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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과 연합전선을 구축했다. 안동시는 14일 최근 남후면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군부대 제독차를 지원받아 발생농가 주변도로 반경 3㎞에 대해 소독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소독은 오는 18일까지 5일 동안 실시되며 순차적으로 관내 축산단지 주변 도로로 확대될 예정이다. 원활한 방역활동을 위해 안동경찰서 호송차량이 전방에서 길을 유도하고 후방에서 소방서와 안동시가 급수를 지원하게 된다. 앞서 안동시는 일직면사무소에서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와 시가 참여하는 합동회의를 연 뒤 소독 구간, 제독차 회차 구간, 급수 지원량과 요령 등에 대해 논의했다.안동/권기웅기자pressk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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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4
게재일 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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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겨울캠프가 참가자들의 열정과 투지 속에 포항에서 열리고 있다. 해병대 제1사단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캠프는 지난 12일부터 전국의 중·고생과 대학생 등 176명이 입소해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캠프는 해병대 군가교육을 시작으로 공수기초훈련과 유격기초훈련, 해병대만의 IBS기초훈련 등을 몸으로 체험하며, 그 외에 바다에서의 생존을 위한 급조부이와 이함훈련을 포함한 전투수영, 구급법, 야전취사 등을 실시해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동반 입영한 아버지와 아들, 현재 현역으로 해병대에 복무 중인 형을 이해하고자 입영한 10대 동생, 해병대 부사관이 꿈인 여고생 등 다양한 이력의 소유자들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겨울캠프를 지휘한 최종만 중령은 “몸이 움츠러드는 한겨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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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4
게재일 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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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용노동청 포항지청이 지역에서 시공되는 학교시설공사를 대상으로 재해예방 대책을 추진한다. 이는 학교시설공사의 경우 재해율이 건설업 평균을 초과하고 중·소규모 시공업체에 의해 방학기간에 집중되는데 따른 것으로, 실제로 지난 2010년에서 2013년까지 전국평균 재해율은 건설업이 0.7%~0.92%였던 반면 학교시설공사는 2.44~1.68%로 2~3배나 높았다. 포항지청은 우선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가, 교육청 시설담당공무원과 합동으로 올 겨울철 시행되는 학교 보수·증축 ·개축 현장에 대한 불시점검을 실시해 안전보건교육, 추락·낙하재해 예방대책 등 산업안전보건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또 비계상 작업발판 또는 안전난간 미설치, 거푸집 동바리 설치 불량 등 급박한 위험상황에 대해서는 작업중지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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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4
게재일 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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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선린병원(인산의료재단) 전(前) 이사가 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 결과를 두고 관계자들 간의 대립이 극에 달했다. 최근 복귀한 채모(49)이사장과 등기 상 이사장인 전모(64) 전(前) 이사장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면서 병원 내 이권 다툼이 정점에 올랐다는 지적이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은 도 모 전 이사가 포항 인산의료재단을 상대로 제기한 이사회 결의 무효 소송에 대해 지난해 12월29일 원고인 도 이사의 손을 들어줬다. 14일 본지가 입수한 사건 판결문에 따르면, 법원은 지난 2010년 11월 29일 열린 이사회에서 결의한 이사 전·도·이모씨 등 3명의 사표 수락과 채·송·최모씨의 선임을 무효화했다. 해당 사건은 전 전 이사장이 앞서 같은 내용의 소송을 제기했다가 취하한 것으로, 지난해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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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4
게재일 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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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최근 울진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뼛조각이 잇달아 발견된 가운데 지난 10일 평해읍의 속칭 `못골 저수지`인근 야산에서도 추가 부위가 발견됐다. 14일 울진경찰에 따르면 이날 인근 마을 주민인 손모씨가 약초인 하수오를 캐러 산을 오르다 현장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재까지 경찰, 기동대, 협력단체 등 연 인원 400여명과 과학수사견 2마리를 투입, 수색을 실시해 최초 발견 지점 인근 야산 등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백골상태의 두개골 등 총 85점을 수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실종자, 미 귀가자 등을 대상으로 탐문수사를 하는 한편 아직까지 찾지 못한 양쪽 팔목과 팔 부위의 뼈를 수색하고 있다.울진/주헌석기자hsjoo@kbmaeil.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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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4
게재일 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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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4일 올해부터 주정차위반 과태료 등 모든 지방세외수입금을 고지서 없이 전국 모든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나 인터넷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간단 e 납부`서비스의 확대 실시로, 지방세, 세외수입에 이어 상·하수도 요금, 주정차위반 과태료 등 6종이 추가 적용됐다는 것이다. `간단 e 납부`서비스는 경북도가 22개 국내 은행, 14개 신용카드사, 금융결제원 등과 시스템을 구축해 지방세 11개 세목, 세외수입 1천750여 종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도는 이번에 상·하수도요금 등 주민생활과 밀접하면서 납부건수가 많은 항목이 추가됨에 따라, 도민들이 더 편리하고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납부고지서 없이 통장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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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4
게재일 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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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고 금품을 받거나 지인을 취업시키기 위해 부당하게 영향력을 행사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무더기로 감찰에 적발됐다. 국무총리 소속 정부합동 부패척결추진단은 지난해 9월부터 4개월간 2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특혜성 계약·취업 비리 실태를 점검해 11개 기관, 임직원 30명을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공공기관 임직원 9명은 계약 과정에서 특정 업체에 특혜를 주고 금품이나 향응을 제공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적발된 금품수수 액수는 모두 6억8천만원(9명)에 이른다. 부패척결추진단은 이번 점검에서 비리 사실이 적발된 30명 전원에 대해 해당 기관에 징계 등 문책을 요구했다. 또 기관장 1명, 임원 2명 등 비리 정도가 심각한 12명을 검찰과 경찰에 수사의뢰했다./안재휘기자 a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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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4
게재일 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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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6층 이상의 건물에는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고, 불이 나면 옥상 출입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시스템도 의무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14일 의정부 아파트 화재사고 관련 당정협의를 열어 이런 대책을 추진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새누리당 제4정조위원장인 김성태 의원이 밝혔다. 당정은 건물 높이가 10층 이하일 경우 스프링클러 설치 의무화를 예외로 하는 현행 규제를 손질해 6층 이상 건물까지 스프링클러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이를 기존에 지어진 건물까지 적용할지도 논의됐으나, 찬성하는 국민안전처와 반대하는 국토교통부의 의견을 조율해 추후 결정하기로 했다고 김 의원은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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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4
게재일 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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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들이 다 쓰지 못한 연차휴가를 모아 월 단위로 쓸 수 있도록 하는 안식월제가 도입될 전망이다. 인사혁신처 관계자는 14일 “공무원 사기 진작 차원에서 연가 잔여일수를 저축해3~5년마다 안식월을 쓸 수 있도록 하는 `저축형 안식월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밝혔다. 이를테면 공무원이 매년 주어지는 연차휴가 중 10일을 쓰지 못할 경우 이를 3년간 모아 한달간 안식월을 쓸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인사혁신처는 내년 도입을 목표로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중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은 더욱 자유롭게 보장된 휴가를 사용하고 정부는 연차휴가 보상을 위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고 인사혁신처는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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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4
게재일 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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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 월성 1호기의 계속운전 허가 문제가 찬반논란속에 15일 결정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5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이은철 위원장 주재로 제33차 전체회의를 열어 월성 1호기 계속운전 허가(안)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인도규정 일부개정(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지만, 한국수력원자력㈜이 월성 1호기 계속운전을 신청한 2009년 12월 이후 심사가 계속 장기화하고 있는데다 찬반 양측이 팽팽히 맞선 상태여서 원안위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경북 경주시 양남면에 위치한 월성 1호기는 지난 1983년 4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간 원전으로 설비용량이 67만9천kW이며, 지난 2012년 12월로 설계수명이 만료돼 가동이 중단됐다. 현재 원안위가 월성 1호기의 계속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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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4
게재일 201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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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가 대중교통이나 자신의 자가용을 타고 출·퇴근 하다가 다쳤을 때 산재보험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콜센터 상담원 등 감정 노동 종사자가 받는 직무 관련 스트레스에 대한 업무상 질병 인정기준도 하반기에 마련되고 가사도우미 서비스가 정식 직업으로 양성화된다. 고용노동부는 13일 경제혁신 분야 정부합동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보고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고용부는 외국사례를 검토한 뒤 노사정 논의를 거쳐 출퇴근 재해에 대한 산재보험 보상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현재는 사업주가 제공한 차량 사고 등 사업주가 관리·감독하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출퇴근 재해에 대해 산재보험이 적용된다. 고용부는 아울러 감정노동 관련 고객 응대업무 종사자의 직무스트레스 예방조치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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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3
게재일 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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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지난해 신규 취항한 대구~제주 노선취항 6개월을 맞아 평균 탑승률이 88%에 달하는 등 고공비행을 하며 시장에 안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은 지난해 7월3일 대구~제주 노선에 취항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6개월간 매일 왕복 두차례 운항하며, 모두 13만5천807석을 공급해 11만9천536명이 탑승한 것으로 집계돼 평균 탑승률 8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의 이 같은 안정적인 시장 진입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객의 편의를 높인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올 1월 들어서도 탑승률이 90%에 근접하고, 오는 2월 중순 설날 연휴가 예약률도 80%를 넘어서고 있어 높은 탑승률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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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3
게재일 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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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잠시 주춤하던 구제역이 다시 발병해 과거에 겪었던 최악의 사태까지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경북의 경우 지난달 30일 영천을 시작으로 지난 4일 안동·의성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 이후, 의성에서 또 다시 발생했기 때문이다. 13일 경북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2일 구제역 증상을 보인 경북 의성군 금성면 산운리 농장의 돼지가 구제역에 걸린 것으로 확진됐다. 이 농장의 돼지 8마리가 콧등에 수포가 생기거나 발굽이 빠지는 등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진판정이 난 것. 이 농장은 4개동에서 총 8천100여마리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고, 구제역 증상이 나타난 돼지는 27마리가 있는 돈방이다. 이 농장 인근 500m이내에는 소 140마리, 3km이내에는 소 3천500여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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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3
게재일 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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