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시장과 관계공무원이 청년CEO가 운영하는 동은금손을 방문해 청년 창업가를 격려하고 대박을 기원했다. /영천시제공
최기문 시장과 관계공무원이 청년CEO가 운영하는 동은금손을 방문해 청년 창업가를 격려하고 대박을 기원했다. /영천시제공

영천시가 청년 창업가를 육성 발굴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키로 했다.

18일 영천시에 따르면 4월부터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소해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청년 창업가를 육성 발굴하는 사업을 진행키로 했다.

이에 앞서 시는 기존 청년CEO들과 소통행정을 통해 애로사항 등을 점검하며 청년사업가들이 지역에서 잘 정착하도록 세심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 최기문 시장과 관계공무원들이 지역 청년이 운영하는 동은금손의 사업장을 방문해 청년 창업가를 격려하고 앞길을 응원했다.

동은금손은 수공예, 액세서리, 다양한 굿즈 판매 및 체험 클래스 운영, 아동 체험 프로그램 등을 갖춰 창업한 사업장으로 지난해 특색 있는 창업 유망주를 발굴하기 위해 시행한 ‘창업중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된 곳이다.

정아름 동은금손 대표는 “별의 도시 ‘영천’을 떠올리게 하는 예쁜 굿즈로 선물을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행복을 나눠주는 일에 보람을 느끼며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기문시장은 “열심히 노력하는 청년들이 생계 걱정 없이 살 수 있도록 영천에서 성장해 정착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며“청년 창업가들이 잘 정착해 나갈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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