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부터)김현권 후보, 장세용 상임선거대책위원장, 김철호 후보가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김현권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좌측부터)김현권 후보, 장세용 상임선거대책위원장, 김철호 후보가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김현권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구미시을 후보는 지난 23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총선 출정에 나섰다. 

김 후보는 개소식에서 “자랑스러운 구미공단 50년의 역사, 다가올 미래 50년의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겠다. 구미 경제를 살리고 시민이 더 풍요롭고 행복한 도시로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LG BCM을 유치 성과를 냈던 것처럼 TK통합신공항 배후산업 MRO 전진기지 구축, 네덜란드 ASML 제조공장 유치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축전을 보냈고 홍익표 원내대표,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 우원식 전 원내대표, 박홍근 전 원내대표, 김성환 전 정책위의장, 윤후덕, 진성준, 박상혁, 김의겸 의원이 영상 축사로 인사를 전했다.

또 장세용 전 구미시장, 금오공대 한상묵 명예교수, 경운대 한태천 교수, 마하붓다사 진오스님, 한국산림문학회 김선길 이사장, 더불어민주당 구미시갑 김철호 후보가 참석했다. 

특히, 김 후보와 경선에서 경쟁했던 장세용 전 시장은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다.

한편, 개소식에서는 구미의 상징물인 거북이에 의미를 부여해 ‘거북이를 파란 바다로’라는 퍼포먼스를 통해 구미를 밝고 풍요로운 미래로 안내하겠다는 김 후보의 다짐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구미/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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