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사진 오른쪽)과 김정익 ㈜스노우파이프 대표가 글로벌 AR 플랫폼을 활용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동시 제공
권기창 안동시장(사진 오른쪽)과 김정익 ㈜스노우파이프 대표가 글로벌 AR 플랫폼을 활용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와 ㈜스노우파이프가 지난 19일 글로벌 AR 플랫폼을 활용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글로벌 게임체인저(트랜스포머 AR)와 안동시의 발전을 위한 마케팅 △세계적인 IP의 AR 플랫폼 관광산업 및 글로벌 워케이션(휴가지에서 휴가와 업무를 병행) 연계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위한 포토존 등의 기관 협력 △캐릭터의 발굴 및 결합을 위한 협력 등 글로벌 AR 플랫폼을 활둉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AR(Augmented Reality)은 ‘증강현실’을 뜻하는 말로, 현실에 기반을 둔 환경에 컴퓨터로 만들어진 이미지를 보는 것을 말한다.

㈜스노우파이프는 2014년 설립된 모바일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을 목적으로 하는 벤처기업으로,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다양한 게임을 제작하고 수출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남상호 관광정책과장은 “트랜스포머 AR게임을 활용해, 주요 관광 명소(위치기반–GPS)와 특산품(사물 기반)에 트랜스포머 캐릭터를 소환해 흥미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의 안동 관광을 유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안동관광 발전과 지역경제가 좀 더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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