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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계열사 대우인터내셔널이 사모펀드를 통해 2천억원대 해외자원개발 투자금을 유치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8일 한국투자증권이 설립한 데보니안(Devonian) 사모투자펀드와 2천억원 규모의 해외자원개발 공동투자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이 운용을 맡은 이 펀드는 향후 대우인터내셔널 해외자원개발 사업의 투자금으로 활용된다. 이번 투자협정으로 대우인터내셔널은 회사의 재무구조에 부담을 주지 않고 2천억원의 `실탄`을 확보하게 됐다. 지난달 교보생명 지분 매각으로 확보한 유동성에 더해 또 하나의 투자재원을 마련한 것이다. 데보니안 사모펀드는 투자 대상을 미리 정해 놓지 않고 펀드를 설정한 뒤 우량 투자 대상이 나오면 투자하는 `선출자-후투자`방식의 `블라인드 펀드`다. 회사 측은 이에 대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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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08
게재일 20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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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포스코 지분 2.84% 중 절반인 1.42%(124만655주)를 8일 매각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이날 보유 중이던 포스코 주식 124만655주(지분 1.42%)와 관련해 외국인을 대상으로 블록딜을 단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매매단가는 지난 5일 종가 36만5천원보다 3.26% 할인된 35만3천100원이다. 총 매각 대금은 4천400억원이다. SK텔레콤은 재무구조 개선 및 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보유 중이던 포스코 지분 2.84%의 절반인 1.42%를 처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의 포스코 지분율은 1.42%(124만655주)로 줄었다. 증권업계에선 단기적으로 포스코 주가의 수급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지만 불확실성 해소 측면에서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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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08
게재일 20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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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는 올해 8월 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6조864억원으로 지난해 8월보다 28.8%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공공부문은 도로, 토지조성 분야의 부진으로 29.6% 감소해 2010년 10월 이후 22개월만에 가장 수주액이 적었다. 다만 건축 분야 수주액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세종시, 강남보금자리, 충북혁신도시 등에서 활발하게 주택을 공급한 덕분에 작년 동기보다 39.5% 증가했다. 민간부문은 토목과 건축이 동반 부진에 빠져 수주액이 작년 8월에 비해 무려 66.7% 줄어들었다. 올해 1~8월 국내 건설 수주액 누계는 총 68조4천37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공부문이 6.6%, 민간부문이 5.0% 각각 늘어났다. 이에 대해 협회 관계자는 “상반기 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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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08
게재일 201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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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그동안 계열사인 포스코에너지에 맡겼던 청정가스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직접 챙긴다. 이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을 그룹 내 신성장동력으로 중점 육성시키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신성장 사업의 중심이 될 에너지사업분야의 조직도 개편했다. 성장투자사업부문 산하 조직을 철강사업1·2실, 신소재사업실, 비철금속사업실, 가스석탄화학사업실, 신사업실 등 6개 부문으로 개편했다. 철강사업의 경우 1실과 2실로 나눠져 각각 국내철강사업 설비 등 투자와 해외철강사업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한다. 또 기존 클린가스사업추진반을 `가스석탄화학사업실`로 신설, 격상시키고 실장에 김재석 포스코에너지 사업개발실장(상무이사)를 상무로 승진 발령했다. 김 상무는 지난 1981년 포스코에 입사한 후 신사업개발실장,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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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07
게재일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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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허남석 사장이 겸직하고 있는 포스코엘이디(LED)가 발광다이오드(LED)조명시장에서 고전하고 있다. 허 대표는 3년 전 출범 당시 “2015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큰소리 쳤으나 물거품이 될 공산이 커졌다. 지난해 매출액 140억원이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아들자 단순조립에 의존하는 완제품 사업 형태로는 한계라는 지적이다. 특히 지난해 매출액 가운데 97억원(70%)이 포스코 계열사간 내부거래로 벌어들인 것도 우려스런 대목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칩, 패키지와 같은 LED 핵심소재의 수직계열화를 갖춘 삼성·LG 등 다른 대기업들도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고전하고 있는데 완제품만 생산하는 포스코엘이디의 상황은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더욱이 중소기업적합업종 지정으로 내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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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07
게재일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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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조선용 신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동국제강 부산공장은 최근 조선기자재 시장개척을 위한 신규 제품인 `각강(SQUARE BAR) 22㎜`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신제품은 기존의 치수 조정 방식이 아닌 새로운 품목을 개발해 낸 것으로 형강영업팀 및 중앙기술연구소의 지원으로 탄생했다. 앞서 부산공장은 지난 3월에도 수요가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키 위해 앵글형강 신규강종인 SM490A에 KS D3515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부산공장은 지난 2011년 12월부터 테스트 생산을 시작해 공장심사 및 제품심사 등 총 3개월에 걸쳐 KS 인증을 준비, 자체적으로 획득한 첫번째 KS인증을 손에 쥐었다. 그동안 부산공장은 ㄱ형강, ㄷ형강, 프로파일 등 중소형 형강류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곳으로 생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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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07
게재일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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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조봉래)가 포항지역 거주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포항제철소는 8~24일까지 포항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제철소 견학 안내사원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포항 거주의 여성으로 PC활용능력 보유자로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할 방침이다. 다만 기존 포스코 안내사원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인원은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근무형태는 채용기간 1년 임시직으로 우수근무자에 대해 1년에 한해 연장이 가능하다. 안내사원은 포항제철소를 방문하는 고객사, 관광객, 학생 등을 대상으로 제철소를 안내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 이번 포항제철소 견학 안내사원 모집은 이메일(mykim88@posco.com) 또는 방문 접수를 받으며 사진이 부착된 견학안내사원 지원서에 필요한 사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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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07
게재일 201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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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호주 철강사 아리움 인수전에 참여한데 이어 독일계 글로벌 철강사 티센크루프(ThyssenKrupp) 그룹의 미국 및 브라질 철강제조 자산을 총괄하는 스틸아메리카스(Steel Americas)인수전에도 뛰어들어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앞서 포스코는 원스틸(OneSteel)이 전신인 호주 철강·마이닝 회사 아리움(Arrium)의 인수전에도 참여하고 있다. 4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티센크루프와의 거래를 위해 인수 자문을 책임질 투자은행(IB)으로 크레디트스위스(CS)를 선정하고, 지난달 28일 진행된 인수의향서(LOI) 접수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는 것. 독일의 글로벌 기업집단인 티센크루프는 지난 5월부터 그룹의 재무 상태를 개선하기 위한 자구책의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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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04
게재일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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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10월 한달동안 고용·산재보험제도 홍보를 위한 `고용·산재보험 집중 홍보기간`으로 설정했다. 공단은 이 기간동안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험가입을 안내·유도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또 신규로 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납부한 사업주에게는 근로자의 업무상재해 발생 시 전액보상과 고용보험의 각종 지원금·장려금 지급되는 한편 실직 근로자에게 실업급여 지급 등의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 기간 자진가입 안내에도 불구하고 가입하지 않는 사업장에 대해서는 보험료를 부과와 이 과정에서 사업장 실태조사를 방해하거나 관계서류 제출을 거부하는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김두진 근로복지공단 포항지사장은 “고용·산재보험 토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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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04
게재일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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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이 총 공사비 303억원 규모의 대전노은3지구 B3블럭 아파트 공사를 수주했다. 4일 화성산업(대표이사 이홍중)에 따르면 지난 9월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발주한 `대전노은3 B3블럭 아파트 건설공사 12공구`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도급계약을 체결한 `대전노은3지구 B3블록 아파트 건설공사 12공구`는 대전시 유성구 지족동 대전노은3택지개발지구 내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4만9천501㎡로 공공분양. 공공임대 아파트 35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공사기간은 약 24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며 전체 도급공사금액은 303억원으로 화성산업이 대표사로서 90% 지분을 갖고 대전지역 소재업체인 태한종합건설이 10%의 지분으로 참여하게 된다. 한편, 화성은 역외지역인 `부산시민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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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04
게재일 2012-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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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대졸 신입사원 절반가량이 1년을 채우지 않고 회사를 그만둔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3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392개 기업을 대상으로 벌인 `2012년 신입·경력사원 채용실태 특징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신입사원 중 1년 후 회사에 잔류한 사원은 52.0%에 그쳤다. 대기업 신입사원 중에는 85.7%가 남은 것과 비교해 크게 떨어지는 수치다. 중소기업 관계자들은 신입사원 조기 퇴사 이유로 `조직적응 실패`(43.1%), `급여·복리후생에 대한 불만`(23.4%), `근무지와 환경에 대한 불만`(14.2%) 등을 꼽았다. 대기업은 `공무원 시험·진학 준비`(40.6%), `급여·복리후생 불만`(15.7%) 등을 사원들의 퇴사 이유로 들었다. 기업들은 신입사원들이 업무능력으로 평가한 적정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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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03
게재일 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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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는 경남 김해시가 부적합 H형강을 건축물 공사에 사용한 의혹이 있는 지방 중소건설사 한곳을 건설기술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3일 밝혔다. 김해시는 또 공사 감리자가 감리 의무를 소홀히 한 것으로 판단하고 경남도에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 철강협회는 김해시의 조사결과 이 업체가 한국산업표준(KS) 인증이 없는 외국산 중고 H형강 1천500t을 사들여 국공립시험기관의 품질시험검사를 받지 않고 6층짜리 사무동과 공장 건설에 사용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설명했다. 건설기술관리법은 건설 공사에서 H형강을 사용할 때 한국산업표준(KS) 인증을 받은 제품이나 국공립시험기관·품질검사전문기관에 검사를 의뢰해 KS와 동일한 품질로 확인된 물품을 써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규정을 위반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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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03
게재일 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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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노블그룹 및 국내 기관투자가들과 손잡고 호주 광산업체 인수를 추진한다. 해외 광산 인수를 통해 원료자급률을 높이려는 포석이다. 포스코는 호주 현지법인 POSA가 노블그룹ㆍ국민연금 등과 함께 `스틸메이커스 오스트레일리아 컨소시엄`을 구성, 호주의 자원개발 및 철강생산 기업 아리움(옛 원스틸) 인수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컨소시엄은 주당 0.75호주달러에 아리움 지분 100% 인수를 제안했고, 지분인수 금액은 10억호주달러(약 1조2천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아리움의 최근 주가에 38%가량의 프리미엄을 반영한 것이다. 포스코는 이번 아리움 인수를 통해 호주 현지광산을 확보하고 추가 광산개발에 나서 안정적인 원료조달을 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포스코는 또 고철ㆍ펠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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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0.03
게재일 201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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