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진각종, 24일 회당문화축제

2018-10-17     윤희정기자
한국대표 밀교종단인 대한불교진각종(통리원장 회정정사)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경주에서 ‘2018 회당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울릉도에서 탄생한 종조 회당 대종사의 탄생 100주년에 맞춰 시작된 기념 사업으로 2001년 울릉도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는 문화행사로, 올해는 첨성대 옆 잔디광장에서 펼쳐진다.

24일부터 한국전통등 특별 전시와 독도사진전, 불교 전통문화 체험 행사 등이 진행된다. 26일 오후 6시부터는 진호국가콘서트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 신라 고승 명랑법사가 당나라의 침입을 막기 위해 경주 사천왕사에서 봉행했다고 전해지는 밀교의식인 ‘문두루비법’을 시연한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