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도시개발공사는 8일 지역 내 저소득층 및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다가구·다세대 주택 등 기존주택을 사들여 임대주택으로 공급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매입을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존주택 매입임대사업은 정부 및 주택도시기금 지원을 받아 주택을 매입해 저소득층 및 주거 취약계층에게 시중 임대료의 50% 이하 수준의 가격으로 공급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올해 매입하는 주택은 일반유형 100가구이며 상반기 매입은 오는 6월 14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매입 대상은 대구 내 전용면적 26∼85㎡의 다가구 및 다세대주택이며 입지여건,
경북 경산시 국회의원 선거에서 막판 변수로‘상당’문구가 등장했다. 오는 10일 본 선거를 이틀 앞둔 8일 터진 경산시 총선의 변수는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가 선관위에 제출한 경력사항에‘3급 행정관’과‘3급 상당 행정관’이라는 부분으로 ‘상당’이라는 내용이 빠져 있는 것이 원인이다.경북도선관위는 최근 회의를 열어 국민의힘 조 후보 선거공보물의 경력 부문이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결국, 선관위는 본 투표 당일 경산지역 79개 투표소에 선거벽보 크기의 474장에 조 후보의 대표 경력은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공고문을 붙이게 된
무소속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는 8일 문희갑 전 대구시장이 지지선언 명단에 이름을 올린데 이어 책임당원도 네번째 지지선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도 후보는 “대구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이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4번째 지지선언을 이어갔다”며 “특히 이번에는 문희갑 전 대구시장이 적극적인 참여의사를 표하며 지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제시했다.문 전 시장은 메시지를 통해 “도 후보는 똑똑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며 “지역주민들의 선택을 두번이나 받은 만큼 신뢰가 있으니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격려했다.도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선
국민의힘 김기웅 대구 중·남구 후보는 8일 미군기지 후적지에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 성장동력을 확충하겠다고 공약했다.김 후보는 “미군기지 이전이 원활히 추진된다면 후적지에 IT, 드론,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첨단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며 “중·남구를 최첨단산업을 선도하는 생산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또 “현재 고령화와 인구감소, 미분양아파트 급증, 낮은 재정자립도 등 지역 성장동력에 악재가 되는 악조건이 겹치고 있는 실정”이라며 “첨단산단에 필요한 인력충원을 위해 중·남구의 대학에 첨단기술과 관련된
무소속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는 7일 선거사무소에서 대구지역 국민의힘 책임당원 10여 명이 지지를 선언했다고 밝혔다.국힘 책임당원으로 세번째 지지선언에 나선 이들은 “민주당 정부의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비서실장 출신으로 통일부에서 리틀 정세현으로 불린다는 김 후보가 우리 당의 국회의원이 될 수는 없다”며 “공천 취소로 무시당한 중구 남구 주민들의 힘을 투표로 보여주자”고 강조했다.또 “공직생활 내내 통일부에서 일하며 남북회담만 300회 참여했다는 사람이 어떻게 쇠퇴하는 중·남구를 되살릴 수 있겠느냐”며 “중구와 남구에서 성장하
국민의힘 김기웅 중·남구 후보는 7일 선거철마다 반복되는 네거티브와 흑색선전을 뿌리 뽑기 위한 입법공약 1호를 발표했다.김 후보는 “선거에서 가짜뉴스·흑색선전으로 인한 폐해와 그 영향력은 과거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커지고 있다”며 “과거의 경우 금품 수수로 인한 선거범죄가 다수였다면 현재는 허위사실 유포와 같은 선전·선동으로 인한 선거사범의 비율이 급증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또 “허위사실공표죄는 대한민국 헌법이 채택하고 있는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의 핵심인 선거제도에 있어 유권자를 속이고 선거결과를 왜곡하는 자유민주적 정치체제
22대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텃밭인 대구에서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이 중앙당 전략공천을 받은 후보 대신 무소속 도태우 후보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대구지역 국민의힘 책임당원 30여 명은 4일 대구 중구 도태우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보수의 가치를 위해 싸울 수 있는 도태우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이들은 “전략공천을 받은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의힘 탈당을 요구하는 기막힌 일이 일어났다”며 “선거를 앞두고 입당해 아직 책임당원 자격조차 없는 전략공천 후보들의 행태와 의심스러운 자질을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며느리를 흉기로 살해해 징역 12년을 선고받은 70대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항소했다.대구지검은 4일 지난달 살인 등 혐의로 징역 12년과 치료감호를 선고받은 A씨(79)에 대한 1심 판결에 불복해 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검찰은 “피고인이 범행 도구를 미리 준비해 피해자인 며느리의 가슴 부위를 찔러 살해한 범행으로 계획적이고 잔혹했다”며 아무런 잘못 없는 피해자가 고통 속에 생을 마감한 것으로 보이는 점에 비춰 1심 판결은 지나치게 가볍다”고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앞서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20주 연속 하락했다.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분석한 결과, 4월 첫째 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 가격이 0.06% 내렸다.지난주와 같은 낙폭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11월 셋째 주(-0.01%)부터 시작된 하락세는 20주째 이어졌다.구군별로는 남구(-0.15%)는 대명동과 봉덕동 위주, 서구(-0.10%)는 내당동과 중리동 위주, 달성군(-0.09%)은 다사읍과 현풍읍 위주로 하락 폭이 컸다.아파트 전세가격도 0.05% 떨어져 25주째 내림세가 이어졌지만, 하락폭은 2주만에 축소됐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내 일반상업용지 3필지를 토지리턴제 방식으로 지난 3일 공급 공고했다.공급가격은 필지당 122억5천700만 원에서 123억8천400만 원 수준이며 지난해 경산 대임지구 내 공동주택용지를 토지리턴제로 공급한 이후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방식이다.토지리턴제는 매매계약 체결 후 일정기간 동안 매수자가 원할 때 계약금의 귀속 없이 계약해제가 가능한 조건부 판매 방식이며 리턴권 행사 기간은 대금 수납 기간의 50%가 지난날로부터 잔금 납부약정일까지이다.단, 할부금을 연속 6개월 이상 연체하거나 대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 전임상센터는 지난 3일 (주)셀퓨릭스와 반려동물용 세포치료제 및 의약품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셀퓨릭스는 반려동물 첨단의약품 개발 전문 기업으로 반려동물의 줄기세포치료제와 항암면역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자체 보유한 기술과 연구시설을 활용해 의약품의 비임상 효능평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공동연구 발굴 및 수행 △연구 인적자원의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 대한 협력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반려동물 헬
대구·경북지역 4·10 총선전이 본격화되면서 상대 후보의 약점잡기 공방이 치열하다.현재 공방전이 벌어지는 곳은 대구 중·남구와 달서구병, 경북 경주 등 3곳이 가장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대구 중·남구의 국민의힘 김기웅 후보와 무소속 도태우 후보간 주된 공방은 NLL(북방한계선) 무력화 문제이고 달서구병은 국민의힘 권영진 후보와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간에는 아파트 가격 하락, 경주는 국민의힘 김석기 후보와 무소속 김일윤 후보 사이에는 한수원 본사 경주이전 등이 주요 쟁점사항이다.NLL 인식을 둘러싸고 무소속 도 후보는 지난 2일 실
연일 정치권에 쓴소리를 하고 있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의 총선 선전을 당부하고 충고하는 글을 올렸다. 홍 시장은 4일 페이스북에 “선거에 무슨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가 있느냐”며 “총선에서 이기면 탄탄대로의 길을 걷겠지만 제1당이 못되면 그건 황교안 시즌2로 전락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그는 국민의힘 총선 전략과 관련, “2년 나라 운영을 했으니 정권심판론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대처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천 주었다고 다 내편이 되는 것은 아니다”면서 “국회의원은 모두 당선 즉시 자기가 잘나서 당선 된 것으로
무소속 도태우 대구 중·남구 후보는 4일 국민의힘 대구시당과 대구지역 국민의힘 후보 11명에게 중·남구에 전략공천을 받은 김기웅 후보의 NLL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혀 달라고 공개 질의했다.도 후보는 “김 후보는 해상 북방한계선인 NLL에 대해 ‘우리측이 일방적으로 설정한 NLL은 애초 남북 간에 큰 갈등의 소지를 안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며 “이 발언은 북한의 주장과 맥을 같이하고 대한민국 해상주권과 천안함 폭침의 사례처럼 군과 민간인의 생명을 극히 위태롭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또 “TV토론을 통해 김 후보에게 위 발언을
국민의힘 김승수 대구 북구을 후보는 4일 강북·칠곡 명품도시 완성을 위한 5호 공약‘아이 키우기 좋은 일류 교육도시’와 6호 공약 ‘건강 걱정 없는 웰니스 의료도시’를 발표했다.김 후보는 “5호 공약‘아이 키우기 좋은 일류 교육도시’ 완성을 위한 두 가지 핵심 과제로 △모든 아이들이 꿈을 펼치는 대구 1등 교육발전특구 조성 △부모·아이 모두 행복한 육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제시했다.또 “6호 공약 ‘건강 걱정 없는 웰니스 의료도시’ 완성을 위해서도 △경북농업기술원 후적지를 활용한 메디컬콤플렉스 조성 △남녀노소 건강 걱정 없는 의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총선 후보(경기 안산갑)의 ‘편법 대출’ 의혹과 관련해 대구 수성새마을금고는 대출금을 모두 회수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수성새마을금고 관계자는 3일 “정확한 시기는 정하지 않았지만, 양 후보도 대출 과정의 편법을 인정한 만큼 회수는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수성새마을금고는 양 후보의 편법 대출과 관련해 지난 1일부터 금고중앙회와 금융감독원의 검사를 받고 있다./김영태기자
국민의힘 강대식 동구·군위을 후보는 3일 군위시장에서 대구지역에 편입돼 처음으로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는 군위 유권자를 대상으로 군위군 광역·기초의원 전원과 함께 합동 유세를 실시했다.이번 합동유세는 오는 5∼6일 사전투표일 앞두고 실시됐으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군위시장 곳곳을 돌며 지지를 호소했다.강 후보는 “이번 선거는‘민생을 챙기는 국민의힘을 선택’할 것인가, 아니면 ‘이재명과 조국 같은 범죄연대 세력들을 선택할 것인가의 문제"라며 “동료시민 여러분의 지지 받아 압도적 총선 승리를 이룬다면 국민의힘이 원내 1당을 차지하고
홍준표 대구시장은 3일 페이스 북에 “대구는 (이번 총선에서) 모든 지역구가 조용하고 중남구만 NNL 북한 주장 옹호했나, 안했나로 시끄럽다”며 “그게 허위사실이라는 국민의 힘 후보와 우리영토를 북한에 양보하자는 주장을 했다는 무소속 후보의 논쟁만 대구 선거의 쟁점이 되고 있다”며 “참 부끄럽다”고 적었다. 홍 시장은 “총선 주제가 이렇게 빈약해진 것은 무엇 때문일까”라고 되묻고 우리 대구가 스스로 돌아볼 때“라고 지적했다. 홍 시장은 그동안 무의미 하게 전개되고 있는 이번 22대 대구 총선과 관련, 여러 번 쓴 소리를 내왔다. /
함운경 국민의힘 서울마포을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정면돌파 의지에 탈당을 요구, 파장이 일고 있다. 반면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 대통령의 의료개혁 국민 대국민 담화 발표에 대해 “충분히 설득력 있다”며 함 후보를 맹 비난했다.함운경 후보가 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당적을 이탈해 달라”고 요구했다. 함 후보는 이날 윤 대통령 대국민담화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은 이 나라 최고의 정치 지도자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갈등을 조정하는 것이 최고의 책무라고 말한바 있다”면서 “오늘 대국민담화는 한 마디로 쇠귀에 경 읽기였다. 저는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구 달서구병 후보는 지난 30일 주말을 맞아 두류공원에서 집중유세를 하며 선거 초반 승기를 잡기 위한 뜨거운 선거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조 후보는“조국을 비롯한 좌파 정치인·후보들이 공공연히 윤석열 정권을 궁지에 몰고 탄핵을 운운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곤궁에 처해 있다고 언론을 통해 비판하고 탄핵에 앞장섰던 권영진 후보는 좌파들과 싸우기가 힘들다”고 주장했다. 또 “달서구병의 선거는 국민의힘과 우리공화당의 경쟁이 아니라 누가 더 대구정신을 지키고 보수의 가치를 가진 후보인가, 누가 더 달서구민을 사랑하고 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