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들어가 손님행세, 금목걸이 훔친 13세 소년

2019-02-21     이시라기자
포항북부경찰서는 손님 행세를 하며 금은방에 들어가 업주가 한눈판 사이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절도)로 A군(13)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17일 오후 4시 17분께 포항시 북구 장성동에 있는 한 금은방에 들어가 94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착용한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군은 지난 14일에도 친구 3명과 함께 오토바이 1대를 훔쳤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군을 대구가정법원으로 송치할 계획이다. /이시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