포항시연합회 장영진 회장, 한국여성농업인포항시연합회 장필순 회장, 포항시생활개선회 강은옥 회장, 한국쌀전업농포항시연합회 이상철 회장, 경북도친환경농업인포항시연합회 이등질 회장을 비롯한 한국농어촌공사포항지사 운영대의원회 이칠구 포항시의회 부의장 등 지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황태진기자 tjhwang@kbma
“낮 시간대는 유적지 스토리텔링 답사를, 밤이 되면 아름다운 야경속에 경주의 참 멋을 체험 할 수 있어 정말 좋아요” `2011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신라달빛기행이 최근 전국에서 모인 500여명의 국내외 관광객과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초청된 200여명의 경주시민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먼저 전국에서 모인 관광객들이 신라문화체험장에 모여 문화유산해설사를 배정 받은 특별 코스로 장항리사지, 감은사지 등 동해바다 인근 유적지를 둘러봤다. 이어 저녁식사 후에는 첨성대 꽃밭 특설무대에서 국악실내악단 아리솔, 남성 4인조 중창단 소울 공연을 즐긴 후 소원을 적은 백등에 불을 밝히고 첨성대, 안압지 야경을 돌아보며 신라의 달밤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도록 진행됐다.
오늘 출정식 13일간 거리공연 모금활동 17일 대구 도착 장애인 휠체어 등 지원 방송인 황기순씨가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사당 북문 앞에서 11번째 `사랑더하기 자전거 국토 대장정 출정식`을 가지고 구미와 대구 등 전국을 일주하며 13일간 거리공연과 모금활동을 시작한다. 11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올해 11년째를 맞는 `사랑더하기 자전거 국토 대장정 출정식`은 지난 2000년 여름 황기순씨와 가수 박상민씨가 동료 연예인들과 함께 사이클을 타고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거리 공연을 펼쳐 모은 성금을 장애인들의 휠체어와 치료비 등으로 지원하는 행사다. 출정식 후 대장정팀은 서울을 출발해 24일까지 수원, 천안, 목천, 대전, 구미, 대구, 부산을 거쳐 다시 서울까지 전국 8개 도시에서
(주)라온엔터테인먼트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를 방문, 아동들의 여름철 질병예방을 위해 우산과 비옷, 마스크, 모기장 등으로 구성된 건강한 여름나기 키트(2천4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민족공동 번영을 위한 헌법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 문경시협의회(회장 추정호)는 10일 오전11시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15기위원 위촉식을 겸한 출범식을 갖고 소통, 상생, 공영, 화합을 통한 통일 의지를 다졌다.
윤순영 중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간부공무원들이 11일 오전 8시 반월당 삼성생명 앞에서 수성교 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라톤 중구 구간의 환경정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죽도초등학교에서 `창의와 나눔을 엮어 미래의 리더로`라는 주제로 `2011 포항영재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대구해안초교 `대학생 재능 나눔 사진 캠프` 운영 대구해안초등학교(교장 양해동)는 여름방학 기간인 12일까지 열흘 동안 1~6학년 중 희망학생 40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재능 나눔 사진영상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캠프는 한국문화예술재단이 전국의 대학교 문화예술 동아리들의 재능 나눔 사업 계획을 심사해서 엄선된 동아리들에게 봉사활동 자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해안초는 경일대 사진 영상부 `투투`가 참여했다. 지역 초·중·고 중에서 처음으로 사진영상 캠프가 이뤄지고 있는 해안초에는 교수 1명과 대학생 5명이 매일 2시간씩 10일 동안 주제별 활동을 중심으로 실시되며 그 결과는 학교 홈페이지에 올려져 참여한 학생은 물론 참여하지 못한 학생이나 학부모도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 사
기관장 등 1천여명 참석 `제55회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이 11일 포항시 북구 용흥동 전몰학도의용군 충혼탑에서 박승호 포항시장을 비롯 기관단체장, 학도의용군 및 유족, 시민, 학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이날 추념식은 국민의례에 이어 해병대 의장대 조총, 학도의용군 전용사 및 이우근 학도병 편지비 낭독, 박승호 시장의 추념사, 헌화와 분향, 학도의용군 찬가 제창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로 55회를 맞은 전몰학도의용군 추념식은 6·25 한국전쟁 당시 학생신분으로 전선에 뛰어들어 포항지구 전투에서 산화한 전몰학도 의용군의 위훈을 기리고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한 것이다. 충혼탑은 지난 1957년 6월 16일에 건립돼 김춘식 등 1,394위의 학생들의 영령들이 봉안돼 매년 8
“지역발전 기여하는 후배 되길” 농업법인(주) 옻가네 지용우 대표가 최근 의성군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원을 맡겼다. 지용우 대표는 안계면 양곡리 출신으로 지역의 교육인프라구축을 위한 장학사업에 동참하고 고향사랑 실천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지 대표는 “앞으로 크게 성장해 의성발전의 주인공이 될 지역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자라기를 바란다”는 마음도 함께 전했다. 옻가네(충남 제천시 소재)는 경쟁력을 잃어가는 농촌의 틈새시장을 개척해 경쟁력 있는 웰빙 농산물 발굴을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 대규모 옻 재배농장을 직영하고 있으며 옻 관련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의성/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