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분쟁 관련 준(準)사법기관인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애플의 특허 중 일부를 침해했다고 예비판정했다. 대상이 된 제품은 삼성의 주력 제품은 아니지만, ITC가 추후 예비판정을 본판정으로 확정하면 해당 제품의 미국 수출이 금지될 수 있다. ITC는 24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애플 측이 보유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관련 상용특허와 디자인 특허 등 4건을 침해했다고 판정했다. ITC의 토머스 B 펜더 해정 판사는 ITC 웹사이트를 통해 밝힌 삼성-애플간 소송의 예비판정에서 삼성이 애플과 애플의 전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가 보유한 4건의 특허를 침해했다고 밝혔다. ITC는 내년 2월 전체 회의의 검토를 거친 뒤 특허 침해 여부에 대한 최종 판단을 내린다
산업
등록일 2012.10.25
게재일 2012-10-26
댓글 0
-
한국철강협회 철강홍보위원회는 국내 200대 철강사의 위치 및 생산능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2012년판 국내 철강산업 지도를 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제작된 2012년판 철강산업 지도에는 국내에서 10만t 이상의 철강제품을 생산하는 200대 철강사의 위치와, 회사별·품목별 생산능력을 쉽게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외에도 국가별·품목별 수출입 현황, 국가별·회사별 조강생산, 철강재 및 철스크랩 수급실적, 철강재 출하구조 등 철강업계 종사자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철강자료들이 수록돼 있어 국내 철강산업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철강협회는 밝혔다. 철강협회는 이번에 제작된 지도상에 표기된 국내 200대 철강기업 기준으로 철강업체 공장 수는 경북이 63개사로 가장 많고, 경남 45개사, 경
산업
등록일 2012.10.25
게재일 2012-10-26
댓글 0
-
포스코가 3분기 영업이익이 비록 1조클럽에서 탈락했으나 당초 시장 우려와는 달리 선전했고, 현대제철·세아제강 등 다른 철강업체들도 고군분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현대하이스코, 세아제강 등은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분석한 국내 주요 철강업체의 3·4분기 실적 전망치를 보면 현대하이스코는 매출액 1조7천662억원, 영업이익 929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됐다. 이 같은 전망치는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각각 8.06%, 12.52% 감소했지만 지난해 동기 대비로는 1.59%, 32.56% 증가한 수치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업체들의 현실을 감안하면 상당히 고무적인 성적이라는 평가다. 포스코는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5조7천390억원, 영업
산업
등록일 2012.10.25
게재일 2012-10-26
댓글 0
-
-
포스코켐텍은 지난 23일 서울에서 개최된 2012년 `한국폐자원에너지기술협의회`에서 우수 기술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우리나라 소각로 및 폐자원에너지, 환경분야의 전문 단체인 한국폐자원에너지기술협의회가 매년 대학의 교수와 관련업체 전문가들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이번 기술상 수상은 포스코의 제철산업과 함께 내화물 생산 및 시공, 용광로 정비를 바탕으로 성장한 포스코켐텍의 내화물 공사 기술력과 풍부한 성공경험을 인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로재정비뿐만 아니라, 친환경산업 분야인 소각로 내화물 공사에도 적극 진출해 2005년 `군산 소각로 내화물 공사`, 2006년 `양산시 자원회수시설 내화물 신설공사`, 2011년 `부산 RDF 설비 내화물 신설 공사`에 이어 올해 서울시 마포자원회수시설
산업
등록일 2012.10.25
게재일 2012-10-26
댓글 0
-
-
포스코가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에 이어 무디스에도 신용등급이 하향 조정됐다. 무디스는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Baa1`로 강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 보도했다. 무디스는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제시했다. S&P은 지난 22일 포스코의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한단계 하향 조정했다./김명득기자
산업
등록일 2012.10.24
게재일 2012-10-25
댓글 0
-
최근 글로벌 불황장기화로 국내 수요급감과 중국산 저가매물 유입 등 가격하락과 감산, 임금삭감 등 최악의 비상경영에 놓인 철강업계가 혹독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2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철강시황과 경영상황에 따른 생산계획 조정으로 10월 한달 동안 전기로(하이밀)열연공장의 생산량을 2만7천t가량 감산에 나섰다. 이는 평소 하이밀 생산능력이 12만t에 달하는 규모를 감안, 미미한 수치지만 포스코로서는 리먼브러더스 사태로 인한 글로벌 금융위기가 절정에 이르던 지난 2008년 12월, 2009년 1월에 이은 세번째 감산이다. 이처럼 국내 철강업계 맏형격인 포스코의 상황이 심각수준으로 경영의 고삐를 당기자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국내 철강시장에도 적잖은 파급이 예상된다. 현대제철의 경우 이달 당진
산업
등록일 2012.10.24
게재일 2012-10-25
댓글 0
-
-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24일 본사 10층 회의실에서 `2012년도 검정 자율관리 인증업체`로 선정된 9개 공급사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검정 자율관리 인증업체는 포스코에서 선정하는 중소 우수 제작사로 인증 후 1년간 포스코에 설비공급시 인증받은 품목에 대해 검사를 면제받게 되고 자율적인 품질 및 제작관리를 통해 납품할 수 있게 된다. 윤리규범 위반이나 중대결함 이상의 품질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즉시 인증이 취소되며, 인증기간 내 취소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회사는 자동으로 인증기간이 연장된다. 이번에 인증된 업체는 △보영RTC △태인시스템 △한국플렉스산업 △케이시시정공 △덕지산업 △동양특수주강 △삼성플렉스 △삼우에코 △KC코트렐 등 9개사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산업
등록일 2012.10.24
게재일 2012-10-25
댓글 0
-
-
구미공단의 수출입 물량이 다소 늘어나 지역경제에 청신호를 켰다. 24일 구미세관은 구미공단의 9월 한달동안 수출·입실적을 분석한 결과 수출은 243억달러, 수입은 85억 달러로 무역흑자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출액 243억달러는 전년 누계대비 3% 감소했다. 전체 수출의 60%를 차지하는 휴대폰 등 전자제품은 전년대비 14% 감소했으나 이중 20%를 차지하는 LCD 등 광학 제품은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은 전년 누계대비 7% 감소했으나 지난해 같은 달보다 1억불(11%)증가했다. 증가원인은 전체 수입의 48%를 차지하는 전자제품 제조용 원자재 수입이 전년대비 1% 감소했지만 20%를 차지하는 광학기기류가 13% 증가 했기 때문이다. 무역수지는 158억 달러로 전년대비 1% 감소 했으나
산업
등록일 2012.10.24
게재일 2012-10-25
댓글 0
-
포스코ICT가 스마트그리드 산업의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됐다. 신한금융투자는 24일 세계적으로 전력요금 인상과 공급 부족이 주목되고 있어 스마트그리드 시장도 활성화될 것이라며 특히 국내 산업계의 전기료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스마트그리드의 민간 적용이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그리드는 기존의 전력망에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가 양방향으로 실시간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하는 기술이다. 신한금융투자 김동준 연구원은 “국내 기업 중 에너지 소비가 가장 많은 포스코를 바탕으로 체계를 갖춘 포스코ICT는 내년부터 스마트그리드 대표 기업으로 부상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포스코ICT의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보다는 낮았지만 작년보다는 개선됐다”며 “4분기 매출
산업
등록일 2012.10.24
게재일 2012-10-25
댓글 0
-
-
-
포스코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경쟁사 대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는 등 선전했다. 포스코는 23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3분기 기업설명회(IR)를 열고 연결기준으로 매출 15조7천390억원, 영업이익 1조620억원, 순이익 7천2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작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7.2%, 17.6% 줄었지만 순이익은 215.7% 늘었다. 포스코 단독기준으로는 매출액 8조9천100억원, 영업이익 8천19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분기보다 3.4% 하락하는 데 그쳤지만 가격 하락폭이 커 영업이익은 22.5% 급락했다. 지난 2분기 1조57억원 영업이익을 기록해 3분기만에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재가입하면서 분위기를 전환하는 데 성공했으나 4개월만에 시황부진의
산업
등록일 2012.10.23
게재일 2012-10-24
댓글 0
-
철강·비철업계 중견기업이 23일 수출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오전 경기도 안산상의에서 열린 `수출확대를 위한 철강·비철업종 중견기업 간담회`에는 지식경제부 윤상직 차관도 참석했다. 윤 차관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수요 부진으로 인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철강 및 비철업계 중견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은 뒤 참석한 CEO들을 격려했다. 윤 차관은 “최근 철강·비철업계 환경이 급변하고 있고 향후 수년간이 우리 철강 및 비철산업의 향방을 가늠할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이 예상되지만 현재 어려움을 공유하고 힘을 합쳐 타개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문동민 철강화학과장, 황수성 중견기업정책과장, 철강업계에서는 오일환 철강협회 부회장과 대한제강 박철형 상무, 금강공업
산업
등록일 2012.10.23
게재일 2012-10-24
댓글 0
-
-
포스코는 국제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가 자사에 대한 신용등급을 A-에서 BBB+로 한단계 하향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포스코는 이번 신용등급 하락은 유럽 재정위기 이후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로 인한 철강수요 부진과 다른 글로벌 철강사들의 신용등급 하락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포스코는 지난해 단독 기준으로 전세계 철강사 중 유일하게 두자릿수 영업이익률(10.7%)을 기록하고 있으며 이번 신용 등급 하락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철강업체에서는 가장 높은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사인 아르셀로미탈(BB+), NSCSM(BBB), 바오시틸(BBB)은 포스코보다 낮은 신용등급에 머물고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효율적인 제조공정 개발, 지속적인 설비 투자 확대 등으로 원가를 절감
산업
등록일 2012.10.22
게재일 2012-10-23
댓글 0
-
글로벌 철강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스코가 원·달러 환율하락으로 짭짤한 반사이익을 얻고 있어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떨어지면 수출 주력기업들에게는 대체적으로 불리하지만, 반대로 외화부채나 자산이 많은 기업들은 환율하락으로 반사이익을 얻는다. 대표적인 기업이 포스코다. 22일 관련 업계와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말 연결 기준으로 포스코의 외화부채와 외화자산은 각각 14조134억원, 4조4천947억원으로 외화부채에서 외화자산을 뺀 순 외화부채는 9조5천187억원으로 집계됐다는 것. 원·달러 환율이 10% 떨어질 경우 포스코는 순 외화부채에서 무려 9천519억원의 외화환산이익이 발생한다. 이는 달러화에 대한 유로화, 엔화 등 다른 통화들의 환율이 일정하다고 가정하고 계산한 것이
산업
등록일 2012.10.22
게재일 2012-10-23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